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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HOUSE AT THE FOOT OF WAN’AN MOUNTAIN

The white house is located at the foot of Wan’an Mountain in Yibin District of Luoyang, an ancient city. From the beginning of the design, there are two references to the building. One is the mountain body it is situated on. It is not very high and the terraces fall off one after another. Therefore, the architectural scale exposed at the foot of the mountain should be converged. Let the mountain body and the building (long) be together. The other reference is the village opposite to the building. Certain independence. At the same time, we should live in harmony with the opposite villages. Therefore, we should strictly control the scale proportion of the building. White houses are careful and modest to blend into the mountain. Almost all the trees of nature are preserved, and the whole building is enclosed by white walls. The walls are carefully designed with three heights. They not only maintain the interaction between the outside world, but also retain the privacy of the inside. The whole building uses a large area of white to blend into nature. It brings people dreams. Lightness and breathing like that. Poetic and distant. The entrance to the White House is particularly invisible. It is not disturbing to pass by. The plain and modest stone floor is pure white wall under the blue sky. All make visitors seem particularly friendly. The building is divided into two floors. On the first floor, the number and location of windows are carefully designed on the basis of the original buildings. Let the sunshine and air enter the room, the location of the reception area, added floor glass. Shop windows, that is to enhance the use of indoor functions, colleagues also blurred the boundaries between indoor and outdoor, so that visitors in the indoor space also how to stay outdoors. The white box on the second floor became the highlight of the whole building. It was suspended in mid-air like a mountain telescope. The three “facades” of the box have been carefully designed. The facades on both sides of the box are made of transparent floor glass, the orientation and size of the windows. It depends on the mountain and nature outside the window. It’s just a view to the east. In the west, there are trees, while in the north, narrow horizontal windows are opened carefully and low-key, so that the village opposite can be seen as a picture scroll.

DT House

DT House는 베트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규모의 협소주택이다. 이곳은 공간의 구성과 소재의 활용에 있어서 베트남의 중심, 다낭시의 무더운 기후를 견딜 수 있을 것을 최우선으로 건축됐다. 주택을 설계하면서 건축가가 생각했던 컨셉은 주택의 외피를 이루는 큰 프레임 안에 작은 프레임의 생활 공간 하나를 더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주택의 외피가 내부의 작은 큐브를 감싸 보호하면서도, 각 공간을 단절시키지 않는 방법을 연구했다. DT House의 부지 역시 베트남의 주택 대부분이 가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바로 협소한 면적, 건축물 사이의 좁은 간격으로 인해 자연광, 자연풍이 들기 어렵다는 점이었다. IZ Architects는 채광과 통풍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넉넉한 앞마당을 구성하고, 각 층에 연결된 가벼운 볼륨의 계단 공간을 조성해 주택 내부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동선과 자연광, 바람길까지 한꺼번에 만들어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 바람은 주택 곳곳을 순환하며 집 안의 열기를 식혀준다. 건축주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생동감, 활기가 느껴지고 이를 통해 가족들이 머무는 동안 재충전할 수 있는 주택을 원했다. 이런 요구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건축가는 DT House 곳곳에 녹색 식물들을 두었다. 2층에 걸쳐 자란 키가 큰 나무와 식물들은 열기를 식히고 공기를 정화하는 일차원적 기능 외에도, 지역의 특색을 강조하며 협소한 DT House에 쾌적하고 여유로운 이미지를 덧입히는 등 시각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DT house is a small house with an area of 5x20m, which is quite familiar in Vietnam. It was formed with the idea of a tropical house, in which the space and usage of materials can withstand the harsh climate in Danang city, the central of Vietnam. The Architects' conception before designing the house was to create a small house inside a larger house, which means the larger shape would cover and protect smaller cubes inside and they were linked together by stairs and floor spaces. The problems of all townhouses in Vietnam consist of the narrow area, adjacent construction, lack of natural light and wind. Among them, the lack of natural light and wind is the most important problem to be solved. Therefore, DT house is arranged with a wide front yard with two staircases linking the two floors in order to create a huge navigable space inside the house as well as create an ideal source of light and natural wind. The air inside the house, as a result, is always circulated like a lung. Tree plays an integral part in the house. It is considered a highlight for the floor spaces and helps create a sense of relaxation and clearance in a small-area house. Above all, the trees in the house can be seen as a link between the floors so family members can still see each other and chat in an open and closed space like this. You will always be comfortable in this house since the natural energy sources in combination with the local, raw and friendly materials are available and such things can provide the house with an ideal temperature and neutral color. The house is the home of a small family, who talked to us a lot about the project before constructing. They said they wanted to live in a house with a lot of vitality, friendliness and especially an engaged house. Fortunately, after the building was completed, they came to meet us with a smile on their faces then thanked us for bringing them back to the house of their childhood where their souls are raised. We hope that this new home will continue to nurture that happiness.

Casa A

Guimarães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로, 중세시대 성과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18세기의 아름다운 주택들과 바로크 양식의 수도원 등이 현대 포르투갈 건축물들과 어우러진 곳이다. REM’A의 최근 프로젝트인 Casa A는 Guimarães의 교외, 관광객들의 소란스러움으로부터 살짝 동떨어진 부층 주거지역에 위치한다. 토굴 작업을 통해 지면보다 살짝 아래로 내려간 Casa A의 공동 생활 공간은 콘크리트로 전단벽(Shear wall)을 둘러 부지를 구분했다. REM’A는 위층과 아래층을 이루는 두 매스가 서로 비스듬히 포개지도록 구성했는데, 덕분에 독특한 볼륨을 이루면서 아래층 일부 공간에는 자연스럽게 작은 파티오가 형성된다. 주택의 2층에는 양 끝의 날개를 가로지르는 외벽을 설치, 1층의 생활공간을 좀 더 안쪽으로 밀어 넣고 지형의 단차를 이용해 외부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을 줄였다. 이를 통해 사생활을 보호하면서도 일조량 또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부터 풀장에 이르기까지 주택 1층의 공동생활공간은 슬라이딩 월로 전면 개방된다. 이 슬라이딩 월은 개방했을 때 한쪽 벽체 안으로 수납되도록 해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Casa A의 1층 공동생활공간은 절제된 컬러 팔레트를 보여준다. 천장은 화이트로 도장하고, 벽체와 바닥재, 또 카펫이나 소파 등의 패브릭 제품은 외벽을 이루는 콘크리트와 같은 그레이톤으로 마감했다. 무채색의 거실 중심에는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중화할 수 있도록 결이 선명한 우드 소재의 시스템 수납장을 설치했다. 공간의 낭비가 불가피하고 부피를 많이 차지해 개방감을 해치는 계단은 최대한 간결하고 무게를 줄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3개의 침실과 화장실이 갖춰진 2층의 외벽은 우드 패널로 마감해 새 둥지와 같은 이미지로 그려냈다. 그러나 내부는 러프한 느낌을 자아내는 컬러, 텍스쳐를 덜어내고 화이트 컬러와 우드 톤으로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사적인 공간으로 정리했다. 2층의 각 침실에서 다다를 수 있는 발코니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모여도 충분할 만큼 폭이 넓게 구성했으며, 외벽과 약간의 틈을 두어 바람이 통할 수 있고 1층을 향해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은 느낌이다. 주택의 외피는 나무 패널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무 패널은 시간이 흐르며 점차 콘크리트의 색을 닮아갈 것이다. 그리고 Casa A 역시 건축주와 함께 세월을 보내며 서로를 닮아가는 주택이 될 것이다.

Casa da Lagoa

1979년에 설립된 brasil arquitetura는 상파울루 건축대학(USP)에서 건축학, 도시공학을 전공한 Francisco Fanucci와 Marcelo Ferraz, 두 사람이 이끄는 브라질의 건축사무소다. 주거공간, 상점, 레스토랑, 산업 및 공공 건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이들의 디자인은 오래된 건축물을 복원하는 데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brasil arquitetura는 국가와 여러 지역의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건축물에 관심을 갖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문화의 현재를 관찰하여 공간에 담아내고, 이 공간이 미래로 이어질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독일 베를린의 ‘The hellersdorf’, 브라질 살바도르의 ‘Rondin Bahia 박물관’, 상파울루의 ‘praça das artes’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브라질 lagoa da conceição 지역 가파른 비탈길의 작은 모퉁이를 돌면 흰색 외벽에 3층으로 이루어진 거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Cas da Lagoa를 마주하게 된다. brasil arquitetura는 석호(潟湖: 사주의 발달로 해안의 만이 바다로부터 떨어져 생긴 호수)의 풍경을 이웃삼아 주변 풍광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레 녹아들 수 있는 작은 건축물, 집과 스튜디오가 혼합된 Casa da Lagoa를 설계했다. 주택은 지형을 변형시키지 않고 옹벽 사이에 끼워진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1층은 안마당을 통해 내부 공간을 구분지었으며, 산책로로 연결된 2층 공간에는 볼륨감이 느껴지도록 요철을 사용했다. Casa da Lagoa는 모든 지형을 따라 슬래브(slab : 철근 콘크리트의 바닥판)를 깔았으며, 지지벽의 콘크리트는 노출시켰다. 돌바닥, 나무틀 등을 사용함으로써 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내부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또한, 멀리 보이는 산과 석호의 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실내 전체 프레임에 유리창을 연속으로 사용하였다. brasil arquitetura는 Casa da Lagoa의 작은 디테일까지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그 중 하나는 거실, 침실 등 집안 곳곳에서 보이는 블라인드 나무 패널의 색상으로, 브라질 해안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붉은색을 눈에 띄게 배치하여 포인트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이 컬러는 브라질 해안가 여기저기 정박된 보트나, 산타 카타리나 섬 등 사이트 주변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다. In a small corner lot made of three levels in a steep slope, in front of the white house – oldest remnant of the “lagoa da conceição” region -, we designed a small construction, mixture of house and studio, that seeks dialogue with the “noble neighbour” and the lagoon’s landscape in the background. The house sits, as if fitted between the stone retaining walls, on the existing levels, without changing the terrain. On the contrary, the design takes advantage of the unevenness for the implantation of two two-story volumes, separated from each other by an internal courtyard and connected by a walkway. As basic materials we used the exposed concrete on the slabs and the support wall along all the terrain, whitewashed walls, white goiás stone flooring and wooden frames. The use of glass continuously and in sequence in all frames, from the front street to the back of the lot, creates an intentional transparency, seeking the green landscape of the mountains and the blue of the lagoon in distance. Small details have great importance in this design. One of which is worth mentioning is the painting of three blind wooden panels on the frames of the living room and of one of the bedrooms in the back. Their colours are the same shades of red and blue used in the small boats typical in all Brazilian coast and a striking presence on the island of Santa Catarina.

F RESIDENCE

F Residence는 건축주의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이 통합된 협소주택이다. 사이트는 일본에서 벚꽃을 보기 좋은 100군데 명소 중 한 곳으로, 도로를 마주하는 방향으로 큰 창을 내고 건물의 외관은 주변의 주택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석벽과 노출콘크리트로 마감했다. 일본만의 미학, 자연적인 물성과 단순함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고자 F Residence의 내부 공간은 간결하고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주택의 내 외부는 경계가 모호하도록 구성해 각 공간의 연결성과 생활의 깊이감을 향상했으며, 이로 인해 머무르는 동안 정적인 여운이 남도록 모색했다. 바닥을 타일로 구성했지만, 신발을 신지 않고 생활하는 공간인 1층의 doma는 천장을 터서 천고를 높였다. 넓은 유리 너머로 건축주의 가족들만 사용할 수 있는 정원을 구성했는데, 이 작은 정원에서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식물의 모습과 운치 있는 물소리가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한다. F Residence는 위층으로 올라가면서 천창, 전면창으로 인해 주택을 둘러싼 자연환경, 외부와의 개방감이 고조된다. 건축가는 F Residence가 주거공간과 업무공간의 기능은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자연에서 비롯된 지혜와 영감을 담은 공간, 나직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협소주택이 되기를 바랐다.

Casa 11

CoDA Arquitetos 팀이 이번 CASA 11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궁극적으로 완성하고자 했던 모습은 ‘콘크리트 베이스 위에 떠 있는 흰 박스’였다. 이를 토대로 주택의 외관은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밝은 컬러로 강조되며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 주택은 서쪽으로 도로를 마주하고 있는 데다가 바로 옆집과의 거리도 생각보다 가까워 프라이버시의 보호를 최대한 고려했다. 불편한 시선을 가로막기 위해 1층은 포치(Porch) 형식으로 벽체 일부를 후퇴시켜 깊이감을 주었고, 화이트 패널로 입체감을 부여한 2층 벽면에는 폭이 좁고 긴 창을 냈다. 주택 내부로 들어서면 도로에서 주택의 외부를 바라볼 때와는 정반대되는 스타일로 실내를 설계했다.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구조물인 계단은 최대한 볼륨감을 덜어 시각적으로 가볍게 보이는 방식을 택했고, 거실, 다이닝, 테라스 등 1층의 모든 공간은 연결성, 통합을 키워드로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여닫을 수 있도록 했다. 천장은 그리드 형태의 콘크리트로 마감해 입체적이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로 연출했으며, 그 위에 레일 조명을 달아 가변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디자이너는 언제든지 화창하고 온화한 기후를 누릴 수 있다는 사이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전면 개방되는 안뜰은 타일을 깔고 풀장을 설치했고, 울타리를 따라 녹지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Paranoá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안뜰을 지나 리빙 룸과 다이닝, 주방까지 집안 곳곳으로 통하도록 했다. 건축주 부부는 Brasilia의 주거 밀집 지역 한가운데에서도 호젓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주택을 바랐고, CoDA Arquitetos는 이를 위해 쾌적한 주거 환경과 사생활을 보호해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해 CASA 11을 완성했다. A white box floating on concrete base. This sentence summarizes the proposed volumetric composition for the Lago Norte house project. The central idea of the project is to highlight the upper part of the lower part of the residence, like two independent universes. The ground floor, with a more open and integrated character, has a little delimitation between the rooms, only demarcated by differences in height, from the central hall of the room, up to the contiguous rooms, kitchen, barbecue, balcony. The upper floor is configured "as an apartment inside the house", in the couple's own words. A space developed for rest where privacy and silence are valued. The house seeks different forms of dialogue with the environment, respecting the solar orientation and the context. The relationship with the access road, facing the west, occurs through a generous indentation, that allows the accommodation of the garage in the ground floor, and by an abstract rectangular plan, of white color, separated from the base by a horizontal continuous trait. The bottom of the lot is facing the main avenue of the neighborhood, about 2m higher than the threshold. The natural drop gives privacy to the lower deck, but exposes the second floor to the movement and noise of the vehicles. There, the nascent orientation was used to illuminate and ventilate the rooms, which can be sheltered by sliding metallic brises. The predominantly spring-oriented windows also favor the region's dominant natural ventilation and protect from rainy winds.

TRANE

도쿄 시내에 위치한 Trane은 부부와 아이들이 단란하게 살고 있는 협소주택으로 금융권에서 일하는 남편과 하이앤드 가구 산업 분야에서 일하는 아내의 의견이 더해진 주거공간이다. 특히, 남편은 과거 재즈 뮤지션으로 활동했는데, 그의 롤모델이었던 John Coltrane(존 콜트레인)의 음악 세계관을 주거 공간에 반영하길 원했다. John Coltrane은 수많은 명연을 보여준, 재즈의 역사에 길이 남은 뮤지션으로 재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음악적 세계관을 담은 Trane은 Galvalume(갈바륨)으로 마감된 돌출 외관과 평화로우면서도 무드 있는 실내의 조화로움이 인상적이다. 넓지 않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필로티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주차 공간으로 인해 비교적 활용 면적이 적은 1층에는 실내와 야외를 잇는 긴 복도와 부부의 침실, 욕실이 마련되어 있다. 침실은 1층 뒤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욕실은 안뜰과 인접해 있어 욕조에 누우면 따스한 채광을 느낄 수 있다. 2층은 스토리지의 기능을 겸하는 계단을 통해 이어진다. 2층에는 거실과 주방, 발코니와 같이 가족이 공유할 수있는 공용 생활 공간이 자리해있는데, 재즈 바의 세련된 분위기를 띠고 있어 식사와 음료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로 완성되었다. 거실은 천고가 높고, 차분한 무채색 컬러를 사용해 깊은 무드가 느껴지며, 사선으로 난 벽면의 채광창을 통해 자연광을 내부로 유입한다. Trane의 가장 독특한 인테리어 요소는 Catwalk Bridge로 공간에 인더스트리얼 풍의 분위기를 더한다. 아이들 방과 별도의 개인 공간은 3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루프탑과 연결되어 있다. 옥상은 파티를 열기에 최적의 장소이자 자연과 소통하기에 완벽한 곳으로 기능한다. This small house in downtown Tokyo is owned by a husband who works in finance and his wife who works in the high-end furniture industry. The husband had previously been a jazz musician, and the starting point for the design was his request that the living space reflect the world-view of his role model John Coltrane’s music. The building is elevated by pilotis, with the entryway located next to a parking area sheltered by the overhanging volume. The master bedroom is at the back of the ground floor, with a bathroom in front filled with peaceful light that pours in from an adjacent courtyard. A staircase leads to the second floor, where a jazz-bar-like dining and kitchen area offers an ideal spot for sharing a meal or drinks with family and close friends. The living room is defined by its slanted double-height ceiling and skylights that bring in plenty of natural light, while a catwalk bridge lends an industrial ambiance. The residents enjoy listening to jazz in this space, where a photograph of John Coltrane hangs on one wall. On a small balcony facing the road, steel louvers block visibility from below to ensure privacy. The children’s room and other private spaces are located in an open arrangement on the third floor, which also provides access to a rooftop bar where the residents enjoy garden parties with their frequent guests. By avoiding partitions in the compact structure, the design succeeds in creating a single open room linked vertically from floor to floor. The result is a theatre-like small home whose residents live their own story.

Art-family Apartment

넓은 면적의 실용적 활용과 섬세한 공간 구성을 보여주는 Art-family Apartment는 다양한 매력을 갖춘 주거 공간이다. 약 130평에 이르는 이곳은 가족 구성원의 취향, 실용성, 공간의 역할과 기능 등을 고려해 각 구역마다 다른 컬러와 소재를 사용했고, 성인 또는 아이라는 사용자 특성에 따라 다른 성격의 공간을 보여준다. 인더스트리얼 풍의 차갑지만 세련된 곳, 휴식과 안락함을 위한 곳, 활동성과 발랄함을 강조한 곳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무엇보다 ‘살기 좋은 곳’을 지향한 디자이너는 천연 소재를 활용해 Art-family Apartment를 디자인적으로 강렬하면서도 생활하기에 편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다이닝룸과 주방은 동선의 효율성을 고려해 마주 보도록 구성했다. 다이닝룸은 사선의 원목 바닥재가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인상을 주는 공간이다. 중후한 느낌의 원목 식탁과 그레이 색상의 의자를 배치했으며, 심플한 라인의 펜던트형 조명을 매치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인더스트리얼 풍의 다이닝룸과 주방은 시각적으로 연결되지만, 원목과 흑백 패턴 타일이라는 상반되는 바닥재를 사용해 완전히 다른 공간처럼 느껴진다. 두 공간 사이 복도의 벽 전면은 책장으로 활용하는 등 디자이너는 무드를 유지하면서도 공간적 실용성을 추구했다. 가족 모두에게 휴식처의 역할을 하는 거실은 따뜻하고 가정적인 느낌으로 조성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이어지는 넓은 유리창을 통해 자연광이 유입되는 거실은 아늑한 분위기에서 휴식하길 원한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화사하게 꾸며졌다. 여기에 톤다운된 컬러의 가구와 고급스러운 원목 가구, 바닥재를 사용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웨인스코팅과 은은한 간접조명 등의 요소를 모두 적용해 클래식함과 모던함의 특별한 조화를 보여준다. 대담한 악센트가 돋보이는 Art-family Apartment는 스틸, 석재, 원목, 가죽, 타일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었다. 다양한 소재의 활용은 공간에 다채로운 분위기를 부여했는데,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와 같은 무채색을 공통으로 사용해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진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간 중 가장 독특하고 눈에 띄는 곳은 자녀의 놀이방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느낌을 위해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했으며, 그물과 사다리 등을 만들어 아이가 언제든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Art-family Apartment는 클라이언트에게 완벽히 필요한, 다채로운 매력의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YoDezeen architects has completed interior design for a 430 sqm apartment centrally located in Kiev. It seems, that luxury and functionality are mutually exclusive, but precisely this combination was desired by our customers. Planned for a single family, the client requested the creation of two divided areas where adults and kids could simultaneously entertain without bothering one other. The flat was extended, forming an optimal space for meeting these needs. The client’s wish for a ‘great place to live’ prompted architects to maximize the use of natural materials. Free movement through the various rooms heightens the perception of space. An eccentric interior with industrial, modern, and minimalistic features achieves a balance between absolutely divergent styles and shapes. The kitchen and bathroom areas show a strong industrial influence with overhead louvers, striking pillow-shaped glass globe lights, and a white and black patterned floor that transmits energy and movement. The living areas, in contrast, are quite warm and homely. The owners adored bright colors, so we tried to use a variety of colors, avoiding garish clashes. We employed white and black as a background for a majority of colorful accents, most uniquely a child’s jungle gym /playground in sunny yellow.

Scope

Scope은 1층 면적 약 19평의 협소주택으로 부모와 자녀, 두 세대가 함께 살고 있는 주거공간이다. 총 3개 층을 이루고 있으며, 담백한 아름다움을 풍기는 외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철근 콘크리트 벽에 스틸 프레임과 투명한 유리가 더해진 외관은 차가우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준다. 건물 상단부는 스틸 프레임과 유리창으로 꾸며졌는데, 거주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도 내부에서는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단방향 미러 창을 사용했다. 건물의 전면뿐만 아니라 후면에도 여러 개의 창을 설치해 앞뒤로 빛이 통하면서도 실내로 최대한 유입되게 했다. 창을 통해 내부로 쏟아지는 햇살은 어두운 지하 1층 공간까지 닿아 집의 전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Scope은 층마다 다른 면적, 공간 활용을 보여주고 있다. 내부는 지하 1층과 지상 1층,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때 부모와 자녀의 생활 공간을 분리시켜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지하 1층은 약 11평의 협소한 공간으로 주차장, 자전거 보관함 등 창고로 활용하고 있다. 1층과 2층은 각 세대의 생활 공간으로 침실과 욕실, 거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노부부가 생활하는 곳으로 메인 자재를 소나무 원목으로 하고, 적당히 아늑한 채광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2층은 젊은 부부가 머무는 공간으로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층은 시각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면서도 높은 천고의 커다란 발코니로 연결되어, 서로 분위기를 공유하는 하나의 주택임을 보여준다. This residence for a two-generation family makes use of the gently sloping site by locating the garage and entryway underground, thereby taking advantage of an allowance in the building code for increased floor area when part of the building is underground. This enables a layout with three stories’ worth of floor area, enough for the parents’ and children’s residences to be fully separate. Cedar formwork gives the exterior reinforced concrete walls their character, while steel frames surround one-way-mirror windows that maintain both privacy and an open feeling inside. Glass walls separate the garage from the shared underground entryway, making it feel larger than it is. In addition, sunlight pouring in from a skylight lends the entryway a soft ambiance unusual in an underground space. The parents’ residence, located on the first floor, takes advantage of the wide frontage with a deep balcony whose eaves shelter it from rain, making a special place to spend time outdoors. The simple, one-bedroom unit provides plenty of space for the elderly couple. Pine trees on the neighboring property lend a pleasant view to the chic, serene interior. On the second floor, the younger generation’s residence is distinguished by a bright, airy private entryway light up by a skylight on the north side. As in the lower unit, this one includes a balcony, but continuous one-way-mirror windows surrounding the exterior create a penthouse-like feeling of openness. The overall impression contrasts with that of the under-eaves balcony below. In the evening, light from both units beautifully illuminates the building and enlivens the quiet streetscape.

Triple Barn

미국 San Francisco와 노르웨이 Oslo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Mork-Ulnes Architects는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실용주의와 California의 ‘Cando’정신을 고루 갖춘 건축사무소다. 그들은 2015Worldwide Design Vanguard award, 2019 EU선정 Contemporary Architecture – Mies vander Rohe Award 등 국제적인 수상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3평짜리 헛간에서부터 3개대륙의 대규모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아우르고 있다. 재치있는 실험정신과 실용적이고 치밀한 디자인이 숨쉬는 Mork-UlnesArchitects의 작업은 그들을 세계적으로 주목할만한 건축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최근 미국 동부 해안가에서 San Francisco Bay 인근으로 이사한 쉐프 Hollie Rottman과 Jim Rottman 부부는 건축과 디자인을 맡은 Mork-Ulnes Architects에게 개인과 공동체, 그리고 주변 환경과 결합될 수 있는 주택을 주문했다. 그들이 선택한 사이트 California Sonoma County는 녹색 전원이 둘러싸고 있는 언덕으로, Sonoma Valley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기후가 온화해 직접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등 클라이언트 부부가 원하던 모든 것이 갖춰진 완벽한 장소였다. 주택 내부의 모든 공간에서 SonomaValley와 주변을 둘러싼 녹음을 한눈에바라볼 수 있도록 평면은 기다란 직사각형의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집안에서는 한쪽에서 반대쪽의 깊숙한 곳까지시선이 이어지며 중간중간의 넓은 창이푸른 숲을 보여준다. 벽면과 천장을 화이트 컬러로 도장했으나 주택의 천장을높이가 다른 세 개의 박공지붕으로 구성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심심하지 않고 공간의 깊이감이 느껴지는 구조다. 디자이너는 평소 출장이 잦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부부를 위해 가족들이 즐거운 전원생활을 즐길 수있으면서도 자연 속에서의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공간을 목표로 디자인했다. 거실에서 티타임을 가지면서도, 침실에서 쉬면서도 울창한 숲을 시선에한가득 담고자 모든 공간에 넉넉한 창을 냈으며 일부 벽체도 유리로 구성했으나, 사생활을 위해 필요한 공간마다 커튼을 설치했다. 덕분에 클라이언트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개방되어 있으면서도 프라이빗한 주택이 될 수 있었다. 주방과 다이닝은 아내이자 쉐프인 Hollie에게 맞춤으로 설계됐다. 커다란 슬라이딩 도어로 외부 데크와 연결된 주방, 다이닝은 평화롭고 프라이빗하면서도 개방감이 느껴진다. 디자이너는 클라이언트 부부가 외부의 필로티 공간에서 즐거운 저녁 만찬을 즐길 때에도, 실내에서 휴식을 취할 때에도 자연과 함께할 수 있도록 Triple Barn을 설계했다. 주택은 부부만을 위한 자연 속의 안식처가 되었다.

BALMAIN ROCK

Balmain Rock은 1860년대 시드니 내륙 서부에 위치한 사암 오두막을 개조한 프로젝트로 기존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구조를 더해 색다르게 완성한 주택이다. Balmain Rock은 기존 주택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파빌리온이 결합한 형태를 띤다. 기존 주택에는 거실이 자리하며, 새롭게 콘크리트 파빌리온을 설계해 부엌과 식사 공간, 침실, 욕실, 여가 공간 등 다양한 공간들을 배치했다. 외관은 콘크리트를 사용해 재질 특성상 차가우면서도 거친 느낌을 가지며, 깔끔한 마감처리로 깨끗하고 심플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또한, 콘크리트는 무게와 질감에 있어 사암 오두막을 상징하고 있다. 넓게 자리한 파빌리온은 생활 공간을 주도하는 일련의 공간으로 안뜰과 이어진다.Balmain Rock은 넓은 채광창과 슬라이딩 도어로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추구했으며, 창을 통해 들어온 자연광은 심플하게 꾸며진 내부에 따스함과 풍성함을 더한다. 특히, 슬라이딩 도어 바로 앞 식사 공간에는 빛이 가득 유입되면서도 시각적으로 트여있어 밝은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다. 파빌리온 내 전체적인 공간은 좁고 긴 통로가 연결되어 있는 듯한 구조를 취하고 있으며, 벽과 바닥, 천장에는 다른 질감의 돌을 활용해 좁지만 답답하지 않고 자유로운 느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존의 오두막은 원래의 포인트 컬러인 브라운을 그대로 살려 파빌리온과 다른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파빌리온과 기존 주택을 잇는 안뜰은 Balmain Rock 속 작은 휴양지로 집 주인만 사용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공간이다. 후방 파사드 쪽에 위치한 또다른 정원은 휴식을 위한 야외공간으로 자리한다. Balmain Rock is an alterations & additions to an 1860’s built sandstone cottage in Sydney’s inner-west. More recent lean-to additions are demolished to reveal the original cottage, transformed into the main living room. A new concrete pavilion is built to the rear containing new kitchen/ dining space, as well as bedrooms, bathrooms and a void space. Conceptually the concrete pavilion is conceived as a shadow of the existing cottage in scale and hipped roof geometries. Concrete is selected for its weight and rock-like qualities, alluding to the existing sandstone cottage. The additions and the existing house meet at a courtyard where activities from the living room and dining room come together. The pavilion is a series of spaces that unfold as one meanders through the house. A sculpted skylight drops an intense but calm light into the dining room, defining the central gathering space in the house. Upstairs the bedrooms are nestled at either end of the pavilion, separated by the void. A small set of stairs from the dining room leads to the rear garden. A hidden oasis, the garden is deliberately concealed from other living spaces, only unveiled through discovery. The rear façade is a ruins-like element in a lush garden, framing outdoor spaces for contemplation and relaxing.

Kloof 119A

Table Mountain과 Signal Hill, Cape Town의 도시 전망까지 한 눈에 보이는 Lion’s Head에 위치한 Kloof 119A는 주변 환경을 최대한 포용하고 담을 수 있는 주거공간이다. 상층에 창문 역할을 더하는 역피라미드 형태의 지붕과 석재, 기하학적 각도로 웅장한 느낌을 주는 전통적인 케이프 석벽의 돌담이 인상적이다. 돌을 차곡차곡 쌓아놓은 듯 외관을 지나면 안뜰 정원이 나오고, 그 안쪽으로 자연과 실내가 공존하는 주거 공간이 자리한다. 햇살의 따스함과 달의 영롱함을 집의 내부로 들여오는 투명한 창이 집의 상단부, 천장에 나 있어 언제든 자연과 소통이 가능한 Kloof 119A는 모든 것의 ‘순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각 층에는 자체 정원 및 안뜰을 배치했고, 조용한 실내에서 내외부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정원은 산 표면에서 집에 이르기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되어 집안에 가습 효과와 함께 힐링의 장소가 되어준다. 집은 루프탑을 제외하고 세 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층마다 다른 성격의 공간들이 자리하고 있다. 최상위 층에는 가족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이 자리해 있으며, 가장 훌륭한 전망을 갖추고 있다. 중간 층에는 가족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위한 침실과 작업실이 자리해 있다. 제일 낮은 층은 차고와 체육관, 영화관 등 여가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상적인 뷰를 자랑하는 3층은 낮에는 푸른 녹음이 우거진 자연의 전망을, 저녁에는 도시를 밝히는 화려한 빛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목, 돌, 식물의 조화가 인상적인 생활 공간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널찍한 라운지와 풀장, 다이닝 등 모든 공간은 트여있는 오픈 플랜 구조를 취하고 있어 시각적으로 자유롭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또한, 기하학적인 디자인의 피라미드 천장 지붕은 다각형의 유리로 디자인해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마치 보석과 같이 반짝이며, 집을 둘러싸는 듯한 형태로 창을 내 하늘을 가로지르는 태양과 달의 움직임까지 볼 수 있다. 3층의 풀장은 독특하게 실내와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천장 없이 외부에 완전 노출된 구조를 취한다. 저 멀리 펼쳐진, 경이롭기만 한 자연의 전망과 아름다운 도시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풀장은 일상에서 지친 하루의 피로를 풀어 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 속에 사는 삶’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체육관, 영화관, 작업실, 서재, 침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Kloof 119A는 기하학적인 형태나 구조 이외에도 공간의 성격에 어울리는 정교한 가구를 배치해 아늑한 주거공간 특유의 매력을 살렸다. 부지의 특성과 장점,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자연 전망을 최대한 활용한 주거공간 Kloof 119A는 도전적이고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 주거공간이자, 자연과 공생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자연 주택으로 탄생했다. This SAOTA designed family home is positioned below Lion’s Head; with views of Table Mountain, Lion’s Head, Signal Hill, the city of Cape Town and the mountains of the Boland and the winelands in the distance, the architecture is shaped to take in as much of the surrounding as is possible. The strongest gesture is the inverted pyramid roof which creates a clerestory window around the upper level. It allows the building to open up, capturing views of Table Mountain and Lion’s Head that would otherwise have been lost. This has also opened up views of the sky bringing the sun and moon into the home, heightening the connection to nature and its cycles. The house presents a stone wall, built in a traditional Cape way, to the busy city street that it sits on, revealing very little about its interior. One enters the house through the SPACE STORY large metal front door, which sits between the house proper and the stone wall, into a small entrance lobby connected to a courtyard garden. From this restrained quiet space a few steps take you up into the living space with its cinematic bold views over the city. The house is arranged on three levels. The top level has the strongest views and holds most of the living spaces; the open-plan kitchen, dining room and lounge. The family’s work and bedroom spaces are on the mid-level with the garage, gym, cinema and guest room on the lower level. Each level has its own set of gardens and courtyards. The sophisticated spaces were furnished using OKHA furniture. The Hunt Sofa, the Nate, Nicci Nouveau, Vince and Miles Armchairs are placed on the upper and middle levels and the Planalto Dining Table creates a focal point adjacent to the second floor courtyard, which is used as a working/personal space. OKHA also provided the To Be One and Lean On Me floor lamps in the lounge area.

B.C House

아파트는 이스라엘의 Tel Aviv, Shalom Tower와 Hassan Beck Mosque 사이의 White City Tower 12층에 위치했다. 이곳은 Tel Aviv 해변과 가깝고 산책로, 자전거 도로가 인접해 도시의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건물이다. 영국 출신의 클라이언트는 세련되고 대담한 분위기와 평소에는 시네마 룸으로 사용하다가 손님이 왔을 때는 게스트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원했다. 디자이너는 인테리어 설계 단계에서 공동 공간과 사적인 공간 어디에서도 바다가 보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거실과 주방, 다이닝의 레이아웃과 가구들은 모두 개방감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출입구의 오른쪽으로 배치한 주방에는 11자 형으로 Bulthaup의 키친 싱크를 배치했다. 은은한 녹회색 빛을 띠는 주방은 중후하고 무게감 있으며,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가벼운 거실, 다이닝의 톤과 대조를 이룬다. 창 너머 바다를 평행으로 마주 보도록 해 요리를 하거나 손님을 대접하는 시간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들어준다. 한편, 테라스 도어에 맞닿아있는 다이닝의 넓은 식탁은 브라질의 에메랄드그린 석재로 디자이너가 맞춤 제작한 가구다. 그 외에도 미국 디자이너 LEE BROOM의 조명이라던지 Aviv Greenberg의 오브제 등은 아파트의 남성적이면서도 섬세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이닝 공간에 숨겨진 콘크리트 도어를 열면 마스터 베드룸으로 들어서게 된다. 마스터 베드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바다를 향해 오픈된 욕조가 눈에 들어온다. 하루를 마치고 욕조에서 가지는 여유로운 개인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반영된 구성이다. 그 외에도 마스터 베드룸에는 간단한 샤워와 사우나, 세면을 위해 화장실을 두었다. 화장실은 순수한 화이트 컬러의 Statuario 대리석을 바닥에서부터 천장까지 사용해 고급스러운 호텔 욕실과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The apartment is located on the 12th floor of the White City Tower project between Shalom Tower and Hassan Beck Mosque. In the interior planning stage, emphasis was placed on a division in which the sea is present in all spaces of the house. Both public and private. The challenge was to place all spaces of the house frontally to the sea, beginning with the master bedroom and guest room, through the positioning of the furniture in the living room and even while cooking in the kitchen. The sea is noticeable from the moment you enter the house along the transparent glass façade toward the focal point that is the beach. Further along, the living room, kitchen and the dining area were designed as an open space in order to enhance the sense of openness. The central public space is defined by four interior facades, each characterized by a different materiality. To the right of the entrance stands the Bulthaup kitchen facade made of anodized aluminum in a unique greenish gray color. The kitchen is located parallel to the glass openings through which the sea and the urban landscape are reflected. The entire experience of cooking and hosting is something that was planned to take place opposite the sea. The kitchen façade is influenced by the reflected natural light and changes its colors as the sun moves throughout the day. The dining room is also facing the view and through it there is an exit to the balcony. The entrance to the master bedroom is thrown a hidden concrete door from the dining area. The first sight when you enter the master is of a free-standing bath located in front of the sea. The client's demand was for a very pampering bathroom, so it was decided to split the bathroom into a free-standing bathtub in front of the view and the sea as part of the main bedroom and shower, steam room and sauna inside the interior bath space. To cover the walls of the master bathroom, a pure white Statuario marble was chosen, with gray veining from floor to ceiling. The processing of the stone, the details and the installation using the BOOK MATCH method create a monolithic bathroom space. The stone bench in the shower stall, the integral sink surface and the shower handle are all from the same marble which gives a luxurious hammam feel.

Arch House

삼각 지붕에 네모난 집, 우리가 어렸을 적 그렸던 그림 속 집의 모습을 마치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파사드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는 Arch House는 포르투갈 이슬라보(Ílhavo) 외곽에 위치한 단독주택이다. 프로젝트 설계를 맡은 건축사 FRARI의 Maria Fradinho는 이 집의 주인이자 건축가로 그녀는 자신의 사무실과 편히 쉴 수 있는 집이 공존하는 주거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집의 입구는 ‘작은 나무 상자’를 컨셉으로 해 아늑하고 친근한 첫인상을 준다. 지하를 포함해 총 4개 층으로 지어진 이곳은 건축가의 삶과 가족의 일상이 모두 녹아들어 있는 곳으로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공간을 심플하게 풀어냈다. 자연과 건축물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것을 추구해 전면 파사드에는 대형 유리창을 사용했다.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집 안 가득 자연광이 유입되고,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1층에 들어서면 높은 천고와 함께 Arch House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는 반 층 위의 작은 집이 보인다. 컨테이너 선박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이 개인 공간은 위에서 아래가 잘 보이도록 정면이 유리창으로 개방되어 있지만, 1층에선 내부가 잘 보이지 않는 독특한 구조를 취해 자유로우면서도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Arch House는 화이트를 베이스로 해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을 준다. 이에 더해 집안 곳곳에서는 유리창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는 건축가가 원하는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으면서도 최대한의 노출을 취한 공간’이라는 컨셉에 완벽히 부합한다. 유리창은 외부와 내부라는 두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하며, 집안 모든 공간에서 커다란 유리창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Arch House는 외부와 소통하는 공간이면서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각 층마다 독특한 천장 구조 또한 인상적이다. 가만히 서서 천장을 올려다보았을 때 볼 수 있는 것은 하얀 상자가 떠오르는 작은 집, 기하학적인 형태를 띤 구조물,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며 공상에 잠길 수 있는 그물망 등이 있다. 때로는 건축 구조물 같은 형태로, 때로는 평범한 주거 공간 같은 모습으로 연출해 심플한 공간 속에서도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 집의 뒤쪽 파사드는 프레임을 제외한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시각적으로 완벽한 개방을 이루고 있다. 유리창 앞쪽으로는 언제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안뜰이 마련되어 있으며, 양쪽으로 흰색 벽이 세워져 있어 안뜰 역시 ‘자연과 소통할 수 있으면서도 비밀스러운 나만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Arch House는 간단한 구조와 구성 요소만으로도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이곳은 집의 주인이자 건축가인 Maria Fradinho의 의도대로 건축가에게 영감을 샘솟게 하는 작업실이자 가족에게 일상 속 편안함을 느끼게 해줄 완벽한 주거 공간이다. At the end of 2018, Maria Fradinho designs and builds her own office and home, on a 940 m² lot, located on the outskirts of Ílhavo, Portugal. The land is located "by the door" of Vista Alegre, a place beloved by the architect, whose name is due to its origin, Vista Alegre Porcelain Factory, one of the most important industries in the region, and the country. It is in this factory that the author is inspired, because "that place so requested." She seeks references in industrial architecture to materialize the dwelling as a uniform body, coated with metallic materials and where the interior is independent of its outer casing. The theatricality of this facade gives name to the project, but this one is not defined by this alone. The house recedes in relation to the described urban facade, creating a semi-private space of internal protection - a front patio - that allows the main facade to be completely open, made of large glass windows. Inspired by ship containers, the volume set with which the interior is developed, creates a total height in some areas, recreating the great industrial environment of a main ship. This set of different roof heights widens the spaces and makes them more comprehensive, providing a visual relation between the various places in the house. This way, it is ensured the feel of a single space occupied by smaller elements, which are distributed trough the building in a "sliding" movement along its length, creating a rhythm that breaks the monotony of the outer body of the building. In a shameless way, the back facade is fully glazed in order to relate with the green backyard, ensuring the direct relation with the outside. All the boxes inside get the chance to relate to this facade with the same hierarchy, as they all are turned into the same big window.

ABC STREET HOUSE

노르웨이 서남부의 항구 도시 Stavanger(스타방게르)에 위치한 ABC Street House는 애매하게 빈 부지를 활용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프로젝트다. 또한, 주거공간이 집중 포화된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해 새로운 곳에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ABC Street House는 노르웨이 해안 마을의 저층, 고밀도 도시 주택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일본의 협소주택이 1층에 별도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는 것과 달리 노르웨이의 ABC Street House는 더욱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에 전체를 생활 공간으로 조성하고 자동차 없는 생활 방식을 추구했다. 집 내외부는 모두 목재를 사용했으며,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파사드는 집의 전체 컨셉을 그대로 드러낸다. 1층 입구를 지나면 복도를 따라 2개의 침실이 있으며, 안쪽으로는 세탁실이 마련되어 있다. 나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등장하는 2층은 거실과 욕실, 샤워실, 화장실 같은 공용 생활 공간이 있으며, 넓게 트인 창을 통해 바깥 경치를 감상하기 좋다. 또한, 거실은 친밀하면서도 어두운 동굴을 컨셉으로 기획해 벽면에 진한 컬러를 적용했다. 창가 쪽에는 책장을 배치해 창가에 걸터앉아 또는 푹신한 소파에 기대어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독서를 할 수도 있다. 아늑했던 2층과 달리 3층은 밝은 컬러의 타일을 활용해 화사한 공간으로 완성했다. 3층은 다른 층에 비해 좁게 설계돼 오직 부엌만 자리하고 있다. 조리공간과 식사공간을 별도로 조성해 효율적이면서도 독립적인 공간으로 완성했다. 옥상에는 테라스 및 정원을 만들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을 더했다.

CROSSROAD HOUSE

부부와 어린 아들을 위한 Crossroad House는 그 이름처럼 교차로 같은 내부 디자인이 인상적인 일본 주택이다. 1970년대 도시 계획으로 개발된 일본 근교 전통 마을에 위치해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의 경계에서 모순과 공존의 의미를 모두 담고 있다. 오사카 사카이(Sakai)시 남쪽의 완만한 언덕 위에 자리한 주택은 8.1m x 8.1m 규모의 사각 형태로 심플한 외관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삼나무 판을 활용해 친근한 인상의 주거 공간으로 완성됐다. 내부는 외관과 대비되는 복잡한 구조를 취하며, 수직적으로 다양한 구조를 취해 풍성한 볼륨감으로 가득하다. 각기 다른 볼륨으로 작은 집들이 교차된 마을을 바라보는 듯한 Crossroad House 공간의 중심에는 함께 모여 식사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있고, 목제 계단을 따라 반 층 내려가면 현관에서부터 이어지는 거실이 마련되어 있다. 가족이 모두 사용하는 공용 생활 공간은 동선이나 위치에 있어 어떤 공간에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용 생활 공간은 원목 바닥과 가구, 펜던트 조명, 스틸 소재의 부엌 가구, 페브릭 의자 등 독특한 소재들의 조화 그리고 곳곳에 숨겨져 있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쨍한 포인트 컬러가 인상적이다. Crossroad House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갈림길의 모습을 띠고 있는 내부는 기능이나 용도, 분위기 등을 기반으로 해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첫 번째 구역은 차고와 욕실, 두 번째는 2곳의 침실, 세 번째는 일본식 다다미방과 옷장, 마지막은 발코니로 분류되었다. 4개의 구역은 큐브 형태에 화이트 컬러를 베이스로 해 협소한 공간에 시각적 충돌을 최소화하고 조금이라도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또한, 높은 천고와 천장 곳곳의 천창은 공간 자체에 입체감을 주면서도 자유로운 느낌을 더한다. This house is designed for a couple and their little son. The site is a gentle hillside in the south of Sakai City, Osaka Prefecture, Japan. The external shape is a simple square of 8.1 m × 8.1 m, but it has a complicated internal structure. We designed four small houses that extended from each vertex of a large house. The breakdown of four small houses is garage and bathroom, two bedrooms, Japanese style room and closet, and balcony. Because they all have different volumes, the gap between houses becomes a distorted crossroad like an alley. Residents can move in and out small houses and crossroads. It is a scenery like in a village. We designed the exterior as a simple residential icon, but it is wearing traditional cedar boards. We designed the interior as a complex village, but it is expressed as minimal white cubes. In the suburbs of Japan developed by urban planning in the 1970s including Sakai City, residential areas installed next to traditional villages. The boundary between the two communities has becoming ambiguous for 50 years. We thought that it was the most suitable architecture for this site to coexist some contradictory conditions.

BEYOND

드라마틱한 절경과 웅장한 건축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Beyond는 주변 환경과 대비되는 모던하면서도 아늑함이 가득한 주거공간이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라이온즈 헤드(Lion’s Head)의 어깨에 걸터앉은 듯한 형세의 주거공간은 클리프턴 비치(Clifton’s white beaches)와 12사도 봉우리(Twelve Apostles)를 향해 있어 낮에는 탁 트이고 광활한 경관을, 저녁 무렵에는 어둠이 깔린 장엄하고 황홀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가파른 언덕을 따라 자리한 Beyond는 주차장을 제외하고 지하와 1층, 2층까지 크게 3개 층으로 구성됐다. 생활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공용 공간은 모두 2층에 자리해있다. 거실과 다이닝 공간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데, 공용 공간에서는 전면 창을 통해 드넓게 펼쳐진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앞쪽으로는 풀장과 풀 테라스를 마련해 시야를 가리지 않고 자연 풍광을 집의 내부에 자연스럽게 담길 수 있게 했다. 주방, 바(bar), 다이닝, 거실, 라운지, 풀장, 정원으로 구성된 2층은 높은 천고와 넓은 면적을 특징으로 하는 개방형 공간이다. 내외부의 경계를 흐리게 하기 위해 웅장한 공간감과 탁 트인 시야, 투명한 창 등의 요소에 신경 썼으며, 목재와 콘크리트, 패브릭 등 다양한 자재를 활용해 넓은 공간이 심심하지 않고 다채롭게 느껴지도록 했다. 여기에 남아프리카풍의 조각품과 예술 작품을 배치해 주거공간과 갤러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아함과 지역성을 모두 극대화했다.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자연광과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소품, 여유로운 공간 구성, 화려한 경관의 상호 작용은 Beyond를 더욱 풍성한 주거공간으로 완성한다. 1층과 지하는 여섯 개의 일반 침실과 3개의 가족실, 스파, 게임 및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룸, 파자마 라운지 등 여가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과 마찬가지로 전면 창을 통해 자연과 연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조명과 카펫, 가구, 그림 작품 등 화려한 아이템이 돋보인다.

Kino House

노송(老松)이 감싸고 있는 주택은 가파른 경사 위에 지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초기의 구상 단계에서부터 소나무를 베거나 경사면을 과하게 굴착하는 등 주위 환경에 대한 간섭을 최대한 줄이고자 했으며, 사이트에서 살아가던 나무의 위치를 피해 주택을 지었다. 이에 따라 주택은 독특한 지그재그 형태의 평면을 가지게 되었으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획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또 다른 과제가 생겼다. 주택은 넓고 검으며 각이 진 동(棟)과, 작고 부드러우며 목재 루버로 마감한 동(棟), 두 개의 볼륨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주택의 파사드는 검은 본 동(棟)을 목재 날개가 감싸고 있는 듯한 형태다. 서로 대비되는 두 가지 컬러는 수풀이 우거진 여름에도, 하얀 눈으로 주변이 뒤덮이는 겨울에도 자연 속에 조화롭게 녹아든다.주택 내의 각 실은 1.8m 간격의 층고와 중간 층에 입구 등 별도의 공간을 구획했다. 주택 입구로 들어서면 검은 기둥이 위치한 높은 천장과 홀, 그리고 반 층 위의 거실과 반층 아래의 각 실이 모두 한눈에 들어온다. 주택이 자연으로 둘러싸인 만큼 곳곳에 넓은 창과 둥근 창이 배치됐다. 곡면형의 벽체와 기둥 등을 타고 유입되는 햇빛은 내부 공간에 풍성한 자연광과 아름다운 숲속의 경치를 제공한다. 외부 마감재의 컬러를 실내에도 그대로 적용해 창밖의 풍경이 이질감 없이 다가온다. 실내에서도 검은 기둥을 볼 수 있다. 밝은 톤의 루버로 천장을 디자인했으며, 거실 역시 일부 벽면에 곡면 구조를 취하고 있다. 우드 톤과 블랙 컬러의 실내 공간에 대비감을 중화하기 위해 차분하면서도 무겁지는 않은 톤의 소품으로 거실 공간을 채워 넣었다.주택 세 개의 층 어디에서도 발코니로 향할 수 있으며, 나선형의 계단을 통해 숲으로, 혹은 발코니 꼭대기로 다다를 수 있다. 주택은 도로변에서 눈에 띄지 않도록 감춰져 있으나 숲속에서는 검고 각진 볼륨과 부드럽고 가벼운 볼륨이 서로 엮인 주택의 외관을 볼 수 있다. 주택이 입지한 경사면 아래로 끝없이 펼쳐지는 소나무들은 우거진 숲이 주는 자연의 경외심을 느끼게 한다. 처음에 주택이 이곳에 자리했을 때부터, 건축주와 디자이너는 이점을 간과하지 않고 주택이 자연을 해치지 않도록 유연한 형태로 숲속에 담았다. House surrounded by the age-old pines is built on a steep slope. From the very beginning decision to interfere with nature in minimumwas made: not to fell trees, dig too far into the hillside, make rest areas right on the site, therefore, form of the house is based on the trees located on the site. Rooms in the house are located on three semi-levels spaced at intervals of 1800 mm.Entrance of the house is on the middle level, when you get into the house you find yourself in the hall with a 5 m height ceiling in the center of which ‘black column’ is placed – central interior element almost in all rooms. Nursery rooms, lavatories and utility services rooms are located on the same level. Nursery rooms have large windows with a forest-view. Bedroom with a nook windowand king-size bed is located on the semi-level down. Cloakroom and bathroom are located in the ‘black column’. Cloakroom with a fireplace at the corner and breathtaking view over the forest is located over the bedroom, semi-level higher than entrance. Kitchen with a perfect view over the entrance hall is located in the ‘black column’. Large balcony is made above the bedrooms for minimization of interfere with nature – main rest area in warm weather. You can get into the balcony from all three levels of the house walking up the circular stairs reaching the ground-level. House is hardly visible from the road and once can see it full-size only from the forest-side. That is exactly where composition of two constructions – angular black and smooth light – is visible.

SURRY HILLS HOUSE

실내를 가득 채우는 밝은 햇살과 깨끗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Surry Hill House는 도심 속 작은 자연이자 힐링 공간, 은신처로 기능하는 협소주택이다. 총 2층으로 구성된 주택은 기능에 따라 섬세하게 세분화된 내부와 건물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제 계단, 대형 채광창 등 건강하고 실용적인 삶을 위한 공간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원목 컬러를 활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Surry Hill House는 넓은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으로 한층 따뜻함이 느껴진다.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넓은 테라스와 이어진 1층에는 공용 생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개방되고 자유로운 느낌의 오픈 플랜 구조를 취하고 있다. 공용 공간은 테라스, 주방, 거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자형 구조로 군더더기 없는 동선을 자랑한다. 독특하게 주방 원목 하부장이 테라스까지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테라스도 기초 생활 공간의 일부라는 디자이너의 의도가 더해졌다. 테라스 벽면을 따라 벤치를 설치하고, 그 위에는 쿠션을 배치해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거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었다. 테라스로부터 유입되는 빛은 제일 안쪽에 있는 거실까지 자연스럽게 닿아 1층은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따스하다. 특히, 낮은 천장과 좁은 폭을 갖추고 있어 더욱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다. 2층은 침실과 화장실을 포함한 개인 공간과 테라스로 구성되어 보다 프라이빗하고 자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2층 역시 1층과 마찬가지로 화이트와 원목을 베이스로 해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느낌을 풍긴다. 외관은 매끄러운 실내와는 다르게 벽돌을 활용해 풍부한 질감을 더하며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완성됐다. This project is an alterations and additions to a tiny inner city terrace, including new bedrooms, bathrooms, kitchen, courtyard and living spaces. The design locates the new bedroom and bathrooms spaces above an open-plan living area that opens onto intimate garden spaces at either end of the property. The project transforms what previously was a dark and introverted home into one of abundant natural light and generously proportioned spaces. A delicately detailed steel stair rises through the middle of the building and guides natural light from a large skylight above into the centre of the house. A wall of white mosaic tiles lines the back wall of the courtyard, reflecting northern light back into both the garden and rear kitchen space. The inhabitants are now able to use the entire ground floor as a continuous indoor outdoor space, heightening the experience of leisure activities in the house. The project also provides an additional bedroom and private terrace above for more intimate enjoyment. Modest in scale, the new built form is a subtle play on the elongation of dwellings predominant in the narrow lots of Surry Hills. The pared back and understated interior is designed to foreground the rich texture of Surry Hills brickwork surrounding the site.

BLUE EYE, EYE OF THE OCEAN

An inspiration, a small idea, like a drop on the ocean, spreads and accumulates and finally forms a perfect picture. The concept of Blue Eye originates from the ocean, where all things are nurtured; and this small concept leads to such a space. This is a project in Zhuwei, Tam.sui (Taiwan) with a floor area of 270 m2. The condo faces the estuary of Tamsui River and sits against Mt. Datun. The neighboring mangrove forest is a precious wetlands reserve, while the Guandu Bridge forms a conspicuous landmark. With geographic and cultural advantages, the designer is able to adopt an artistic perspective as the core value of the project. The explorative artistic creation and structural artistry allow the spatial design to influence the vitality of the space through the changes of light and shadow. Within the spatial structures, there are two walls designed with the techniques of fissures and twists used in paper cutting. While the sunlight pours onto the floor and walls as time flows, the space exhibits diverse changes and tension of life. In this space with such tension of life, the designer uses explorative artistic creation to instill more cultural elements into life. Blue Eye is inspired by the wetlands conservation; the work attempts to make people value and appreciate the preciousness of nature. Molding clay is used to create the undulating shapes resembling the geological features of wetland forests. The creator uses multiple composition materials to picture the geological features and texture the builder could not see. “Blue” means ocean, and also implies the tears of the Earth. The work signifies the preciousness of nature; if we fail to protect it proactively, perhaps the next generation will only be able to learn about wetlands through data. Structural artistry is also a focus of the spatial design. The linear and network-like structures are regularly and irregularly intertwined. The mass constructed by mesh networks allows display and storing of objects without complete isolation. The visual changes created by the intertwining of structures give the user a magical feeling when he/she moves within the space. In the meantime, the entire grey area features an obvious yet congruous burgundy pendant light inspired by the local landmark, Guandu Bridge. The elegant lines of the steel panel undermine people’s knowledge about steel as a cold material. The stainless burgundy color faithfully presents the texture of the steel material. Whether it is a carefully crafted artwork or a functional lighting fixture all depends on the viewer’s state of mind. The presentation of space mostly reflects the needs and mindset of the resident. In the Blue Eye project, the rustic characteristic of cement is used as the main feature for shaping the overall atmosphere, reflecting the resident’s pursuit of serenity. The art collection at the entrance is a hundred-year-old carpet from Uzbekistan. This hemp carpet, displaying the long traces of time, adds glory to the Taiwan cypress that once contributed greatly to Taiwan’s architecture. Meanwhile, materials such as copper and iron appear subtly in the space, giving rich diversity to the serenity. The use of wood and stone also adds more smoothness and exquisiteness to the space. The use of cement and water-resistant moiré coating in the master bathroom again silently shows the resident’s pursuit of pure tranquility in the living space. The resident’s mindset determines where he/she lives. The pursuit of tranquility as well as exploration and expectations of the future environment may serve as the best interpretation of a Blue Eye resident’s state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