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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Bye 2018, Hello 2019!

2019년을 함께할 다이어리, 스케쥴러, 캘린더

연말 시즌부터 새해가 밝으면 꼭 찾게 되는 아이템, 다이어리와 캘린더다. 그러나 매년 초, ‘올해는 꼭 끝까지 써보리라’ 다짐했던 열정은 금세 사그라들고, 한 달, 삼 개월, 길어야 반년 정도 다이어리를 쓰다가 흐지부지 잊어버리기 일쑤인 경우도 종종 있다. 그렇게 절반만 채워진 다이어리가 우리의 책상 서랍과 책꽂이에 어찌나 많은지… 게을러서 그렇다는 매정한 평가를 피하고자, “연초에 샀던 다이어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 질려서” 그렇다고 살짝 핑계를 대본다. 물론 주거래 은행에서 우수고객에게 나눠주는 달력이나 회사에서 단체로 맞추는 다이어리도 나쁘진 않지만, 1년을 함께하며 일상을 빼곡히 기록하기엔 어딘지 심심하고, 남들과 똑같은 것 같아 금방 질린다. 여기, 아이엑스디자인의 지면을 통해 귀엽고, 예쁘고, 세련되고, 멋진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소개한다. 1년을 함께하게 되는 만큼 신중히 고르시라. 하나쯤은 당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가 있을 것이다. 혹시 ‘올해는 꼭 이루리라’ 바라는 바가 있다면, 목표를 위해 지금부터 계획을 세우고 그에 다가가는 하루 하루의 기록을 당신 취향의 다이어리와 캘린더, 스케줄러에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9년은 황금 돼지의 해라고 하니, 올해 펼쳐질 모든 일들이 당신의 계획대로 진행될 지도 모를 일이다. 1. When Disney Characters meet 10x10 Diaries 평범한 일상을 동화처럼 기록해보자. 텐바이텐 X 디즈니 Instagram @your10x10 www.10x10.co.kr : Ⓒ Disney l 10x10 - [디즈니] 빈티지 포스터 메모리불 (A5)(6공 다이어리) 손으로 무언가를 끄적이며 그날그날의 감정을 기록하고 스케줄을 정리한다는 것은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행위일 것이다. 여기에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으로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어리 시장이 다시 한번 호황을 맞은 최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텐바이텐에서는 다양한 다이어리 제품들을 선보이며 다꾸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1923년부터 고유한 아트워크를 창조해온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의 캐릭터에 텐바이텐만의 감성을 더한 10x10 Disney Edition은 골수 디즈니 팬들과 다꾸족 모두의 마음을 훔쳤다. 10x10 Disney Edition의 다이어리 제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기 코끼리 ‘덤보’와 아기 사슴 ‘밤비’ 등 클래식한 디즈니 캐릭터를 그날그날 원하는 표지로 교체할 수 있는 PVC 육공 다이어리다. : Ⓒ Disney l 10x10 -[디즈니] 빈티지 포스터 메모리불 (A5)(6공 다이어리)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유행했던 투명 커버의 육공 다이어리는 바인더를 활용해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 있었다. 다이어리 꾸미기가 다시 유행하면서, 나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 하기 편한 육공 다이어리를 다시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평소 디즈니의 올드 팬들이라면 애정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1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 같다. 2. Aesthetics and Quality, Moleskine 단순한 수첩이 아닌, 아직 쓰이지 않은 책. 몰스킨 Instagram @moleskine Facebook @MoleskineKorea www.moleskine.co.kr : Ⓒ Moleskine - Daily Journalier 몰스킨은 단순한 수첩이 아닌, 아직 글자가 쓰이지 않은 책(unwritten book)이다. 문화와 여행, 기억, 상상, 그리고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대표 명사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생각을 담아내는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1997년 탄생한 몰스킨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브루스 채트윈 등의 예술가와 사상가들이 사용한 전설적인 노트북을 소생시켰으며, 현재 다양한 종류의 노트북, 다이어리, 필기구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 Moleskine - [몰스킨] 2019년 데님다이어리,피넛 다이어리 옐로우, 레드 특히 몰스킨은 여러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정판 커버로 전 세계의 마니아들로부터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2019년 한정판 다이어리로는 어린 왕자, 피넛, 해리포터 등 다시 한번 몰스킨 애호가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제품이 출시됐다. 3. Life is fun, Funnymade 단 하나로 평생 쓸 수 있는 다이어리 퍼니메이드 Instagram @funnymade www.funnymade.com : Ⓒ Funnymade - Hello, I am 내지노트 4종 - 핸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브랜드 퍼니메이드는 일상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퍼니메이드의 오거나이저(Organizer) V2 다이어리는 최근 몇 년간 다시 부활한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열풍에 힘입어, 나의 취향대로 DIY 할 수 있는 커스텀 다이어리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제품은 A5 사이즈의 속지 라인 노트, 데일리 노트, 위클리 노트, 먼슬리 노트를 취향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 Ⓒ Funnymade - 플랩탑 오거나이저 V2 - A5 [노트패드 타입] 또한, 오거나이저형 V2 다이어리는 일상생활 속, 많은 것들을 ‘정리’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니즈를 깊이 고민한 끝에 서류, 카드, 명함, 필기구, 심지어 핸드폰까지 수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오래도록 멋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매력이나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구성을 맞추는 재미, 그리고 가공할 수납력으로 편리함까지 갖춘 다이어리라면 1년을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내년, 내 후년까지 써도 질리지 않을 것이다. Ⓒ Funnymade -플랩탑 오거나이저 V2 - A5 [노트패드 타입] Ⓒ Funnymade - Hello, I am 만년달력 데스크 매트 만년 달력, 마우스 패드, To do list 등 아기자기한 기능으로 채워진 요 깜찍한 녀석은 ‘DESKMATE’라고 한다. 정신없는 우리 사무실의 책상 위나 빈틈 없이 꽉찬 우리 집 PC 앞에 올려두고 쓰기 좋도록 깔끔하고 실용적이게 만들었다. 어지럽히기 미안할 만큼 예쁜 DESKMATE 앞에서라면 업무효율도 쭉쭉 오를 것만 같다.

키스 해링 - 예술은 삶, 삶은 곧 예술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3월 17일까지 키스 해링 회고전 《키스 해링 – 예술은 삶, 삶은 곧 예술》 展을 개최한다. 키스 해링은 1980년대 단 10 년동안의 불꽃같은 작업 활동을 통해 에이즈라는 병마와 싸우며 자신의 예술세계를 퍼트렸고, 세계 평화, 인종 차별 철폐 등 ‘모든 이를 위한 예술’ 을 꿈꾸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키스 해링의 초기 작품부터 에이즈 진단을 받고 타계하기 전까지 작업했던 작품들을 선보인다. 10년간 짧은 작업 기간 동안 페인팅, 드로잉, 조각, 앨범 아트와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로 방대한 작업을 했던 키스 해링의 주요 작품들과 그가 활동하던 모습이 담긴 사진, 관련 영상,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을 볼 수 있다.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서울시립미술관은 2019년 2월 24일까지 서소문 본관에서 열악한 조건에도 치열한 창작의 장이 되었던 1980년대 뉴욕 이스트빌리지를 조명하는 기획전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展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1980년대 이스트빌리지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의 실존적 삶에 주목하 고,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 전시적 참여를 실천한 작품들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총 26명의 작가를 초대하여 7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 전 시는 작품이 창작된 당시의 사회, 정치적 상황 속에서 각자의 치열한 삶을 살았던 작가들의 경험이 한데 녹아들어 있는 예술적 맥락을 보여주 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스트빌리지 뉴욕: 취약하고 극단적인》 展은 동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이슈들의 구체적 맥락을 중심으로 우리의 현실 속에서 이스트빌리지를 재정치화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이러한 여정이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조망하는 동시에 시공간적 거리를 뛰어넘어 당 대와 지금을 잇는 현실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을 통한 참여와 개입을 이끌어내는 플랫폼 구축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제18회 송은미술대상전

송은문화재단은 젊고 유능한 미술작가를 발굴, 지원하고자 송은미술대상을 통해 매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송은문화재단은 설립부터 현재까지 조용하지만 꾸준하게 미술계 젊은 인재들의 전시와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대상 작가 선정을 위한 최종심사인 《제18 회 송은미술대상》 展에는 최종 4인의 후보자 김준, 박경률, 이의성, 전명은 작가가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김준 작가는 지질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특정한 장소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관찰 및 탐구하고, 녹음한 결과물을 아카이브 형태로 재구성한 사운드 스케이프 작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박경률 작가는 다양한 미지 기호들을 하나의 화면 안에 콜라주하고, 이들이 화면 안에서 구성하는 내러티브를 통해 무의식의 영역을 탐구한다. 이의성 작가는 개인이 사회구조에 적용하는 방식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를 관찰하고 재해석하는 작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예술에서의 작업(Artwork)이 사회가 정의하는 일(Work)의 개념에서 노동생산성의 범주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에 기초하여 예술노동과 그것을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한 이중의 노동에 대해 탐구한다. 전명은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상의 보이지 않는 이면의 의미를 탐구하여 ‘본다’는 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의미를 묻는 작업을 시도했다.

무한주 Endless Column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라이즈호텔은 2019년 3월 3일까지 조각가 권오상, 김인배, 이동욱 3인이 참여하는 그룹전 《무한주 Endless Column》 展을 개최한다. 이 3인의 조각가들은 두드러지게 정통 조각의 노선에서 벗어나 조각 언어의 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매체 적용이나 시지각적 방법론을 제시함으로써,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주목을 받아왔던 작가들에 해당한다. 본 전시는 이제 중견 조각가의 자리에 들어선 이들의 근작을 ‘무한’의 역설과 연결 지으려는 시도이다. 무한은 ‘완전히 없음’의 개념과 함께 인간이 만들어낸 추상적 개념이다. 3인의 조각가들도 유한한 수단이 만들어낸 무한의 상징들이 조각 공간에서 어떠한 방식과 양상으로 전이되는지 보여줌으로써, 조각이 창조하는 공간에서 발현되는 무한성의 예술적 의미를 규명하려 한다.

푸룻푸룻뮤지엄

문화 및 전시기획 전문회사 (주)이타는 인사동 컬쳐스페이스에서 과일을 테마로 한 체험형 전시공간 《푸룻푸룻뮤지엄》 展을 국내 최초로 선보 였다. 푸룻푸룻뮤지엄은 색다른 과일 놀이터를 표방하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과일들을 소재로 각각의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촉감, 고유한 마감 등 과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색다른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공감각적으로 구성해 낸 이색 체험 전시공간이다. 현대미술 작가들과 큐레이터,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작가와 작품 중심의 일방향 방식에서 탈피해 관람객이 전시물과 공간을 놀이로 자유롭 게 즐길 수 있는 능동적 전시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전시를 놀이처럼 즐기는 신개념 엔 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관람객 모두가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과일을 통해 비타민 충전의 시간을 느껴보길 바란다.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예술가의 명상법

-사비나미술관 신축 재개관 기념 특별전-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예술가의 명상법 Private Moon-레오니드 티쉬코브 LOCATION: 사비나미술관 ‘명상’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휴식’, ‘치유’, ‘위로’ 등 외부의 스트레스로 인해 당신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편안함과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는 따뜻한 단어가 머릿속에 맴돌것이다. 몇 해 전부터,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 가보면 일상에 위로를 전하는 에세이와 심리학 관련 도서, 공감이나 치유를 주제로 한 책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많은 이들이 고도의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에 시달리는 본인들의 지친 마음에 공감해주고, 위로 받기 원함을 보여준다. 이처럼 공감과 위로를 원하는 사회를 바라보며 사비나미술관은 ‘명상(瞑想)’을 그 답으로 꼽았다. 서울 진관동 은평구에 새롭게 개관한 사비나미술관은 북한산과 개천, 둘레길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자 자연과 도심의 경계에 자리해 있다. 자연을 보러 왔다가 전시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주제이자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명상’을 메인 주제로 선택한 사비나미술관은 예술가들이 어떻게 명상을 작품화하고 명상이라는이 슈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관람객들과 함께 보며 소통하고자 했다. ‘명상(瞑想)’은 한자 그대로 풀면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하다’를 뜻하며, 깊이 있게 해석하면 ‘마음의 고통에서 벗어나 아무런 왜곡 없는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신축 재개관을 기념해 전시를 기획한 사비나미술관은 2층과 3층에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예술가의 명상법] 그리고 5층에 [레오니드 티쉬코브 ] 전시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들에게 명상의 가치와 의미를 찾고,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들었던 유니크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마련 했다. 전시장 내부는 세 면이 만나는 삼각형 형태의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되어있으며, 커다란 창문과 천창으로부터 들어오는 자연광이 전시장의 작품들과 어우러져 거칠지만 평온한 느낌을 준다. 2층 전시장은 자연을 소재로 작가만의 바라보기 방식과 석채, 목탄 등 다양한 표현방식이 더해져 자연과 소통하며 잠시 멈추고 바라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예술가들은 자연과의 교감을 시도해 자연현상에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고, 관람객 또한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3층 전시장에서는 예술가만의 호흡과 감각, 몰입과 안정의 방식을 보여주며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의외의 명상 방식을 제안한다. 전시는 뇌파와 생체인식센서,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작품으로 관객의 적극적인 체험을 유도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유쾌한 명상 방식을 제안하기도 한다. 몰입의 순간 ‘매일 아침 일어나 고요함 속에 자신의 내면에 깊이 몰입한다.’ 총 28팀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가한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예술가의 명상법]은 2층과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명상과 관련된 작품들로 크게 4가지 카테고리의 작품들이 전시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첫 번째 카테고리 ‘몰입의 순간’은 강운, 김윤수, 배성미, 이재삼, 최병소, 허윤희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작가들의 고민과 사색을 느껴볼 수 있는 ‘몰입의 순간’에는 끊임없이 선을 긋는다든가, 반복적으로 무엇을 닦는다든가 또는 매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그려보고 기록하는 등 작가들이 명상하는 방식과 작업의 행위 등을 통해 작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이를 보며 관람객도 작가와 공감하면서 본인만의 명상 방식을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만나게 된다. 보이지 않는 세계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초월의 순간을 맛보다.’ 작가들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자신만의 어법으로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영적이고 신적인 존재와 만나기도 하고, 초자연적인 에너지나 새로운 차원의 순간을 경험하기도 한다. 박선기, 안창홍, 이벨리쎄 과르디아 페라구티, 이일호, 이정록, 장 샤오타오, 정보영, 제리 율스만이 참여한 ‘보이지 않는 세계’ 카테고리에서는 작가들이 ‘명상’이라는 주제로 생각하고 표현해낸 제3의 세계 또는 실재하지 않는 세계를 엿볼 수 있다. 그중 이정록 작가의 시리즈는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장노출 상태에서 라이트 페인팅 기법으로 스트로보의 순간광을 필름 위에 중첩하는 방식으로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만든 작품이다. 하늘, 나무, 바다 등 자연을 기초로 정신적이고 영적인 느낌을 담아 자신만의 신화적 풍경을 선보임으로써 낯섦 너머의 오묘한 세계를 빛으로 담고 있다. 흘러가는 구름처럼, 지나가는 바람처럼 ‘무심코 바라본 파란 하늘의 구름, 바람에 흩날리는 초록 잎에 이내 마음이 편해지곤 한다.’ 숨 막히게 치열한 사회, 일상 속에서 우리는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고 시달린다. 본 전시에서 만나볼 작가들은 모든 것이 빠르고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편안하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한다. 그것은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기도 하고, 자연을 바라보는 창문이 되기도 하고, 인간 사회의 모습이 투영된 낯선 흰개미의 사회가 되기도 한다. 강석호, 김성호, 마이클 케나, 송영숙, 임창민, 한애규, 허수빈 작가의 작품이 포진된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바람, 흙, 바다, 나무 등 우리 주변에 머물며 친근함과 경외감을 함께 주는 자연을 주제로 해 사람들에게 휴식을 취하는 듯한 편안한 감정과 함께 안정감을 준다. 또한, 관람객들은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말로 직접 전하는 것과는 또 다른 위로와 여유를 얻을 수 있다. 나를 만나는 시간 ‘오롯이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것’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예술가의 명상법]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라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명상하는 방법, 미술관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 고정관념을 벗어난 예술가들의 유쾌한 명상 방식 등을 보여준다. 작가들은 명상이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으로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명상하는 방법을 만들고 제안한다. 김기철, 김지수×김선명, 리즈닝미디어, 이준, 조던 매터, 허스크밋나븐의 작품이 포진된 카테고리는 실제로 직접 그물 위에 올라가 자연의 상징물과 함께 휴식하는 체험, 특별할 것 없어 보였던 사물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명상하는 체험, 정신적 에너지를 이용해 팝콘을 만드는 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만드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달을 사랑한 남자, ‘레오니드 티쉬코브’의 국내 첫 개인전 Private Moon-레오니드 티쉬코브 사비나미술관 5층 사비나플러스에서는 달을 사랑한 남자, ‘레오니드 티쉬코브’의 국내 첫 개인전 [Private Moon-레오니드 티쉬코브]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예술가의 명상법]의 일환으로 개최된 러시아 설치예술가 레오니드 티쉬코브의 개인전으로 국내 관람객들에겐 최초로 공개되었다. 직접 제작한 인공달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사람들의 마음속에 달빛을 비추는 레오니드 티쉬코브는 2003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현대미술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북극, 뉴질랜드, 프랑스, 대만,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설치 프로젝트인 을 진행해 왔다. ‘달’이라는 신비로운 이미지의 주제는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초현실적이고 동화 같은 판타지를 경험하게 한다. 동시에 이번 전시는 이상향을 실현하는 의미로 각박한 현대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Muuto II

MUUTO New Perspectives on Scandinavian Design ▲WORKSHOP Chair The Workshop Chair brings a playful approach to the wooden chair. The design creates a new perspective on archetypical Scandinavian design through its thin back shell and slightly curved seat that gives the chair its distinct look. ▲AMBIT RAIL LAMP Design by TAF Studio ▲OPEN CANDELABRA Design by Jens Fage 슬림한 프레임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갖춘 Open Candleabra는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는 캔들 홀더다. 세 개의 촛대가 대칭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정갈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며, 홀더와 받침대 등 전체적인 형태가 둥그스름한 형태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아기자기한 매력도 가진다. ▲E27 PENDANT LAMP Design by Mattias StåhlbomVoll 산업 디자인과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심플함이 만나 탄생한 E27 Pendant Lamp는 투명한 유리에 그대로 투과돼 보이는 LED 전구와 매끈한 소켓을 특징으로 한다. 부서지듯 눈부신 빛을 만들어내는 조명으로 레스토랑이나 사무실 등에 잘 어울린다. ▲MIMIC MIRROR 단순히 거울의 기능만을 하는 오브제가 아닌 인테리어 아이템이자 디자인 오브제로 활용 가능한 Mimic은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거울이다. 전면의 유리를 지탱하고 있는 세로 패턴의 바디는 마치 잘 깎아놓은 듯한 조각상을 떠오르게 한다. Gray부터 Moonlight blue나 nude같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컬러로도 제작된다. ▲SILENT VASE Design by Andreas Engesvik 섬세한 작업 과정을 통해 제작된 Silent Vase는 두 가지 크기와 여러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며, 어떠한 공간에서든 우아하면서도 장식적인 느낌을 준다. 단순한 표현 방법을 추구했으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볼록한 라인과 안이 투명하게 비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PLY RUG Design by Margrethe Odgaard 100% Wool을 사용하는 Ply Rug는 공간에 미묘한 따뜻함을 선사하는 러그로 3가지 사이즈와 6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그재그로 엮인 패턴과 독특한 감촉의 표면은 매력적이면서도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시각적으로 화사한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여러 색상으로 제공되는 만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FLUID PENDANT LAMP Design by Claesson Koivisto Rune 물방울에서 영감을 얻은 Fluid Pendant Lamp는 부드러운 빛이 공간 전체로 은은하게 퍼지며 아늑한 분위기로 확산되는 좋은 예시를 보여준다. 광택이 없는 표면과 둥근 디자인은 집이나 캐주얼한 비즈니스 공간에 잘 어울린다. Inspired by a resting drop of water, the Fluid Pendant Lamp shows how soft light can diffuse across a space for a cosy atmosphere. ▲THE DOTS THE DOTS는 실용적인 기능과 심플한 디자인, 유쾌한 분위기를 갖춘 목재 후크다. 기존의 코트 후크에 유머러스하게 접근해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THE DOTS는 튀지 않는 디자인으로 개인 및 공용 공간 등 어디에서나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The Things Making the Arendelle-like Winter Warm

눈이 내린다. 춥다. 바람이 분다. 춥다. 어깨가 움츠러 들고, 이가 덜덜 떨린다. 길거리 이쪽에서는 Idina Menzel이 부른 Let it GO가 들리고, 저쪽에서는 Kristen Bell이 부른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이 들린다. 머릿속으로는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과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 속 한 장면을 떠올리려 애쓰지만, 글쎄. 여기는 아렌델이 분명하다. [겨울왕국(Frozen)] 속에서는 진정한 사랑이 그 겨울의 저주를 풀었다지만, 진정한 사랑을 찾기 전에 우선 따뜻한 온기가 시급하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고언이 틀리지 않았음을 절절하게 깨닫는 계절, 겨울이다. 여름에는 그토록 겨울의 신선한 공기와 눈발이 그리웠는데, 겨울이 되니 그렇게 따뜻한 여름의 햇살이 그리울 수 없다. 밖에 나가 무언가를 하기에는 날씨가 날 가로막고 집 안에서도 덜덜 떨게만 되는 이 날, 우리는 무얼 해야 할까? 가끔 이렇게 추운 날은 담요 속으로, 쿠션 하나 들고 쏘옥 빠져 들어보자. 바닥에 두툼한 러그 한 장이 깔려 있다면 그렇게 든든할 수 없겠다. 그렇게 담요 속에서 아무 생각 없이 하하 웃어 넘길 수 있는 [굿 플레이스(Good Place)] 혹은 [브루클린 나인나인(Brooklyn Nine Nine)] 같은 넷플릭스 드라마라도 찾아보자. 아니면 IXDesign 한 권 꼭 안고 내 삶의 다른 디자인을 한 번 꿈꿔보는 것도 좋겠다. #Rugs MAKING YOUR SPACE MORE WARM 러그(Rug)는 본래 마루나 방바닥에 까는, 거칠게 짠 직물 제품을 뜻한다. 흔히 그 사용처 때문에 카펫과 혼용되기도 하나, 러그는 마루 전체를 덮지 않는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카펫과 차이가 있다. 한국의 경우 온돌과 보일러, 전기 매트 등으로 인해 그 필요성이 등한시되어 왔지만 근 몇십 년 간 생활 방식의 변화로 인해 새롭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러그를 바닥에만 깐다는 것도 사실 알고보면 편견에 불과하단 사실. ‘벽에 거는 러그’는 서유럽에서 과거 ‘태피스트리(Tapestry, 벽 장식을 위해 쓰인 장식용 작물)’를 벽에 걸던 문화에서 기인했다. 태피스트리는 주로 전설과 성경의 내용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데 쓰였지만, 점차 인테리어를 위한 하나의 소품으로 발전, 변화해 온 것이다. ‘벽에 거는 러그’라고 해서 다른 러그와 크게 다를 게 없다. 벽 장식을 위한 러그가 따로 출시되는 경우도 흔하지 않다. 러그를 집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는지, 또 어떤 러그를 배치하는 지는 순전히 ‘취향’에 달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러그는 작은 크기와 가벼움 덕택에 최근 몇 년 간 가장 인기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 중 하나로 급부상했다. 계절감을 나타내기 위해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렇게 쌀쌀한 날, 두툼한 러그로 공간을 조금 더 따스하게 만들어보는 게 어떨까? #Cushion HUG YOUR CUSHION, FEEL MORE COMFORTABLE 쿠션. 꽤 익숙해 잘 아는 것 같지만 오히려 우리가 잘 모르는 소품이기도 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쿠션은 부드러운 겉감에 속은 솜으로 가득 채운,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무언가에 가깝다. 하지만 쿠션은 생각보다 더 다양한 형태를 띄고 있다. 때로는 울, 깃털, 폴리에스테르부터 다른 동물의 털이나, 심지어 종이까지 쿠션의 충전재가 되곤 했다. 쿠션을 쓸 수 있는 곳도 생각보다 다양하다. 꼬옥 안고 있으면 금새 온기가 차오르고, 가끔 씩은 베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적절한 두께를 가지고 있다면 방석으로 쓸 수도 있고 때로는 피로한 등과 허리를 위해 등받이가 되어주기도 한다.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빈백 역시 그 모양과 재료, 제작과정의 유사성의 측면에서 볼 때, 하나의 거대한 쿠션이라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서 말했듯, 쿠션은 정말 다양한 형태와 소재, 또 모양으로 제작된다. 그렇기에 취향에 따라 마음에 드는 제품을 선택하기도 용이하다. 이제 이불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음에 드는 쿠션을 하나 고르자. 그리고 빈 당신의 옆 자리를 따듯하게, 또 도톰하게 채워보자. # Bedding WINTER WITHOUT BLANKET, TOO DANGEROUS 담요는 겨울에 없어선 안 될 존재다. 적절히 활용한다면 체온을 유지하고, 차가운 공기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담요는 당신의 쉼을 조금 더 포근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스누피’로 통해 잘 알려진 만화 [피너츠(Peanuts)]에서 라이너스라는 캐릭터가 항상 하늘색 담요를 가지고 다니게 된 데에는 담요라는 물건이 주는 묘한 안정감이 있었을 것이다. 이 만화의 영향으로, ‘담요와 같이 애착의 대상이 된 물건이 없으면 불안해지는 증상’을 뜻하는 ‘블랭킷 증후군(Blanket Syndrome)이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니까. 담요는 정말이나 다양한 종류가 있다. 다채로운 색상의 울을 엮어 만든 아프간 블랭킷, 전기를 통해 온열기능을 더한 일렉트릭 블랭킷, 화재를 막기 위해 만든 파이어 블랭킷 등등. 디자인 뿐만 아니라 그 목적으로도 세세하게 분류되는 것이 바로 이 담요다. 다양한 베딩(Bedding), 즉 침구류 역시 담요의 역할을 하곤 한다. 정확히는 담요가 이 침구류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다. 두툼하고 부드러운 베딩으로 몸을 덮으면 겨울이 그새 지나간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한 담요를 가볍게 몸에 걸치고, 곧 다가올 봄을 떠올려보자. 미국의 작가(Hal Borland)가 한 말처럼 말이다. “영원히 지속되는 겨울은 없다. 오지 않는 봄도 없다.” 곧 봄은 온다. 더 따스한 겨울을 만들고 싶다면 도톰한 러그 위에서 쿠션을 끌어안고 뜨개질이라도 해보는 게 어떨까. 추위를 이겨내고 탄생한 그 따뜻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선물해보는 것도 좋겠다. 러시아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Anton Pavlovich Checkhov)가 이렇게 말한 것을 기억한다. “행복할 때, 사람들은 겨울인지 여름인지조차 알아채지 못한다. (People don’t notice whether it’s winter or summer when they’re happy.)” 그렇게 추운 나라의 작가가 한 말이니 얼마나 맞는 말이겠는가. 이렇게, 겨울을 피해 우리만의 행복 속으로 숨어 보자. 이번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대륙성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한파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러그와 쿠션, 담요와 손에 쥔 작은 취미거리가 준비됐다면, 그래. 이쯤이면 겨울을 위한 준비는 완벽하다. IXDesign과 더불어 세상 따뜻한 겨울을 함께 만들어보자.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친 팝 아트의 황제 KENNY SCHARF, SUPER POP UNIVERSE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2차 세계대전 후 유럽이 전쟁의 폐허를 복구하는 사이, 산업 문명이 급 속도로 발달한 미국의 예술 시장에는 새로운 미술 양식들이 등장한다. 미국에서 추상표현 미술이 중심이 됐고 그에 대한 반동으로 일상의 이 미지를 인용한 팝 아트가 탄생한다. 팝아트를 대중의 뇌리에 각인시킨 앤디 워홀 이후로, 키스 해링, 장 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팝아트의 전성기 를 이룩한 케니 샤프는 새로운 방식으로 예술사조를 이끈 스트리트 아 트의 선구자였다. 케니 샤프는 핵폭발, 냉전 시대, 환경파괴, 에이즈 등 당시 미국이 직면하고 있던 심각한 주제에 만화적 유희를 혼합하거나 작가 특유의 기괴하면서 유쾌한 감성으로 표현함으로써 독창적인 자신 만의예술 철학, 예술 세계를 펼친다. 사회적 문제를 새롭게 해석하고 누 구보다도 POP 하며, HIP 하게 표현해 우리에게 현실을 바라보는 새로 운 방법을 제시하는 케니 샤프, 그의 환상적인 세계로 들어가 보자. CLUB 57 전시장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반짝이는 미러볼 그리고 신나는 레트로 음악과 함께 우리는 8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 나게 된다. 이스트빌리지에 위치한 CLUB 57을 그대로 재현한 이곳은, 새로운 예술을 갈망하던 젊은 작가들이 모여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예술 반항아들의 집합소였다. 당시 SVA(스쿨오브비주얼아트)에 재학 중이던 케니 샤프는 만화같은 그림을 그리거나 우주에 집착하는 작업을 했다, 하지만 이는 교수들에게 장난처럼 보여졌고 예술로 써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CLUB 57에서 그의 작업은 실험적인 도전이었다. 케니 샤프와 키스 해링을 비롯한 젊은 예술가들은 CLUB 57에서 비전문적이고, 즉흥적이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새로운 문화를 통해 주류 예술에 도전했다. JETSTONE TV 속 세상은 케니 샤프에게 환상의 세계였으며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1960년부터 방영된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과 [미래 시대 우주 가족 젯슨]은 당시의 현실, 경제공황과 경제침체,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미래의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특별한 매 개체가 된다. 밝은 색채와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가 표현한 현실의 공포와 불안을 완충시키며 다양한 이미지의 층을 형성한다. 현 실의 고민을 과거와 미래의 만화 캐릭터로 표현함으로써 초현실적인 현실을 만드는 그의 표현은 유머러스하지만 내면은 진지하 다. 케니 샤프는 더 나아가 다양한 종교에도 관심을 가지며, 여러 가지 도상을 도입하여 지구 종말 이후 구원의 세계를 보여준다. SUPER POP 하얀 외벽이 파란색으로 바뀌면서 케니 샤프가 만든 우주 공간, 초현실주의 팝 아트의 공간으로 들어간다. 소비 사회와 예술이 만나는 지점에 대한 수많은 고민과 재해석을 통해 창조된 슈퍼 팝은 기존 팝아트의 최고치를 출력해 끌어냈다. 슈퍼 팝은 케니 샤프의 예술 세계 전반을 관통하는 개념을 담고 있다. 케니 샤프는 슈퍼 팝에 대해 ‘내가 경험한 모든 예 술 사조, 초현실주의는 물론이며 1950년대의 추상표현주의, 1960년대의 팝아트, 1970년대의 미니멀리즘 등이 내화 되고 끌어올라 토해낸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 공간은 그가 보여주고 있는 독창적인 팝 아트의 방식을 명확히 보여준다. Donuts & Hotdogs 앤디 워홀에게 캠벨 수프가 있다면 케니 샤프에겐 도넛이 있다. 케니 샤프는 도넛이 가장 미국적인 정서, 즉 미 국 중심의 소비주의와 자본주의를 표현한다고 생각했다. 우주 공간에 거대한 도넛과 핫도그가 떠 있는 이미지는 르네 마그리트를 연상시키는데, 케니 샤프는 서로 이질적인 상관관계의 배경에 물체를 두는 초현실주의 기법 데 페이즈망(dépaysement) 기법을 사용했다. 케니 샤프는 물질주의 삶이 주는 거부할 수 없는 화려함과 그 이면 (혹은 그 배경)에 숨겨진 잔혹한 인간성을 도넛 시리즈를 통해 표현한다. Pikaboom 케니 샤프의 전시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화려한 색채들로 보는 눈을 즐겁게 만든다. 그러나 그 안의 이야기는 보이는 것만큼 신나거 나 가볍지만은 않다.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핵폭발로 인한 지구 종말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왔다. 에이즈, 핵전쟁 그리고 환경파괴 같은 위험을 밝은 만 화 세계와 결합하여 과거와 미래, 즐거움과 공포, 선과 악이 혼재된 작품으로 표현했다. Pikaboom은 핵폭발의 장면에 작가 특유의 유쾌함을 담아 피 크닉 테이블과 의자로 제작했다. 무거운 주제를 발랄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여러 사회 문제에 직면한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토론의 장소가 아닐까. Cosmic Cavern 코스믹카반은 이번 전시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공간이다. 형광색 오브제들이 가득 채워진 바깥의 세상과는 단절된, 환상의 세계를 보여 준다. 70년대 후반 경제침체와 냉전 시대의 핵전쟁에 대한 공포가 극대화되면서 세기말적 종말론이 고조됐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케 니 샤프는 1981년, 친구 키스 해링과 함께 살던 아파트의 옷장에서 주워온 플라스틱 폐기물에 형광 페인트를 칠해 벽 안에 붙였다. 이 렇게 불안과 혼란을 피할 수 있는 ‘내일이 없는 듯 신나게 놀 수 있는’ 우주로 통하는 공간, 코스믹카반을 창조했다.

메종&오브제 파리

2019년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에서 5일간 《메종&오브제 파리》가 개최된다. 메종&오브제는 1955년 이래, 홈 데코, 인테리 어 디자인, 건축 그리고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이끌어가는 디자인 업계의 전문가들에게 세계 최고의 이벤트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새로운 네트워킹 을 창출하며 신진 인재를 발굴하는 메종&오브제는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일깨우는 최신 영감들을 1년에 두 번 발표한다. 이 결과 로 메종 오브제 전시회는 브랜드 개발 및 비즈니스 성장에 효과적인 촉매가 되어 왔다. 2019년 1월 전시회 테마는 유머러스함을 갖춘 ‘Excuse my French!’로 선정되었다. 이번 테마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프랑스가 다시 부상하는 현상을 진지하게 분석해볼 것이다. 매 전시회마다 약 3,000개의 전 시 업체와 85,000명 이상의 단일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 중 해외 방문객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방문객들은 프 랑스의 새로운 디자이너와 신진 브랜드들을, 프랑스 방문객들은 ‘메이드 인 프랑스’를 활용할 기회를 접하게 될 것이다. 메종&오브제는 매 시즌마다 독창적이면서도 이 시대에 뛰어난 영향력을 끼치는 디자이너들을 선정하고 있는데, ‘올해의 디자이너’로 뽑힌 독일 디자이너 세바스티안 헤르크너 는 서른일곱 살에 놀라운 커리어로 1월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인 브랜드들과 지속적인 콜라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그는, 2018년 도에만 21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그중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모로소(Moroso), 데돈(Dedon), 토네트(Thonet) 및 린테루(Linteloo)가 포함되어 있다. 헤르크너는 전통과 창조를 융합하거나, 최신 기술과 장인정신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전시명: 《메종&오브제 파리》 전시 기간: 2019년 1월 18부터 22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전시 장소: 파리 노르 빌뺑뜨 전시장 (Paris Nord Villepinte) 문의: 070-4337-6954 (메종&오브제 한국 공식 사무국)

핀치-투-줌

아트선재센터는 2019년 1월 20일까지 주한 프랑스문화원 및 프랑스대사관의 후원으로 프랑스 작가 줄리앙 프레비유의 국내 첫 개인전 《핀치- 투-줌》 展을 개최한다. 줄리앙 프레비유의 작업은 근대 이후 산업과 기술의 발전이 인간 신체 움직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의문과 관심에서 출 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신체 동작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기술 기반 사회의 생산성과 효율성 에 대한 의문과 생각을 영상, 드로잉,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보여준다. 프레비유의 작업은 가장 사적인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의 몸과 그 신체적 동작이 현대 사회의 기술 개발과 사유재산, 노동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모순적인 지점을 드러낸다. 전시명: 《핀치-투-줌》 展 전시 기간: 2019년 1월 20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아트선재센터 문의: 02-2733-8949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 예술가의 명상법

개관 22주년을 맞이한 사비나미술관은 재개관 첫 전시로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 예술가의 명상법》 展을 개최한다. 현대사회에 서 새롭게 회자되고 있는 명상의 가치와 의미를 현대미술 작가들의 명상법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이다. 예술가들은 고유의 통찰력이나 직관력 으로 세상의 이치를 해석하고 번역한다. 그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세계에 깊이 몰입하고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는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창 의적으로 표현하는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술가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명상법으로 함께 호흡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사색하는 여 유의 순간을 마주하게 될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명: 《그리하여 마음이 깊어짐을 느낍니다 : 예술가의 명상법》 展 전시 기간: 2019년 1월 31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사비나미술관 문의: 02-736-4371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OCI미술관은 2018년을 마무리하며 기획전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기원, 장승택, 전명은, 조소희 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침묵’을 주제로 작품 세계를 펼쳐낸다. 각기 다른 매체와 기법으로 표현된 이번 전시는 ‘말이 없는’ 미술의 기본으로 돌아가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함부로 말하려 들지 않고, 쉽게 설명되지는 않으나 진실하게 이미지의 세계를 마주하고 있는 작업으로 이 전시가 관객을 미술의 침묵으로 인도하는 안내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전시명: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展 전시 기간: 2018년 12월 22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월요일 휴관/수요일 오후 9시까지) 전시 장소: OCI미술관 문의: 02-734-0440

이매진 존 레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이매진 존 레논》 展을 개최했다. 전 세계가 열광했던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은 음악가이자 예술가 그리고 사회운동가이다. 존 레논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전시는 그의 전 사진작가 Bob Gruen, Allan Tannenbaum의 사진 작품뿐만 아니라 30년 이상 존 레논의 예술작품과 유품을 수집해온 Micheal-Andreas Wahle의 소장품으로 구성된 총 340여 점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로, 존의 뮤즈였던 요코 오노와 함께 세상에 전달한 ‘BED-IN’, ‘WAR IS OVER’ 등의 평화 퍼포먼스를 재연하여 전시장에서 이를 경험할 수 있다. 아티스트 존 레논의 짧지만 방대했던 삶을 음악, 예술 그리고 사랑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그가 생전에서 다양한 예술적 노력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발자취를 그의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명: 《이매진 존 레논》 展 전시 기간: 2019년 3월 10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문의: 02-801-7955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展을 2019년 2월 6일까지 MMCA 덕수궁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제국시대 (1897-1910)라 불리는 고종(1852-1919)과 순종(1874-1926) 시기의 궁중 미술을 조명하는 전시이다. 대한제국의 짧은 성쇠, 그리고 일제강점이라 는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그간 대한제국 시기의 미술은 조선 시대의 우수한 미술 전통이 급격히 쇠퇴한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공 과가 반영된 대한제국의 역사가 서술되며 대한제국의 미술 역시 과거 미술의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한편, 외부의 새로운 요소들을 받아들 임으로써 근대미술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회화, 사진, 공예 200여 점을 통해 대한제국 시대의 미술이 어떻게 한 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마련했는지 집중 조명한다. 전시명: 《대한제국의 미술-빛의 길을 꿈꾸다》 展 전시 기간: 2019년 2월 6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문의: 02-2022-0600

나의 가족 Eternal Family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삼청은 2019년 1월 13일까지 사진작가 변순철 개인전 《나의 가족 Eternal Family》 展을 개최한다. 오랫동안 인물 사진에 천착해온 변순철 작가의 이번 시리즈는 기존에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유형학적 인물 사진과 사회학적 방법론에 새로운 기술 언어를 시도하면서 다시 한번 크게 진일보했다. 《나의 가족 Eternal Family》 展은 북한을 떠나 남쪽으로 피난 온 사람들의 초상을 담은 시리즈로, 이 실향민이라는 소재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의 아픔을 여전히 겪고 있는 한국에서는 그 언어적 의미 이상을 내포한다. 전시명: 《나의 가족 Eternal Family》 展 전시 기간: 2019년 1월 13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삼청 문의: 02-541-5701

Muuto

2006년, Peter Bonnen(피터 보넨)과 Kristian Byrge(크리스티안 브뤼게)가 런칭한 브랜드 Muuto(무토)는 뛰어난 미적 감각, 장인 정신, 실용성 등의 키워드로 정의되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전통’에 뿌리를 두며 그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관점’, ‘변혁’을 뜻하는 핀란드 단어 무토스(Muutos)에서 따온 네이밍에 걸맞게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제품 제작에 있어 친환경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소재를 사용한다.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할 뿐만 아니라 신소재를 결합하거나 새로운 디자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선보이며, 여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유럽 브랜드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풍기는 Muuto의 제품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어떠한 곳에나 잘 어울릴만한 심플한 스타일과 디자인, 여러 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소비자의 취향과 개성에 따라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하며,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북유럽 인테리어 열풍이 불었던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는 Muuto는 가구와 조명, 액세서리 제품 등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요소를 제작하며, 실생활에 완벽히 녹아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감각적인 스타일과 더불어 바른 브랜드 철학, 친환경성 등으로 런칭 10년 만에 전 세계에 100여 개 이상의 매장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성장을 이룩한 Muuto는 그 이름이 의미하는 바처럼 유명한 디자이너들과의 작업만을 추구하기보다 ‘무토 탤런트 어워드’를 개최하며 신진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ONNECT Design by Anderssen & Voll ▲OSLO SERIES Design by Anderssen & Voll 세련되고 편안한 라운지 경험을 제공하는 Oslo Series는 가벼운 형태와 심플한 라인, 감각적인 색감을 특징으로 한다. 부드러운 Kvadrat(크바드라트) 섬유가 사용된 시리즈는 라운지 소파와 퍼프를 포함하고 있으며, 1인용부터 3인용까지 제작되어 활용도가 높다. 컬러는 다크 그레이부터 화사한 파스텔 톤까지 있어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REST SERIES Design by Anderssen & Voll ▲FIVE POUF Design by Anderssen & Voll 편안한 착석감과 현대적인 디자인, 실용적인 기능을 갖춘 Five는 둥글고 귀여운 느낌을 주는 오각형 모양과 곡선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 Pouf다. 4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제공되며, 곡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유연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풍긴다. 실용적인 가구이면서도 공간을 돋보이게 하는 장식품으로 종종 사용된다. ▲HALVES SIDE TABLE 아크릴과 석조의 특별한 조합으로 탄생한 HALVES SIDE TABLE은 전통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기초한 가구로 단순함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한다. 테이블과 선반이 결합된 형태로 침대나 소파 옆에 두고 쓰기에 적합하며, 따뜻한 색감과 컴팩트한 사이즈 로 어떠한 공간에든 잘 어울린다. ▲TILE CUSHION /E27 PENDANT /SILENT VASE ▲OUTLINE SERIES Design by Anderssen & Voll ▲FIBER CHAIR Fiber Chair는 혁신적인 소재인 WFC(Wood Fiber Composite) 합성 목재를 사용해 기존 합성 목재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장점은 그대로 가진다. 실제 나무와 비슷한 외관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아늑한 느낌을 풍기며, 강도는 목재보다 높아 활용하기 좋다. Fiber Chair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집, 다이닝, 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다. ▲COMPILE Design by Cecilie Manz 다양하게 치환이 가능한 Compile Shelving System은 다용도 선반으로 슬림한 형태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깔끔한 수납 및 정리가 가능한 실용성을 특징으로 한다. 보통 3개 선반을 세트로 두고, 층의 간격은 올려둘 물건의 높이에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벽 한쪽을 가득 채우는 구조로 배치해 학구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THE DOTS The Dots are versatile wooden hooks in a functional, vibrant design. Taking a playful approach to the conventional coat hook, Dots can be arranged in infinite numbers and combinations in a variety of sizes.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송은 아트스페이스는 영국의 비영리 재단인 델피나 재단(Delfina Foundation)에서 운영하는 델피나 레지던시를 하나의 국가로 간주하고, 새로운 개념의 국가 연계 프로젝트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머, 체제 전복, 도발을 통해 우정의 복잡한 본질과 개인, 기관 및 국가 등 주체 간의 관계 속에서 작용하는 권력의 역학에 대해 탐구한다. Power play는 철학자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의 저서 우정의 정치학에서 언급된 우정, 시민권 그리고 민주주의 개념 사이의 문제적 관계에서 비롯된 전시 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정이 빚어내는 정치적인 결과물부터 인간과 자연(환경), 작가와 관객(참여), 손님과 주인(환대), 개인과 국가(시민권), 그리고 민족-국가(외교) 등 개인과 집단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종류의 권력 관계에 대해 탐구하는 작가들의 서로 다른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명: Delfina in SongEun: Power play 전시 기간: 12월 1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일요일, 공휴일 휴관) 전시 장소: 송은 아트스페이스 문의: 02-3448-0100

MIKE: 마이큐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2018년 마지막 전시로 12월 30일까지 싱어송라이터 마이큐(MY Q)의 《MIKE: 마이큐》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번째 전시로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데뷔하기 이전 활동의 모습부터 최근의 음악 작업까지 사진, 영상, 텍스트, 설치미 술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보통의 사람으로 꿈꾸며 열심히 살아가는 ‘마이크(MIKE)’의 진솔한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이크’의 모습을 통해 매일을 열심히 살고 있는 보통의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하며, 다시 한 번 멋진 꿈을 꾸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시명: MIKE: 마이큐 전시 기간: 12월 30일까지 전시 시간: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요일 휴관) 전시 장소: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문의: 02-3785-0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