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파스콸레 나뚜찌(Pasquale Natuzzi)가 설립한 토털 리빙브랜드 나뚜찌 그룹(Natuzzi Group)은 탁월하고 퀄리티 높은 품질과 창조적인 디자인으로 반세기 동안 전 세계 가구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Puglia) 지역의 가구 장인 집안에서 태어난 파스콸레 나뚜찌는 풀리아의 역사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가문에서 물려받은 섬세한 제조 기술을 접목해 아름다우면서도 편안한 가구를 탄생시켰다. 1980년대,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 나뚜찌는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화를 이뤄냈으며, 매일 4천여 명의 소비자가 선택하는,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나뚜찌는 가구 업계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천여 개의 스케치를 구상하고 이 중 12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가죽의 퀄리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알프스 지역의 청정한 물로 가공하는 최상급 가죽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3년에는 세계적 리서치 회사 입소스(Ipsos)가 꼽은 ‘세계 럭셔리 산업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가구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현재 전 세계 123개국에 1,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앤드 브랜드 나뚜찌는 현재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프리미엄 토털 리빙 기업 ‘더홈’에서 한국 독점 수입하고 있다. 더홈은 이탈리아 최고의 가구 브랜드 나뚜찌 그룹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매트리스 점유율 1위 브랜드 돌레란(Dorelan)을 포함해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DORIAN
도리안(DORIAN)은 영원한 젊음과 영혼을 맞바꾼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을 모티브한 소파다. 이탈리아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그룹인 스튜디오 메모(Studio Memo)의 만조니&타피나시(Manzoni&Tapinassi)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안정적인 비율과 볼륨감 있는 스퀘어 실루엣의 도리안은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모던함을 특징으로 한다. 간결하고 우아한 실루엣과 핸드메이드 오픈컷 스티칭은 최고급 가죽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최대치로 보여준다.

 

 

▲IDO
이도(IDO)는 나뚜찌 이탈리아(NATUZZI ITALIA)의 2017년 신상품 소파로 이탈리아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마우로 리파리니(Mauro Lipparini)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크레타의 왕 이도메네오(Idomeneo)>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우드 마감재의 퍼니싱을 포함하고 있는 스타일로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느낄 수 있다. 시크한 모노크롬 컬러, 메탈과 같은 글로시한 소재들을 적절히 배열해 세련된 리빙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TEMPO
템포(Tempo)는 서로 다른 상판 디자인과 두 가지 높이로 제작되어 세트로 연출했을 때 더욱 빛을 발휘하는 커피 테이블이다.

 

 

▲PLISSÉ
플리세(PLISSÉ)는 불가리아 디자이너 빅터 바실레브(Victor Vasilev)의 작품으로 19세기의 낭만주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시각적으로 쾌활한 분위기에 모듈러 패널 구조로 견고함까지 더해진 책장이다.

 

 

▲NOVECENTO
심플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갖춘 책장 노베센토(NOVECENTO)는 공간이나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하이퀄리티 제품이다. 4단 수납장과 각기 다른 크기의 책장을 이용해 수납장과 책장의 배치를 바꿔주면 나만의 취향이 녹아든 공간을 완성할 수 있으며, 공간의 목적 따라 유연하게 구성해 색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PIUMA
피우마(PIUMA) 침대 컬렉션은 나뚜찌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풀리아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했으며, 푸른색이 감도는 바다와 파도 같은 자연적인 컬러와 형태에서 영감을 받았다. 피우마 베드의 러플 디테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베드 프레임 전체를 마감한 화이트 가죽과 다르게 그레이 패브릭 안감이 사용되어 소재와 컬러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디자인적 요소에 시선이 주목된다. 헤드와 프레임 모두 구스털이 내장된 쿠션으로 이루어져 있어 평상시 프레임 모서리에 부딪힐 염려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헤드에 기대어 앉았을 때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ONDA
온다(ONDA)는 슬림하게 뻗은 스탠드와 라운드 형태의 셰이드가 조합된 디자인의 램프로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이 매력적이다. 라운드 셰이드는 물결 문양으로 디자인되어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하며, 빛을 오묘하게 분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온다 램프는 길이에 따라 스탠드형과 테이블형 2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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