서울 도봉구 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61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은 환상과 꿈을 이야기하는 작가송형노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한 플랫폼창동61의 첫 ‘작가 초대전’이다. 송형노의 작품은 차가운 밤이 와도 언제나 밝게 빛날 것 같은 환상의 세계 속에 평범한 일상을 담담하게 담아내며 현실과 꿈의 공존과 대비를 통해 극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상황을 연출한다. 또한 그는 작가의 철학적 사상이나 번뜩이는 재치를 강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에 가만히 빠져들게 하는 오묘한 힘을 가졌다. 그의 작품에는 세 가지 고유한 패턴이 등장하는데 하나는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무게를 상징하는 인공적인 석벽, 작가 자신과 가족들을 투영한 동물 캐릭터, 마지막으로 일상의 이야기를 표현한 정물화이다.

전시명: Dream 2018 플랫폼창동61 송형노 기획 초대전
전시 기간: 2월 28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 / 월요일 휴관
장소: 플랫폼창동61 갤러리510
문의: 02 993 0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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