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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ghest Quality & Retention of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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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UM RESIDENCE

1988년 설립된 SPF:architects는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건축사사무소다. 높은 수준의 설계와 전문 지식 및 기술이 필요한 고객들의 프로젝트를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는 Zoltan E. Pali, Judit M. Fekete-Pali가 이끌고 있으며,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도식, 설계 개발, 건설 문서, 입찰, 협상 및 계약 관리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개발의 모든 단계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복잡한 프로젝트를 다수 리딩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지식과 운영 시스템을 제공한다. 실용주의적이며 탐구되지 않은 것을 추구하고, 관습에 도전하는 것을 지향하는 스튜디오는 건축가와 엔지니어의 언어로 이야기하며, 비판과 커뮤니케이션에 강한 조직 문화를 자랑한다. 로스앤젤레스 벨 에어(Bel Air) 지역 언덕 꼭대기에 프로펠러 모양의 평방 18,800피트의 집이 완성됐다. 주변 이웃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자리한 사이트의 특성을 고려하여, 주택의 전망을 극대화하면서도 주위 환경에 어우러질 수 있는 주거지를 만드는 것이 스튜디오의 목표였다. 프로펠러를 닮은 3층 단독주택은 Getty Center부터 Long Beach, Century City, Downtown까지 로스앤젤레스 전면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유리로 둘러싸여 있다. 역동적인 유리와 강철 계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장치로, 거대한 공간 안에서 순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해답이었다. “매우 큰 규모에도 불구하고 따뜻하면서도 가정적인 느낌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됐다.”고 SPF:a의 디자이너는 말했다. Orum은 지상 높이 솟아올라 있는 2층을 비롯해 언덕 아래로 한 층이 숨어있다. 각 3개의 날개와 3개의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1층은 출입구와 공용 공간, 2층은 개인 공간으로 구획했다. 남서쪽과 남동쪽에는 마스터 룸과 미니 스위트룸이 갖춰져 있는데, 슬림한 라인 덕분에 도시와 바다의 전망을 270도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북쪽에는 두 개의 작은 침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사이트에 인접한 산허리와 뒷마당을 바라볼 수 있다. 스튜디오는 장애물이 거의 없는 높은 도시 위에 자리한 사이트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덕분에 가족들은 유리 패널을 통해 매일 변화하는 자연과 계절에 따른 빛의 변화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지하 1층에는 홈시어터, 헬스클럽, 사우나 그리고 와인 1,000병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룸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가족과 직원들을 위한 별도의 게스트하우스도 존재하는데, 큐브로 칭해지는 이 공간 안에는 2개의 침실과 욕실, 부엌, 전용 출입구와 차고가 마련되어 있다.

NAREMBURN TWON PEAKS

Naremburn Twin Peaks는 시드니 북쪽의 모던한 협소주택을 증축, 개조한 프로젝트다. 블랙 컬러의 M자형 지붕이 인상적인 이 주택은 기존 주택의 불편한 생활환경과 실외 공간을 개선하고, 2층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증축된 두 다락에는 각각 건축주 부모님의 침실과 화장실, 그리고 자녀 방이 위치한다. 별도의 볼륨을 이루고 있어 가족 구성원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지만, 실내외에서 주택 전체의 개연성은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주택은 매스가 밀집되어 있어 폐쇄적인 분위기였고, 채광이 좋지 않았다. 이에 북쪽 방향으로 벽을 터서 통유리로 출입구를 조성하고, 야외공간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정원의 일부를 성토하고 레벨이 낮아진 공간에는 우드 데크를 설치했다. 그리고 2층의 주요 소재로 활용한 블랙 컬러의 우드 프레임을 길게 빼내어 그늘을 조성하는 차양으로 활용했다. 덕분에 실내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상층은 공동 공간으로서 더욱 쾌적하고 유용한 활용이 가능해졌다. Naremburn Twin Peaks is an alterations and additions to a modest cottage in Sydney’s North. The works included reconsidered living and outdoor spaces, as well as a level 01 extension with new bedrooms, bathrooms and void space. Conceptually, the project is an insertion of two augmented lodges atop the existing house – one contains the parents’ bedroom & facilities, whilst the other is the children’s bedrooms. The blackened cedar cladding surrounds each lodge to define their playful forms, and continues between internal and external surfaces to emphasise each lodge’s autonomous nature. The project transforms what was previously an enclosed and lightless home into one of generous natural light and open plan family living. A large void is introduced into the centre of the house with a north-facing clerestory window that captures an intense light. This light is immediately softened by blackened cedar walls, framing a pleasant gathering space below. The ground floor is a continuous open plan space, connecting activities between different areas of the house without being disruptive. The overhanging lodges frame a decked terrace to the rear, demarcating outdoor space for a plethora of family gatherings and leisure activities.

L.S HOUSE

Moran Gozali는 자신의 이름을 딴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기반을 둔 스튜디오는 주택, 고급 아파트 및 상업공간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는 타협하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와 정밀성, 독창성이 드러나는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초기 계획에서부터 풍부한 재료의 사용과 독특하고 정확한 디테일을 보여주며 Moran Gozali만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주변 환경을 고려한 미니멀리즘 형식을 추구하며, 고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스라엘 네게브(Negev) 지방의 사막이 내려다 보이는 고층 펜트하우스의 사이트는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포인트였다. 프로젝트를 의뢰한 가족들은 네게브 사막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고, 스튜디오는 클라이언트의 강한 애정에서 영감을 얻었다. 가족 모두가 편하게 머물수 있는 넓은 공간을 원했기에, 기존 내부는 모두 허물어 버리고 외벽만 남겨둔 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공간을 계획하는데 4개월의 시간이 걸렸고, 작업 기간은 7개월이 더 소요되었다. 뜨거운 낮에서 추운 밤까지 하루 종일 변화하는 사막의 기온과 모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집을 탄생시켰다. 목재, 콘크리트, 천연석, 금속 등 천연자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공용 공간의 영역은 바닥재의 재료를 바탕으로 구분했다. 거실, 다이닝룸, 침실 등의 생활 공간은 헤링본 무늬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복도 혹은 업무를 보는 공간은 6mm의 크고 얇은 대리석 타일로 마감했다. 여러 재료들의 연결과 만남, 대조와 대비를 극복함으로써 한 공간 안에서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는 드라마틱한 디자인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다. 아파트를 들어서면 주방을 주축으로 한 공간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가족들이 서로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요리를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황동으로 맞춤 제작한 350cm의 조명 덕분에 공간이 더욱 강조된다. 거실 입구에는 사막을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야외 발코니가 둘러져 있으며, 왼쪽으로 이어지는 커다란 창을 통해 풍부한 자연광을 느낄 수 있다. 집의 메인 공간인 침실에서는 대형 스크린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넓은 욕실과 드레스룸을 함께 갖추고 있는 침실은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톤으로 공간을 완성했다. “클라이언트가 디자이너를 신뢰하고, 디자이너가 고객을 잘 이해하면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자신에게 맞춤형으로 세심하게 디자인된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BOUNDARY HOUSE

Boundary House는 베트남 Binh Duong의 공업 단지에 인접한 협소주택이다. 공업 단지 주변의 주거 공간이 흔히 그렇듯 이곳 역시 하루 종일 유동 인구가 많아 불필요한 시선에 노출되기 쉽고, 소음도 심한 편이다. 설계 초기 단계에서 건축가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로에 면하는 주택의 전면에 높은 담벼락을 세워 주변 환경으로부터 완전히 차단하고, 실내 공간에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자 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3대가 함께 사는 클라이언트 가족의 성향과 맞지 않았다. 가족은 오랫동안 골목의 이웃들과 함께 웃고 울며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There is a trade-off between Binh Duong's industrial development and its bad air quality, noise pollution, heavy traffic congestion and many other problems, which strongly impacting the quality of living environment. The construction site locates among three large industrial parks. Under such general disadvantages coming from the context, at first the initial design plan aims to seclude this house from surroundings, focusing only on improving the inside living environment quality. This solution, however, was against this 3-generation family members’ tendency of extroversion, who have long had a strong connection with this alley’s community. Our keyword is “The Boundary” The vertical boundary outlined the partition between interior space and the outside one. Instead of the original idea about the façade - completely closed as a straight, solid wall – it was later developed into a semi-space limited by a solid-and-void “curtain” wall and inner room’s walls. These room walls work as the second layer of façade, together with greenery and stairs put in between the two, all those have created a transitional buffer zone. This combination forms a double skin structure, minimizing adverse environmental impacts while ensuring effective ventilation, day-lighting, and especially preserving the interaction between the building and the frontward alley. Fired bricks, a local material with flexibly forming ability, are used for the “curtain” of the facade. Its transition of colour and porosity describes the privacy level and intention of the spaces arranged behind, graded according to height and function of use. Within and out with interaction gradually diminishes by the top floors, where locates the newlyweds' private bedroom and the graphic artist's creative workspace requiring highly concentration. While the vertical boundary is a way of communicating between the building and context, the horizontal one is considered as that among the inner spaces. Through the diversity of height created by different slabs - replacing the continuous ones often found in typical tube houses – family members link would be risen. This, together with flexible stairs system which runs around the house, will reduce the awareness of each function room’s small area, also create a sweeping vision throughout spaces, helping to visualize a larger whole of them - in the limited construction area of 4x8 meters.

J House

This project is the result of the intention to rehabilitate a single-family house, severely affected, on the inside, by pathologies resulting from poor construction options. In addition to the intention to correct existing pathologies, it was intended to rectify the spatial organization dysfunctions it presented. In consequence, the project's ambition was to change the house to give it new living conditions, ensuring that it became more versatile and with better finishes. However, a surgical intervention was carried out in order to touch only the essentially necessary places, thus not adulterating the essence of the pre-existing architectural object. J House는 포르투갈 Albergaria-a-Velha 지역의 한 가족을 위한 주택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다. 건축주의 가족은 기존 주택의 구조적인 결함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Frari는 리노베이션을 시작하면서 기존 주택의 구조적 결함,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교정하고, 나아가 건축주의 가족이 더 나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롭고 가변적이며 건축적으로 더욱 정교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The land where this project is inserted admits two distinct areas: an urban one, where the house is located and that faces with the main street, and a rural one, of forest use, where it was asked to build a new sports and leisure space - a paddle tennis court with garden area. This new space follows on from the intervention planned for the annex, which is now closed in glass, to become an event lounge, available for socializing with friends and family. It is proposed to unify the living room and the kitchen, knocking down part of the concrete wall that separates them, in order to become a single space, capable of bringing together the family, who until then lived separately between these two spaces. In order for this room to be effectively used, which did not happen before this intervention, it was essential to provide it with features of thermal and visual comfort, so that it gained human scale and, thus, the coldness of the exposed concrete was broken, with a double ceiling height. To this end, the ceiling height of the living area was reduced and a wooden slat was created capable of containing sounds and temperature, while clearly defining a comfortable living space, and distinguishing it from the dining area, frankly more related to the kitchen. 알파벳 J의 형태로 평면이 이루어진 J House는 동쪽으로 도로와 이웃집을, 서쪽으로 정원과 숲을 마주하고 있다. 이를 따라 각 층의 레이아웃 역시 위치적, 기능적으로 공간을 구분했다. 동쪽의 널찍한 공간에는 응접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에서는 집 안쪽을 향해 크게 열린 통유리를 통해 정원과 그 너머 숲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도로를 마주하는 벽면을 따라 일정 부분은 천장을 터 2층과 연결했다. 주방과 거실을 가로지르던 벽체를 허물어 단일한 구조로 만듦으로써 전체 공용 공간을 더욱 유동적이고 개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Thus, the most significant interventions reside in the interiors. Of these, there is a reduction in the number of rooms, from four to three, where all become suites. The two new suites are composed of a wardrobe area that transits to the sanitary installation in a natural and contiguous way, through a glass wall, which unifies the two areas.The new elevation of the body of the rooms was surgically designed in order to meet the new spatial needs without, thereby, disregarding the compositional logic of the original facade. The master suite undergoes an enlargement of the dressing room and a complete renovation of the sanitary installation, acquiring a new window, larger than the pre-existing one, which guarantees the adequate ventilation and lighting of that space, without thereby losing the necessary privacy. 주택의 위층에는 개인 공간이 자리한다. 2층의 개인 공간을 4개에서 3개로 줄인 만큼 각 방의 면적을 더욱 확보할 수 있었다. 벽체를 덜어내며 새로운 평면을 가지게 된 두 개의 방은 파우더룸을 거쳐 화장실로 이어지도록 동선을 구성했으며, 안방 침실 역시 넓어진 만큼 드레스룸과 화장실을 확장했다.

HOUSE IN A STEEL CORSET

프라하의 한 가족을 위한 집을 재건축하는 일은 결코 쉽다고 말할 수 없었다. 이미 몇 번이고 반복되어 다시 지어진 건물을 새롭게 해석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고려했을 때,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는 것은 무척 쉬운 일이었다. 스튜디오는 이 아찔한 구조물을 강철 코르셋으로 보완, 보강하기로 했다. 문제는 부실한 구조뿐만이 아니었다. 고작 15cm에 지나지 않는 얇은 맨사드 지붕 역시 거대한 장벽으로 다가왔다. 결국 스튜디오는 지붕을 제거하기로 했고, 이는 여러 방면에서 효과적인 결정이었다. 하나. 날씨로부터의 보호였다. 얇은 지붕은 거주자들을 춥거나 더운 날씨로부터 보호해줄 수 없었다. 둘. 지붕을 뜯어냄으로써, 2층의 레이아웃을 바꾸어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충실할 수 있게 되었다. 테라스 공간에 이어 새로운 방을 얻게 된 것이다. 강철 코르셋은 기술적 요소인 동시에 환경적인 요소가 되었다. 넝쿨 식물이 철제 격자를 따라 위로 뻗어가며 자라는 배경이 된 것이다. 1,280mm의 모듈로 만든 스틸 프리즘은 새로운 집을 찾던 가족과 새로운 해결책을 찾던 스튜디오에게 이상적인 공간을 선사했다. 가벼운 콘크리트 블록으로 만든 2층의 석조 구조물은 새로운 지붕을 지탱하는 기둥이 되는 동시에, 산책을 하며 거닐 수 있는 테라스 역할을 한다. 계단을 통해 정원에서 지붕까지 접근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는 강철 구조물의 측면에 설계되었다. 2층 내부에서 클라이언트는 콘크리트 천장을 만날 수 있다. 강철 구조물이 이물감을 주지 않도록 모든 내장재는 자연친화적인 요소로구성되었다. 다소 러프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인테리어는 자작 나무로 만든 가구 등을 통해 보완되었다. 모든 가족 구성원 각자가 자신만의 컬러로 커튼을 선택했는데, 이는 각 방의 개성을 드러내 구분할 수 있게 해주었다.

HOUSE E

House E는 그리스 아테네의 동쪽, Artemida 해안가의 협소주택이다. 젊은 핵가족이 거주하는 이 집은 주택 주변 환경과의 맥락을 고려해 설계됐다. 쾌적하고 편안한 실내외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에게해를 내다보는 탁 트인 전망은 유지했지만, 가까운 이웃집으로부터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담장을 둘렀다. 테라조를 끌어올린 기단 위, 2층 규모로 지어진 주택은 통유리로 벽면을 구성한 1층과 흰색으로 도장한 2층이 서로 교차하듯 엇갈리게 구성되어 있다. 이로 인해 박공지붕을 가진 위층의 볼륨이 공중으로 부유하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1층은 공동생활 공간으로, 주방과 거실 등의 실내 공간이 정원과 테라스, 수영장 등 야외 생활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어지도록 했다. 덕분에 클라이언트의 가족은 주택의 어느 곳에서도 지중해성 기후가 주는 여유로움을 즐기며 생활할 수 있다. 2층에는 천고가 높은 두 개의 침실과 화장실이 계단을 중심으로 두르며 배치되어 있다. 각 침실은 로지아(Loggia: 한쪽, 또는 그 이상의 면이 트여있는 방)로 구성되어 있어 언제든지 바닷가와 해안림이 만들어내는 그림 같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The small house is located at the third row from the Aegean shore in the randomly built Eastern Attika suburb of Artemis. The building houses the needs for a young small family, critically responding to its context as a parody of its own surroundings. The building aims at redefining the 'ephemeral' and flexible nature of living close to the coast, by achieving comfortable and high quality indoor and outdoor living spaces, revealing selected views to the sea while screening off its residents’ privacy from the close neighbors. Upon a concrete, terrazzo clad base, the two-storey volume is broken into two -volumetrically and materially different volumes- placed at right angles to each other. The white, seemingly floating pitched-roof volume delineates with its cantilevers a generous open plan ground floor space for easy indoor and outdoor living within a garden enclosure. The upper volume provides two high ceiling bedrooms and a bathroom organized around a stairwell and study. On the party wall side, a protected terrace becomes an open-air 'room', the outdoor extension to the stairwell. The bedrooms have access to two private loggias with full-height openable shutter panels revealing the sea view beyond a neighboring olive grove and an in-between bathroom. In terms of construction, the building is a composite construction with a minimum footprint on the small plot. Τhe basement and ground floors are a reinforced concrete structure, with the ground floor dissolving to the minimum building elements -two, fair-faced concrete shear walls and four slender steel columns- to achieve maximum spatial flexibility and visual continuity with the garden. The first floor slab is a combination of two cantilevering steel beams with its upper volume and the pitched roof as a lightweight steel construction.

SKIGARD HYTTE

Skigard Hytte is the first ground-up project that Casper and Lexie Mork-Ulnes have built for their own family. They met 20 years ago on a ski trip and have always shared a love for the mountains, snow, and skiing. They lived in San Francisco and relocated to Oslo in 2011, where they converted a former billiards room in a castle into their residence. With two kids, Lucia (13) and Finn (11), and dog Lupo, they decided to build themselves a cabin in the mountains where they can fully embrace the outdoors-lifestyle of Norway. Skigard Hytte는 건축가 Casper와 Lexie Mork-Ulnes가 가족을 위해 지은 오두막집이다. 20년 전 스키 여행에서 처음 만나 부부의 인연을 맺은 건축가는 아직까지도 두 자녀와 함께 스키여행, 하이킹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고 있다. Skigard Hytte는 Kivtfjell 스키 리조트 내, 약 600평 규모의 부지 위에 지어졌으며, 눈 내린 슬로프의 절경이 내려다 보이는 뷰를 자랑한다. 이 오두막은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가까운 손님을 초대하기에도 부족함이 없고, 내외장재 대부분을 현지의 목재로 마감해 주변 경관과 위화감이 없는 겨울 별장이다. The cabin has a regular plan - an enfilade sequence of rooms in a row, following a central corridor - called Trønderlån in the Trøndelag region of Norway where Casper’s mother was born. Here, they decided to raise the cabin not just to have some protection from the elements while maximizing natural light and views, but also because they didn’t want to ruin the terrain with the earthwork required for a conventional foundation. 오두막집은 직사각형태로, 앙필라드식(enfilade: 서양 건축에 있어서 연이은 방과 방 사이의 문을 창문 가까운 일직선장에 배치해 통행을 편리하게 하는 것) 평면으로 설계됐다. 기단을 올려서 창과 문가에 눈이 쌓이더라도 출입에 불편이 없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양쪽의 벽면을 넓은 통유리로 구성한 덕분에 해가 떠 있는 동안에는 자연광이 충분히 유입되도록 했다. The program was to have a three-bedroom cabin plus sauna and an annex that gave guests private space to retreat. There are two doors on either side of the portal which open to the main house or guest annex. 오두막은 세 개의 침실과 사우나, 그리고 별도의 게스트 룸이 마련되어있다. 주택의 평면을 가로질러 통로 공간을 만들었고, 게스트룸은 독립시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추운 겨울에 주로 찾는 오두막이지만, 넓은 창으로 드는 자연광과 밝은 톤의 목재가 어우러져 따스하고 아늑함이 느껴진다. Upon entry to the main house, one finds a hallway with direct access to a mud room where one can remove outer layers of clothing and shoes and enter the house. Under the first frustum skylight, the entry hallway also accesses the childrens’ two compact bedrooms and bath. After walking through the compression of the hallway space, one walks back into nature finding a room composed of two long walls of glass - with views of the valley and ski slopes on one side and woods and meadow on the other. The great room houses the main communal space containing kitchen, lounge and dining area. At the end of the great room one finds the master suite - with bathroom and sauna.

HYPOCAM HOUSE

Wutopia Lab was commissioned by the client to reconstruct an old house located in the heart of Shanghai into a secret place including a courtyard, a miniature private gallery, home office and residence, given the fact that no structure was allowed to be modified Originally contained six families, this old house has a complex space layout with four small bathrooms and two kitchens. The housing management department stipulates that the facade, structure, room function, old mosaic tiles, old wooden floors, and trees are immutable. Restrictions do not allow architects to make a big difference in form and space, but give architects an opportunity to trace the basic elements of architecture. Since it is not possible to change the layout, color is used as the independent and unique basic element of the design to shape the spatial texture. We use different textures and depths of black and white as a set of relationships as the main color of the house. When black and white ash is absent, the tone, line, contrast, and contrast between light and dark may be a choice to shape the space. We removed the unneeded doors. The closed and independent dark pattern formed by the multi-family residence turned into a richly-spaced space with a light connection because of the opening of the door. It includes a wellconnected light well, a galley without a gap, and a three-open office area with a line of sight. Continue the courtyard color of our previous project, House of Twilight, we use black ink to render the courtyard, and highlight the three old trees that remain. We use matte, glossy and black marble and dark gray gravel as the black for different levels. And by this point, the addition of the Japanese maple, Japanese maple and dahlia. This modern courtyard has a Chinese meaning. On the three sides of the courtyard, a tulip-like brass grille screen is placed, and the original unchangeable wall is visually separated from the courtyard as a background, and the temperament of retaining the facade is quietly rewritten. We regard the courtyard as part of the facade and interior space, which can be subtly change the feel of the facade and become the prelude for the interior. The miniature gallery on the first floor is the main space of the entire house, it’s in a relationship of positive and negative with the courtyard. The three spaces of the gallery are wrapped in a continuous black wall skirt, and the difference in the pattern of the wall skirt implies a functional distinction between the living space, the exhibition hall and the social space. The first floor gallery used a two-meter-high black wood grain wall skirt with three different textures, as well as a beige white stucco ceiling and a grey disc multi-grinding. The second-floor office area is shaped by a glossy black wall skirt and a refurbished narrow strip of old, white walls, the most contrasting color combinations. The three-level intimate resting space is a medium-gray environment with black and white terrazzo and rough medium-gray stucco and narrow old floors combined with old furniture. The meditation room on the top is in gray, reducing the intensity of the light. So the Hypocam house finally visually showed the graininess of black and white film. The materials and colors show the difference in space and texture of the subtle layers layer by layer. Different from the aggressive magical realism image formed by the artistic treatment of daily forms in Wutopia Lab’s public space project, private home customization presents the retreat and subtraction of daily forms to highlight some thoughts hidden in daily life. Memories, and finally pure life. This is also a manifestation of magical realism architecture.

416-420 Kent

416-420 Kent는 브루클린의 이스트강을 따라 지어진 아파트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주거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ODA는 건축에 대한 독특한 접근 방식을 내세우며 뉴욕의 전형적인 주거시설에 의문을 던졌다. 그 결과 빛과 녹지, 지역 편의 시설을 통합하는 레지던스가 탄생했다. ODA의 창립자 Eran Chen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도시에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안하고 디자인하는 것이 ODA의 목표입니다. 중요한 점은 도시 명소가 필요로 하는 유형의 건물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416-420 Kent는 뉴욕 주민들이 즐기고 싶어하는 레저의 중심인 강가에 자리 잡고 있다. 브루클린의 강변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실내 공간은 크게 주거 공간과 로비, 라운지로 나뉜다. 416-420 Kent의 로비는 도회적이면서도 목가적이다. 자연스레 녹슨 강철 판을 공간 전체에 배치해, 세련된 공간과 묘한 조화를 이룬다. 416-420 Kent의 로비는 보다 포괄적이며, 보다 과감하다. 단조롭고 지루하다는 인상을 주기 쉬운 레지던스의 흔한 로비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시각적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라운지의 탁 트인 전망, 쏟아지는 햇볕과 유기적인 질감은 겉으로 보이는 건물의 예리함과는 대조적이다. 콘크리트 바닥에 쏟아지는 빛, 거울의 전략적 배치는 어느 곳에서 밖을 내다 보아도 놀랍도록 아름다운 풍경을 가져다준다. 이스트 리버, 맨해튼의 스카이라인, 윌리엄스 버그 브릿지는 세련된 인테리어의 시각적 확장이며, 동시에 주거 경험의 일부가 된다. 이것은 멀리서 416-420 Kent를 바라보았을 때도 마찬가지다. 독특한 굴곡을 지닌 외관은 이곳을 찾는 이들 뿐 아니라 강 반대편에 선 이들에게까지 색다른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온한 풀의 수면은 윌리엄스 버그 다리의 역동성과는 조금 대조적으로 느껴질지 모르겠다. 수영장에 앉아 뉴욕의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남쪽 시선의 끝에선 자유의 여신상을, 북쪽 시선의 끝에선 맨해튼의 들뜬 길거리와 인사하게 된다. 416-420 Kent는 반복보다는 조합을 택했다. 레이아웃과 파사드가 서로를 구속하지 않으면서도 강력히 연관된 건축물, 그렇게 완성된 416-420 Kent에서 고객들은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그 스카이 라인을 장식하는 불빛 중 하나가 된다.

SUSTAINABLE HOUSE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은 세계 건축 씬에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다. 브라질 Minas Gerais 지역의 협소주택 ‘Sustainable House’는 그 이름처럼 ‘지속 가능한 도시, 주택’의 설계와 연구를 위한 테스트 모델로 지어졌다. 사이트인 Minas Gerais는 세계 최대의 철강 생산 도시로, 국제적인 철강 제조 기업들이 다수 모인 곳이다. 도시는 자연스럽게 광업 폐기물의 처분을 두고 고민하게 되었고, 지역 대학의 광산공학부, 세계 최대 철강 기업 Geradu, 그리고 테스트 모델의 건축/설계를 담당한 Gustavo Penna Architect & Associate가 그 솔루션을 위해 협업했다. 45m2의 협소주택 Sustainable House는 태양열 패널, 발전기, 바이오다이제스터(Biodigester: 폐기물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거나 폐수를 처리하는 방식, 또는 장비) 빗물저장조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광산업, 철강 산업에서 사용하지 않는 부산물들을 주 자재로 주택을 건축했다. 지속 가능성, 전력 공급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들을 차치하고서도, 주택은 세대주의 희망에 따라 내부의 레이아웃이나 외관을 변동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미래 주택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 기술자들, 학생들은 Sustainable House를 통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주거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어떤 것이 필요할지 어렴풋이나마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This house is a test model for studies and improvements, to achieve the ideal result for the construction of sustainable cities and neighborhoods. The Mining Engineering Department of the Federal University of Minas Gerais (UFMG) in partnership with Gerdau has developed a solution of blocks, draining floors and iron ore tailings mortar, a solution that can transform mining waste management in the future. For the development of this technology and the construction of the House, about 30 people have focused on solving this challenge that unites sustainability, education and quality housing. The 45 m² house complied with the Federal My House My Life program, and was designed by architect Gustavo Penna, who sought the ideal combination of design and the best use of natural resources. The House has environmentally friendly systems that are already accessible to the market, such as solar heating, power generation, biodigesters, composting tanks and rainwater collection. “Our SUSTAINABLE HOUSE is made of matter and spirit. Raw material, the unused by-products of mining activity, is the main component: we take advantage of its qualities and properties. Finding an environmentally sound use for these wastes determines the unique character of the housing unit. In its spirit, the housing unit intends, besides its technical function, to be a home, a place for each person to feel valued, welcomed in their dreams, hopes and desire to live together. Every house, even in its simplicity, must be able to create a sense of pride and self-esteem,” adds Gustavo Penna. Researchers and students can visit the Sustainable House at Gerdau Germinar Biocenter. The space acts as an environmental education tool and its main objective is to show in practice the relevance of mining for the contemporary world and the various technologies that can be adopted in our homes, in order to make them more sustainable.

M4

CUBO Design Architect is an architectural design office led by Hitoshi Saruta, based in Oiso, Kanagawa prefecture in Japan. They not only design a variety of spaces and structures such as houses, commercial buildings, public building, apartment buildings and flats, but we also do renovations and product and graphic design. CUBO Design Architect welcomes requests from any part of Japan as well as overseas. 2004년 건축가 Hitoshi Saruta가 설립한 CUBO Design Architect는 일본 Kanagawa현 Oiso를 기반으로 하는 건축/디자인 스튜디오다. 이들은 주택, 상업공간, 공공 건축물, 아파트 공간을 설계하는 것을 넘어 제품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작업까지 아우르고 있다. This residence overlooking the city of Matsumoto with its famous castle and the beautiful mountain ridgeline beyond was designed for the mother of lead architect Hitoshi Saruta and guided by memories of his own childhood in Matsumoto. The house frames its sweeping views in a way that constantly reveals fresh discoveries in the changing color of the sky, the movement of the clouds, the mood of the mountains, and the shifting seasons. 이번 프로젝트 M4의 사이트는 Nagano Matsumoto의 마쓰모토성(松本城)과 서쪽의 히다 산맥, 동쪽의 지쿠마 산지가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건축가 Hitoshi Saruta의 유년시절 추억이 남아있는 이곳은 현재 건축가의 어머니와 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주택은 Matsumoto 시(市)의 변화무쌍한 하늘, 구름의 움직임, 산이 자아내는 압도적인 풍경, 계절의 변화와, 이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광을 담아내는 데 집중해 설계됐다. There are no windows on the side of the house facing the road due to privacy concerns, but many on the opposite side facing the landscape. Natural light therefore comes exclusively from one direction, which increases contrasts in the lighting and, together with the placement of the windows, results in a strongly shadowed spatial structure. 주택은 기다란 평면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1층의 평면은 안쪽 정원을 향해 살짝 구부러져 있는 구조다. 일본 전통 방식인 다다미 방과 툇마루에서는 주택 내부의 정원을 바라보기 좋고, 넓은 창을 통해 남쪽으로 들어오는 자연광이 주택 내부 깊숙이 들어오도록 고려했다. 다다미 방에는 전통식 미닫이 창호를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다미 방과 인접한 서예실, 마스터 베드룸으로 입체적인 자연광이 투과되도록 했다. Although the windows at first appear randomly placed, they are in fact carefully designed so that their varied sizes, depths, heights, finishes, and shapes present a diverse sequence of scenes whether the viewer is sitting or standing. 여러 창은 무작위로 구성한 듯 보이지만, 앉거나 서서 외부의 뷰를 바라보는 것을 고려해 각 창의 크기, 깊이, 높이, 마감과 형태를 세심하게 고려했다. 이를 통해 집안의 어느 층, 어느 공간에 있더라도 도시와 성(成), 산맥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The barnacle shape of the bay windows serves to heighten this framing effect, as well as to create a striking exterior appearance and deepen the shadows inside. Because the structure follows the V-shape of the property, the broad plain occupied by Matsumoto and its neighboring cities is visible from anywhere inside. 2층에는 거실과 다이닝, 주방이 위치한다. 외부에서 보았을 때 따개비가 붙어있는 듯 구성한 2층의 출창(出窓: Bay window)은 각각 다른 형태와 깊이로 인해 외부에서 내부로 유입되는 자연광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색다른 뷰를 제공한다. 완만한 V자의 대지 형태로 인해 고지대에 위치한 주택 내부 어디에서나 Matsumoto 시와 그 인근을 바라볼 수 있다. A separate building houses a music room for playing piano. Throughout both buildings, the minimalist interiors feature exposed wood framing arranged in the kaburazuka style, with beams radiating from a central hub. The design evokes Matsumoto’s traditional buildings yet is unique thanks to the varied angles of the roof, achieving a free and bold interior. M4에는 독립된 별채가 마련되어 있다. 한쪽 변이 긴 네모지붕의 이 공간은 건축가가 피아노 연주를 즐기는 가족을 위해 준비했다. 두 건물은 모두 목재 보를 노출하는 등 전통적인 Matsumoto 건축 양식을 따랐으며, 내부는 모던하고 미니멀하게 채웠다.

ARTUR RAMOS APARTMENT

사이트는 신축된 지 35년이 지난 오래된 아파트다. 150평 규모의 이곳은 ㄴ자 형태의 평면을 가지고 있다. 클라이언트인 젊은 부부는 노후한 아파트의 리노베이션을 통해 넉넉한 거실, 실내정원, 사무공간 등 가족이 필요로 하는 모든 공간을 갖출 뿐만 아니라, 기존 구조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면서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집이 되기를 바랐다. 기존에는 둥근 모서리로 곳곳이 나뉘어 있던 벽체를 최대한 덜어내고 오피스-거실-주방-다이닝으로 이어지는 공동 공간을 하나로 통합했다. A young couple with children gave carte blanche to the office for the complete overhaul of the 35 year old apartment so that the new plant would not only fit the couple’s needs but bring the property to the present time, taking advantage of the maximum potential of the existing area. With Mediterranean architecture, one of the hallmarks of the buildings developed by the construction company “Adolpho Lindenberg” in the 80’s, the original slab shape already had curved elements not only in the outer walls but also in the openings of the facade spans and this was the main inspiration for the project. Starting from this main feature, the office took advantage of the rounded elements of architecture and brought, to the reformulated floor plan, integrated spaces marked by the flow of curves, both for the new layout and for the entire interior architecture project. Due to the large original slab, the main challenge in integrating the spaces was to bring natural light into the interior of the apartment. Walls have been torn down resulting in a huge social area that can be completely covered without opening any doors or any kind of environment obstruction. To broaden the effect of the diffusion of light the office has suggested a light floor in rough marble that masters the function of bringing brightness to the structure as well as ensuring the unity of the entire social area. 거실에서 바로 이어지는 사무 공간은 대리석 계단으로 약간의 단차를 두고 있다. 클라이언트가 원한 것은 기존에 벽체로 분할됐던 공간을 터서 업무와 사교에 단절이 없도록 하는 것이었다. 특히 개인 사무업무에서 시작해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 그 후 거실에서의 친근한 대화로 이어지는 동선은 클라이언트가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다. 완만한 곡선형의 건축적 요소를 특징으로 하는 사무 공간은 19세기 풍의 Bureau Plat, Minotti의 암체어 등 클래식한 가구와 Ângelo Venosa의 조각상, Carlito Carvalhosa의 미술 작품 등 현대적인 오브제가 공존하는 곳이다. The spaciousness of the environments is one of the most striking features, and with few but striking furnishings, the mix of styles and periods is the greatest asset of the interior design project. In a precise operation and with very careful dosage, Diego Revollo, in the same environment, has the ability to add, to contemporary furniture, pieces of different styles and periods such as the French Neoclassical, Vintage, and Brazilian Modern furniture. 기존 마름모꼴로 벽체가 구성되어있던 거실은 새로운 레이아웃을 이루며 정방형으로 변신했다. 거실을 마주 보고 있는 공간은 창밖으로 정원의 뷰가 펼쳐지는 곳으로, 온실, 혹은 실내 정원의 컨셉으로 구성했다. 중심부의 벽체를 남겨두고 양 끝의 벽은 텄으며, 그 너머로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포켓 공간이 되었다. 클라이언트가 소장 하고 있던 피아노와 Mario Gruber의 작품을 비치했는데, 여기에 가벼운 느낌의 테이블과 체어를 더해 예술적인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In the living room, Oscar Niemeyer’s “Alta” Armchair, an icon of Brazilian modernist furniture, coexists in harmony with the antique Louis XV France 19th Century Armchair. Also in the living room, a highlight for Norberto Nicola’s tapestry “Entardecer”. In the office we can highlight the Bureau Plat Sec. XIX, next to the burgundy “Aston” armchairs from the renowned Italian brand “Minotti”. Also featured in the office is a sculpture by Ângelo Venosa and a painting in oil and resin on Aluminum by Carlito Carvalhosa. 거실에서 오피스 공간의 반대편으로는 주방과 다이닝, 홈 씨어터가 자리한다. 마찬가지로 벽을 전부 허물고 거실보다 살짝 단차를 올려 공간을 구분했다. 고메 키친을 연상케하는 이곳에서는 조리대 바로 너머의 바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도 있고, 여러 손님을 초대해 만찬을 즐길 때에는 별도의 다이닝 테이블을 이용할 수도 있다. In all environments, shades of light beige and beige, next to the wood, guarantee the visual unity of the social area, but it is the careful and rich mix of special decoration pieces, from different periods and origins, that bring not only beauty but also a unique character to the project. 아파트 왼편으로는 개인 공간이 자리한다. 공동 생활 공간과 개인 공간을 통틀어 Artur Ramos Apartment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충분한 자연광, 베이지 컬러, 그리고 곳곳에 포인트가 되는 식물의 그린 컬러다. 아파트는 여러 벽체를 허문 것과 더불어 이런 컬러 스킴을 통해 넓은 면적임에도 연결성, 통일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Integration and elegance define the project for this solid 500m2 apartment in one of the best neighborhoods in São Paulo"

Floating Hut

일본 시가현의 Floating Hut은 이름 그대로 부유하는 오두막을 닮은 협소주택이다. 사이트는 약 30년 전인 일본 버블 경제 시절, 증가하는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로 잰 듯 일정한 간격으로 부지를 구획한 주거 집중 지역이었다. 시간이 흐르며 부지를 두르는 담장과 박공지붕을 가진 2-3층짜리 주택들의 모습은 지역의 아이덴티티가 되었고, 건축가는 이런 주택가의 풍경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건축주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Floating Hut을 완성했다. 클라이언트는 낮 동안에는 실외 공간에서 햇빛을 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원했다. 그러나 생활 공간 대부분이 1층에 위치했고, 주차 공간 또한 필요했기 때문에 1층에는 테라스를 구획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2층의 볼륨을 키우거나 3층 이상으로 층 수를 올리는 방식은 이웃집의 일조권을 해칠 수 있었다. 건축가는 이에 따라 2층을 두르는 테라스 공간을 계획해 건축주가 여유 있는 실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Floating Hut의 내부는 천장이나 벽체의 설치를 최대한 줄여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했고, 정방형의 창을 주택 여기저기에 배치해 충분한 일조량과 하루 종일 입체적인 자연광을 선사한다. The construction takes place in a residential zone developed 30 years ago during the bubble period. Although this region used to be an idyllic countryside, following its development by a single developer to residential area as a city block, a rational subdivision into isolated houses surrounded by fences and distant from each other, have been applied to the zone. Additionally, as a result of a house builders' famous 80's and 90's marketing strategy in Japan using the symbol words “My Home” to reply to the increasing housing demand following the economical growth during the same period , these houses were provided a pitched roof. Over time, this urban layout and roof shape became an identity for the zone and dwellers began to protect it, at first, as a rule for every new building or modification of an existing one, then, finally, by turning it to a district plan law demanded to the government in 2015 by the “residents association”. Our position regarding this situation is to think a house that would create architectural meaning out of these rules as a way to give a clue for the upcoming development of the area.

L.N.O House

L.N.O House는 Kfar Hess 인근 교외 지역에 위치한다. 푸른 자연 속의 이 주택은 회계사 남편과 파티시에로 일하는 아내, 그리고 두 아이가 거주하고 있다. 기존의 주택은 지은 지 오래되어 낡았었고, 가족이 원하는 ‘완벽한 집’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건축가 부부는 Oshir Asaban을 찾아 그들이 상상하던 ‘완벽한 집’에 대해 설명했고, Oshir Asaban은 기존의 낡은 집을 부부가 꿈꾸던 모습보다도 더욱 아름답고 온 가족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으며, 사이트의 장점까지 극대화한 주택 L.N.O House로 리노베이션했다. 디자이너는 1층의 공간을 재구성해 건축면적을 넓히고자 했지만, 안뜰, 진입로, 수영장 등 주택의 야외 생활공간이 건물을 두르는 형태는 유지해야했다. 기존의 벽체 중 일부는 남겨두고 새로 벽체를 세워 1층의 공간을 다시 정리, 벽을 세워 새로 구획된 공간은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집안 곳곳에서 볼 수 있도록 뷰를 살리는 데 집중했다. 거실, 주방과 다이닝 등 실내의 공동생활 공간과 수영장, 건물을 두르는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실외 생활 공간은 모두 오픈 플랜으로 구상했다. 두 자녀의 침실과 부부의 마스터 베드룸은 2층에 위치한다. 각 방에는 개별 화장실을 갖췄고 1층의 자녀 방에서는 수영장과 뒷마당으로, 2층의 부부 침실에서는 테라스로 접근할 수 있다. 주택에 사용된 모든 가구는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가구와 수집가들이 가지고 있던 앤틱 퍼니쳐를 믹스했다. 2층은 증축을 통해 새로이 만들어진 공간인데, 화이트로 도장한 벽체와 천장, 그리고 우드 빔을 노출하며 천고를 높여 확장감이 느껴진다. The house is located in the green countryside neighborhood of Kfar Hess, this atmospheric orchard house is home to patisserie, her accountant husband and their two children. The pair had spent considerable time thinking for the perfect home, and enlisted the help of Architect Oshir Asaban to update, enlarge and revitalize their old home, which occupies the entire ground floor of this imposing residence. “The place hadn’t been touched for several years, and there was a lot to do, but the spirit and the atmosphere were very special: a never ending backyard view that changes its color few times in a year.” Says Oshir. The Architect works with a few existing walls on the ground floor, enlarge the built area and built a new upper floor for the master bedroom and study area. He decided to plan an open space public area for the Livingroom, kitchen and dining, with a very open façade to the pool and the backyard. Two suites for the children contain an en-suite bathroom that faces the backyard. A strong respect for the orchard view was constant throughout the renovation, which sought to view from every corner. As for the decoration, eclectic is how the Architect describes it. “I chose most of the furniture in collaboration with the client, and mixed contemporary designs with collector’s pieces” he explains. For the opens we chose white wood European windows with a grid to frame the view. The color scheme is very neutral with touches of green and graphite. 6 meters high bookcase made of brass shelves and graphite wood creates the public space, emphasizes and defines the height of the space and leads you the the upper floor. When we reach the upper floor, we are getting into a foyer with view to this never ending orchard, and an entrance to the study area and the master bedroom. Oshir planned the new master floor with a very wide open space for bedroom and walk-in closet, and a very specious bathroom contain a free-standing bath, steam shower and an exposed wood-beam ceiling.

Border Crossing House

부지는 Polverigi의 가장자리, 경작지에 인접해 외부인들의 접근이 드물기 때문에 별도로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았다. 덕분에 Border Crossing House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었다. 직사각형태로 설계한 주택은 넓은 들판을 동서로 가로지르고 있다. 주택의 하부인 1층 외관은 아연도금 철판에 붉은 녹 방지 프라이머로 도장해 안정적인 느낌을 주고, 상부인 2층의 외관은 좀 더 가볍고 투명한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화이트 컬러의 단열 시멘트로 마감했으며 일부에는 프레임을 노출했다. 건축가와 건축주는 33m의 긴 가로변을 가진 직사각형태의 주택이 들판 한가운데서 모든 것을 가로막기보다는 시각적으로, 또 물리적으로 호흡할 수 있는 형태가 되기를 바랐다. 이에 따라 지상층에는 여러 패널도어를 설치하고, 2층 일부 공간은 외부로 노출해 건축주의 가족들과 들판에 부는 바람까지 언제든 주택을 가로질러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주택의 1층은 ‘낮 시간대를 위한 공간’을 컨셉으로, 거실, 주방, 공용 화장실 등 공동 생활공간이 갖춰져 있다. 전체를 화이트 컬러로 통일한 내부 공간은 좁고 기다란 평면이지만, 양쪽이 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공간은 천장을 터 천고를 높이고 천창을 내 확장감을 주도록 했다. 1층은 외부와의 경계를 흐려 온 가족이 거실에 모여 어울리다가도 언제든 외부의 풀장과 정원으로 드나들 수 있도록 설계했다. The rectangular building, covered by an asymmetrical double-pitched roof, runs from east to west, in close relation with the surrounding cultivated land. The presence of numerous openings, different in shape and function, turns the house into a sort of device that connects the hilly landscape with the intimate, domestic space. The Border Crossing House designed by Simone Subissati is the outcome of a reflection on inhabited space seen as a threshold: the house relies upon its relationship with the outdoors, intended as a territory extended to the extreme of one’s gaze. No fences guard the Border Crossing House. It is located at the edge of the town of Polverigi, where cultivated fields are. Grass reaches the very edge of the house, which is surrounded only by a thin pavement. A strip of decorative perennial grasses ideally envelopes the house, as if it belonged to the fields (cultivated with wheat, barley, field beans, sunflower). The ground floor, dedicated to the living area, is characterized by the presence of a deep red coating (the main body is made of iron painted with an anti-rust primer). The upper floor, in addition to housing the sleeping area, also includes a large open space contained by a light frame covered with a micro-perforated and pretensioned membrane. It distinguishes itself by the color white and it gets completely illuminated at night. A large central portion of the volume is left open on the ground floor and can be crossed from side to side. In addition to this opening in the building, large sections of the metal enclosure easily turn into apertures thanks to the the windows, which, when opened, are orthogonal to the facade. This allows the living room, kitchen and spa to establish a direct relation with the outside space. Thanks to these devices, the volume of the building appears almost to be hovering over the ground. This perception is also enhanced by the presence of the swimming pool, placed perpendicular to the house and surrounded by grass, reminiscent of the watercollection tanks used for irrigation. The upper floor is accessed by a wooden staircase with an elementary structure, painted white. From it, one accesses the most private area of the house, where bedrooms are hosted. For the rooms, instead of simple windows, Subissati designs visual devices, which he calls “diaphragms.” As on the ground floor, windows here do also allow one to contemplate both sides of the landscape. Although very small in size, these openings have been designed to create surprising optical effects. A play of mirrors, arranged to completely cover the side openings of the windows, multiplies the views of the surrounding landscape. Protected by a simple chicken coop net, a balcony leads to a space where the winter garden and a second living room are hosted. This section of the building is made of wood and covered with a micro-perforated membrane that during the day allows natural light to filter inside the house and at night turns the Border Crossing House into a sort of large lamp. A playful attitude led Simone Subissati to think of the project as an assembly process. In this sense, the Border Crossing House tends to become a metaphysical element, a sort of archetype of the rural house elaborated through a constant reference to ‘memory’ and ‘play’. Simone Subissati’s project, devoid of any vernacular temptation, is committed to contemporaneity.

GRO-HOUSE

Gro-House는 23평이라는 협소한 대지 위에 2개의 침실, 2개의 화장실, 주방, 다이닝, 거실, 테라스와 사이드 가든, 그리고 차 두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좁고 긴 직사각형 형태의 협소 주택은 적지 않은 공간을 모두 갖추면서도 건축주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추후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면 필요로 하게 될 공간을 얼마든지 증축할 수도 있다. 확장성을 고려한 만큼 Gro-House의 골조는 보강, 용접 등 증축에 용이한 스틸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계단실 하부에 창고 공간, 2층에는 미래의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이나 놀이방, 다락에는 2개의 자녀 침실, 주차장 위에 작업실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맡은 Atelier Bertiga는 Gro-House를 구성하는 마감재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연구했다. 실내 공간에는 쉽고 빠르게 시공할 수 있는 원목 합판을 주요 마감재로 사용했는데, 이는 검정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자연 소재의 부드러운 느낌을 더한다. 그리고 원목 합판은 구하기 쉽고 저렴해서 나중에 주택에 새로운 공간을 추가할 때에도 마감재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Gro-House is a design process to find the solution in such small habitat area in which the user could develop if they need more spaces and rooms depends on the user’s budget in the future. On the first phase of the construction, the house was built to provide all spaces and rooms the user only needed with intention to prepare for the second phase of the construction by using the existing structures. The main structure is the steel framing which allowed the house easily to be growth, and steel framing has some benefits for the construction for example it could easily to do a customization by applying bolts and welding system to make a joint for the future construction on the second phase, depending on how the user wanted to, based on what, where, and how the spaces to be built. The building has approximately 76m2 area with structured system of 3 stories on the first phase. Consist of 2 bedrooms, 2 bathrooms, a kitchen, a living and dining room, carport that could hold 2 cars, a terrace and a side garden.

Bold, rather than Brash

사람들은 ‘럭셔리’라는 단어를 듣고 저마다 다른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러나 그 이미지들이 갖는 공통적인 문제점은 호화로운 생활양식과 막대하고 엄청난 겉모습이라는 ‘과잉의 함정’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어느 건축가든지, 첫 단계는 클라이언트 개인의 ‘럭셔리’에 대한 이해를 알아가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만 건축물은 미묘하고도 아름답게 만들어질 수 있다. 가족이 머무는 집에 우아함과 호화로움이 어떻게 스며들 수 있을까? 이번 프로젝트는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Benyei Architectural Studio가 설계한 이 주택은 고객과 건축가 사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생했다. 대담하고 설득력 있는 아이디어를 건축물로 승화한 스튜디오는 정교함과 간결함, 럭셔리와 엘레강스를 교차시키며 멋진 하나의 작품을 완성했다. 6m 높이의 리셉션룸을 예로 들 수 있다. “고급 주택 건축에서 완성도는 많은 장식과 위엄이 아니라, 공간의 관대함으로부터 나옵니다.” 건축가 Gábor Filippinyi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Dóra Sáfrán의 지휘 아래, 스튜디오는 호화로움과 절제의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 인테리어는 아름답지만 불필요한 장식으로 넘치지 않는다. 이 깔끔함은 공간의 우아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아이템으로 공간을 채워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대신, Benyei는 더 나은 자재로 공간을 구성하기를 원했다. 거실을 채운 KAZA Concrete의 3차원 타일이, 텍스타일 디자이너 Andrea Hegedüs가 만든 쿠션, 담요, 커튼이 그렇다. 집의 중심은 바로 식당에 있다. 오직 이 프로젝트만을 위해 만들어진 크리스탈 샹들리에와 이탈리아 화산암으로 만든 탁자가 부드러운 조화를 이룬다. ‘양보다는 질(Quality rather than quantity)’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탄생한 멋진 디자인은 Benyei Architectural Studio가 건축, 재료, 우아한 디자인의 품질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였는지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지열로써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 덕에, 패시브 하우스로서의 기준을 충족시켰다.

GLEBE RED

Glebe Red 프로젝트는 시드니 도심 지역의 빅토리아풍 테라스가 딸린 주택을 리노베이션 한 협소주택이다. 리노베이션 작업은 오래된 주택의 거실 공간과 주방, 안뜰과 가든 스튜디오를 개조해 건축주 가족이 단란하게 가족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탄생시키는 것이었다. 기존에는 허물어져가는 오래된 주택이었기에 스튜디오는 이곳을 차근차근 전략적으로 개조해나갔다. 안뜰을 구심점으로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어울리는 데 적합한 여러 가지 요소들을 고려했으며, 작은 연못과 화단, 테라스를 통해 가족들이 여가시간을 야외에서 보낼 수 있도록 구상했다. 한편, 실내 공간에도 작은 중정을 마련해 외부와 내부가 단절되지 않고 식물들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주택은 생활을 위한 2층짜리 건물과 작은 스튜디오 건물이 길게 이어진 형태다. 외부에는 화이트 도장과 Uluru 벽돌, 그레이와 화려한 무늬의 타일들을 적절히 활용해 단순히 주택 안에 있는 것이 아닌, 집 안에서도 바깥 거리를 바라보는듯한 색감으로 연출했다. Glebe Red is a major alterations and additions to a large Victorian terrace house in inner city Sydney. It includes new living spaces, kitchen, courtyard and garden studio. The brief asked to turn a large old terrace house into a place for family life that would provide for both current and future generations. The project strategically transforms a previously dilapidated house into a landscaped body of space for the family. The courtyard is centripetal to the project, a combination of carefully selected elements that deliberates a place of gathering. An amphitheatre, a pond, a planter box and a platform, are rustled together to provide for an evolving variety of family activities. This landscape moulds the internal spaces either side, making inside and outside inseparable. A micro courtyard is carved out of the main house, filtering an iridescent light into the kitchen and living room. The courtyard facades are augmented reflections of one another, like playful mimes. Uluru red brickwork gives the house and studio a landscape-like feel, whilst gently arcing ceilings demarcate internal spaces without the need for physical walls. Traditional formalities of the Victorian home are stripped bare into a series of continuously meandering spaces, while the new addition reveals the delicacy and ornamental qualities of the existing home. Private bedroom spaces are nestled upstairs, elevated away from the living rooms. Their entrance is denoted with a sky-lit existing stairwell. The rear studio accommodates for intergenerational living that was a strong aspect of the project brief, providing the foundations for ongoing family life. The dwelling’s scale and geometry contributes to the growing pattern of rear-lane dwellings in Boyce Lane, framing a new intimate public domain that will enrich our city over time.

HIGIENÓPOLIS APARTMENT

자녀와 함께 사는 젊은 부부 건축주는 Diego Revollo Arquitetura를 찾아와 가족의 평생 숙원 사업인 아파트 리모델링을 의뢰했다. 가족이 지낼 기존의 아파트는 150평이 넘는 넓은 공간이었지만, 오래되어 어둡고, 모든 공간이 필요 이상으로 나뉘어 있는데다가마감재가 너무 낡아 대대적인 개보수가 필요했다. 클라이언트는 새로 벽을 세우거나 기존의 공간 구분을 허무는 등 전체 공간을 다시 구획하고 낡은 아파트를 재탄생시키는데 Diego Revollo Arquitetura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 덕분에 스튜디오는 가족 구성원 모두를 배려한 쾌적하고 섬세한 레이아웃을 새로이 제안해 클라이언트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Diego Revollo Arquitetura가 제안한 새로운 레이아웃은 거실, 응접실, 다이닝 등 넓은 공동 생활 공간과 각 공간의 연결성을 살리는 데 주목했다. 기존에는 각각 별도의 공간이었던 응접실, 가족실, 다이닝을 연결해 식사에서 대화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었다. 또한, 자재의 선택은 클라이언트 가족이 평생 머물 곳이라는 프로젝트의 특징을 반영해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것을 염두에 두고 진행했으며, 마감재는 오로지 목재, 대리석과 스틸만을 활용해 모든 공간을 정돈했다. 정교한 피벗 도어 및 패널 시스템은 Cumaru(쿠마루/브라질리언 티크: 천연 방부목)로 제작했고, 나뭇결이 선명한 짙은 고동색으로 거실 공간의 중심을 잡는다. 아파트에서 가장 넓은 거실은 천장을 살짝 높이고 바닥을 좀 더 아래로 내렸다. 또한, 넓은 공간을 화이트 컬러로 칠해 확장감을 극대화했다. 아파트는 중앙의 계단/엘리베이터실을 통해 출입하는 구조다. 따라서 계단실을 중심으로 복도를 구획하고 각 공간을 연결했다.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곳곳에 규모가 다른 테라스가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이런 장점을 살리고자 테라스를 기준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사용하는 방을 배치했다. 150평이 넘는 규모의 아파트에 벽을 새로 세우고 철거하는 작업은 신축 수준의 대규모 공사다. 심지어 공간의 노후한 컨디션은 리노베이션 과정에서 무수한 제약을 만들곤 한다. 여느 리노베이션 프로젝트가 프레임만 남겨둔 채 몇몇 공간을 이리저리 바꾸는 수준이라면, 이번 프로젝트는 빈 도화지 위에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하는 방대한 작업량과 전에 없던 새로운 아이디어를 필요로 했다. Diego Revollo Arquitetura는 그동안의 건축적인 노하우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오래된 아파트에 자유롭게 풀어낼 수 있었으며, 기존의 아파트가 가진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완전히 새롭고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완성해냈다. 특히 Higienópolis Apartment는 건축가, 디자이너에 대한 클라이언트의 신뢰가 프로젝트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A life project. This was the briefing we received from a young couple with children when they reached out to our office. The old apartment, comprising of almost 500m2, was dark and compartmentalized and all the finishings were so old they needed replacing. Carte blanche was given to the office to redistribute the ample square meterage and rethink the division of all spaces. With freedom and technical precision, we seek purity and conciseness in this project. There are no excesses here. The organization of the spaces is clear and the choice of materials reinforces the timeless and enduring character of the project. For the finishes only wood, marble and steel are intercalated in all areas, both on large surfaces as well as in building details solely created by our office for this project. In the social area, the former access gallery into the living room, previously closed off, was placed on display by way of its original unevenness. A “box” in solid wood now frames and distributes all areas of the apartment. The sophisticated system of pivoting doors and panels receives cumaru slats on the floor, walls and ceiling. In shades of brown, it automatically creates contrast and impact with the large, purposefully white, lowered living room The furniture, essentially monochromatic and in light tones, diffuses the natural light and provokes the senses, since everything there is light, clean and perfectly balanced. Pieces of Italian design coexist harmoniously with national furniture, which displays classics of Zalszupin, passes by Jader Almeida and contemplates brand new designers like Bianca Barbato and Tiago Curioni. For the choice of objects, criterion and careful evaluation of each individual item was necessary since very few pieces complement the ecoration. Here, there are no limits or division between purely decorative objects and art. Photos and canvases by contemporary artists such as Sergio Lucena, João Castilho and Janaina Landini are interspersed with sculptures by Cruz Diez and Tulio Pinto. Works that here, like in an art gallery, are presented in different formats, at once on the walls as well as together with the furni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