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호 News -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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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뮤지엄이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기획전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마틴 파(Martin Parr)부터 울리히 포글(Ulrich Vogl)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 26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기획 전시로, 햇살, 눈, 비, 안개, 뇌우와 같은 날씨에 담긴 다채로운 감성과 이야기를 사진, 영상, 사운드,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으로 재조명한다. 본 전시는 날씨를 주제로 독창적 미감을 보여주는 사진부터 청각과 촉각을 극대화한 설치작품까지 다양한 관점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날씨가 말을 걸다’, ‘날씨와 대화하다’, ‘날씨를 기억하다’로 크게 나뉘어 전개되며, 각각의 챕터마다 날씨에 대한 다채로운 시선을 목격하고, 감상할 수 있다.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매일매일의 날씨를 작가 개개인의 색다른 시선을 담은 작품을 통해 감각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이번 전시는 관객들의 기억 어딘가 자리한 날씨에 대한 기억과 감정을 새로이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명: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 기간: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금, 토 오후 8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디뮤지엄 문의: 070-5097-0020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5월호 News 하늘 땅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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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이 5월 20일까지 소장품전 《하늘 땅 사람들》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수집한 한국화, 회화, 드로잉, 판화, 사진, 조각, 설치, 뉴미디어, 공예 작품 7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로, 전시의 제목은 당대 한국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역사, 정치, 사회 및 자연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 안에 처한 예술가의 모습을 표현한 오경화 작가의 <하늘, 땅, 사람들>(1990)에서 차용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 속에 자리한 미술은 여러 상관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는 것을 포괄하는 의미다. 고낙범, 김민애, 염지혜, 오경화, 정희승 등 서른여섯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전시는, 제목처럼 하늘, 땅, 사람들이라는 틀로 나뉜다. ‘하늘’에서는 각자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미술 안팎의 풍경에 주목했다. ‘땅’에서는 한국의 근현대사를 기억의 관점에서 다루는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역사를 해석하는 작가의 다양한 관점을 읽어볼 수 있다. 마지막, ‘사람들’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변혁의 시기를 겪던 한국의 사회상을 반영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 땅 사람들》은 관람객에게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다. 전시명: 하늘 땅 사람들 전시 기간: 5월 20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주말 7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문의: 02-2124-8800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5월호 News - ​지월•상상전(地月•相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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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미술관이 5월 27일까지 한영섭, 남영희 작가 초대전 《지월 . 상상전》을 연다. 영은미술관은 2000년 개관 이후, 국내외 작가의 교류전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중견 . 원로 작가 초대개인전을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는 국내 대표 한지회화 작가인 한영섭과 한지 변형 회화 작가인 남영희 부부의 초대전이다. 2018년은 두 작가가 부부로 함께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영섭 작가는 ‘한지와 탁본의 화가’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고유의 소재인 한지 위에 자연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왔다. 남영희 작가는 타블로의 정형을 파괴하는 한지 작업을 통해 잊혀 가는 한국적 정서를 되찾고자 노력해왔다. 두 작가가 한지라는 동일한 물성에 대해 보여주는 미의 세계는 상이하지만, 그 속에 깃든 정신과 정체성은 지극히 동양적이고 한국적이다. 이렇듯 이번 전시는 그들이 품어낸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다양한 실재와 허상이 공존하는 삶을 깊숙이 반추해볼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명: 지월 . 상상전(地月 . 相相展) 전시 기간: 5월 27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 월요일, 공휴일 휴관 장소: 영은미술관 문의: 031-761-0137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Format - The Pulizer Amster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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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he Pulizer Amsterdam 중세시대의 아름다움과 운하 도시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퓰리처 암스테르담(Pulitzer Amsterdam)은 2016년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된 고급 호텔이다. 오랜 역사와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이곳은 바로 앞 운하를 끼고 있으며, 강렬한 인상의 입구를 지나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로비를 만날 수 있다. 빈티지한 페르시안 카페트와 앤티크한 가구, 모던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작품 등으로 꾸며져 있는 로비는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독특하고 색다른 느낌을 준다. 호텔 중심에 마련된 정원에서는 언제든 암스테르담의 경치와 날씨를 즐기며 번잡함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티타임을 가질 수 있다. 이곳은 자연과 함께하는 편안한 공원 같은 분위기로 새로운 사람들과 사교를 즐길 수 있는 유연한 공간이다. 또한, 내부 도서관에는 호텔의 역사와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퓰리처상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어 화려함과 고즈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테마로 준비된 225개에 이르는 객실과 스위트 룸은 고급스러움을 기반으로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Pulitzer’s Bar는 화려한 시설과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무드를 특징으로 한다. 클래식한 여러 요소와 다르게 현대적이고 다양한 칵테일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암스테르담의 낭만으로 가득한 Pulitzer Suite는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의 스위트 룸으로 연인에게 매우 적합하다. 역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건축적 요소와 현대적인 기능의 시설, 모던한 가구가 어우러져 편안함과 독특한 매력을 갖춘 Pulitzer Suite는 화이트 베이스에 골드 포인트가 인상적이며, 다양한 컬러의 가구로 꾸며져 있어 화사함이 느껴진다. 웅장한 사립 도서관과 오래된 책방이 동시에 떠오르는 Book Collector’s Suite는 독특하게 책을 테마로 한 스위트 룸이다. 메인 침실과 거실로 나뉘어 있는 이곳은 때로는 고즈넉한 느낌으로, 때로는 현대적인 느낌으로 객실 어디에서나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가구의 소재와 컬러는 원목과 브라운 톤을 주로 사용해 공간에 책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한껏 더했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5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esigner label - KOH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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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LER (콜러)  14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콜러는 주방 및 욕실제품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으며 다양한 스타일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의 반향을 이끌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6개 대륙, 3만 명 이상의 임직원이 종사하고 있다. 세계 각지에 세워진 50여 개의 공장에서는 욕조, 세면기, 양변기, 수전 등을 생산하고 있다. 1873년 오스트리아 이민자 출신인 존 마이클 콜러가 농기구 제조 기업을 설립한 이후 1883년 에나멜 처리된 욕조를 개발,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욕실 사업이 시작됐다. 콜러는 ‘Bold’를 기업 아이덴티티로 하며, 대담함, 비범함 등 Bold의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제품의 디자인과 공정에 있어 최첨단 기술을 도입해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삶의 경계선을 확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rtist edition DUTCHMASTER FLORAL COLLECTION MING SUITE 밍 스위트는 동양과 서양의 조화, 명나라와 캐서린(Kathryn) 디자인의 조화로 탄생했다. 밍 스위트는 콜러의 DNA와 명품 장인 정신 그리고 클래식한 예술성을 결합해 탁월한 우아함을 욕실에 제공한다. 또한, 균형, 조화 및 평화에 대한 중국인의 견해를 디자인에 반영해 차분한 느낌을 자아내고, 실용적인 수납 공간으로 편리성을 높였다.   SAN RAPHAEL GRANDE TOILET 콜러의 베스트 셀러 양변기 ‘산라파엘’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산라파엘 그란데(San Raphael Grande)’ 양변기는 물내림을 위한 레버가 물통의 전면에 있는 일반적인 양변기와 달리 터치리스 플러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작동할 센서를 물통의 상단부에 장착, 사용 시 레버를 잡을 필요가 없어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SENSIS INTELLIGENT TOILET 콜러의 새로운 인텔리전트 토일렛(일체형 양변기)인 센시스는 아름다움과 혁신을 구현하는 제품으로 벽에 설치할 수 있으며, 설치 및 수압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S-TRAP 또는 P-TRAP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센시스의 필터 시스템은 노즐에서 몸으로 분무되는 물을 정화하고 불순물, 잔류 염소 및 중금속을 제거해 건강한 비데 경험을 제공한다. 센시스의 원 클릭 위생 버튼은 E-WATER 및 UV 라이트 기능을 활성화해 위생적인 욕실 환경을 보장한다. OMBRE GRAPHIC FINISH 콜러의 새로운 옴브레는 패션 및 화장품 업계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으며, 독특한 패턴의 그라디언트(Gradient: 경사 패턴)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옴브레 그래픽 마감은 금속 코팅으로 욕실 공간에 자연스럽고 정교한 아름다움을 부여한다. 숙련된 장인이 7가지 복잡한 절차를 통해 손수 제작했으며, 탁월한 품질의 코팅으로 내부식성 및 스크래치 방지성이 우수하다. VEIL FREESTANDING BATH 흐르는 듯한 곡선과 흠 잡을 데 없는 라인은 단순함과 예술적 뉘앙스를 동시에 이끌어낸다. 베일은 일상 생활의 가장 현대적인 의식과 함께 우아하고 조화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MICA LAVATORY 24K 골드로 마감된 슬림한 세면대 테두리로 고급스러움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미카는 일반 세면대에 비해 약 1.5배 강한 내구성을 지닌다. 클린코트(Clean Coat) 기술을 적용해 얼룩이 잘 생기지 않고 청소가 용이하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5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asterpiece – Doshi Lev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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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도시 레빈(Doshi Levien) Doshi Levien은 Nipa Doshi와 Jonathan Levien이 협업해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실력 있는 팀이다. Nipa Doshi는 인도 출생으로 National Institute of Design에서 디자인 교육을 마쳤으며, Jonathan Levien은 산업 디자인 중에서도 캐비닛 제작에 두각을 나타내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에서 만난 두 사람은 런던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10년 이상 함께 작업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Nipa Doshi와 Jonathan Levien은 작업에 다양한 세계관을 반영한다. Nipa는 시각 문화에 대한 예민한 감수성을 기반으로 디자인에 접근하며, Jonathan은 제품의 재료와 감성을 결합하는 방법, 산업의 정밀도를 기반으로 한다. Doshi Levien은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독보적인 감각으로 아름답고 독특한 디자인을 해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Moroso, Kvadrat, B&B italia, Cappellini, Camper, Swarovski, Galerie Kreo, 여러 박물관, 문화 기관 등 업계에서 인정받는 다양한 브랜드와 작업을 이어가며, 다양한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다.   www.doshilevien.com CHANDLO KUNDAN Kundan은 인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하학적인 형태의 원석을 의미하는데, 이 보석은 유목민이 진흙 주택 내부를 장식할 때 주로 사용된다. Doshi Levien의 작품 Kundan은 보석처럼 화려한 장식의 캐비닛으로 문화적 중요성을 가진 연꽃을 비롯한 패턴과 다양한 그림, 수학 기호가 더해져 아름다운 가구로 탄생했다. DAPPER CHAIR SHANTY 골판지 무늬를 활용한 Shanty는 예술성이 느껴지는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캐비닛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주거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는 외형은 유니크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화려한 외관 뒤로는 넓고 합리적인 수납공간이 존재한다. BOLON BY YOU WITH ALMORA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5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Thema - 순수하고 유치하고 천진난만한: KIDULT 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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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차주헌   You Still Have Enough Time To Make Your Dream Come True  유치했지만 순수하고 마냥 행복했던 그때.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지 않는 어른은 없을 것이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모두 커버려 더 이상 그 때만큼의 천진난만함은 찾아볼 수 없지만, 성인이 된 지금도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던 장난감에 전문적으로 탐닉하는 ‘키덜트’들이 있다. ‘어른이’들의 눈으로 보아도 여전히 재미있고 아름다운 ‘키덜트 토이’들을 모아보았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조카나 자녀들의 선물과 함께 내 것도 살짝 장바구니에 담아보는 건 어떨까? 클래식하고도 레트로한 그 시절의 전자오락 LOVE HULTÉN Instagram: @lovehulten Facebook: @lovehultenau www.lovehulten.com 최첨단 기술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게임업계에도 마치 실제와 같은 컴퓨터 그래픽을 자랑하는 타이틀, 콘솔들이 즐비하다. 그런데 눈이 즐거운 고사양 게임을 즐기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그 옛날 오락실에서 즐기던 ‘전자오락’의 감동을 느낄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아있다. 이로 인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 80-90년대 전자오락이 주던 감동을 잊지 못한 키덜트들에게 레트로(고전) 게임이 대유행이다. 스웨덴의 디자인 그룹이자 공방인 LOVE HULTÉN은 레트로한 디자인을 가진 다양한 복고 아이템을 제작하고 있다. ‘레트로(Retro)’라는 단어는 추억, 회상 등을 뜻하는 ‘Retrospect’에서 파생돼, 복고풍 디자인을 일컫는 말이다. 오래전에 즐기던 ‘보글보글’, ‘갤러그’ 등 고전 게임을 구동시키는 게임기부터 실제 작동하는 워키토키, 라디오까지, LOVE HULTÉN이 제작하는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복고풍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계속)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난감 Playmobil® Instagram: @pmkorea Facebook @pmkorea www.iqbox.com l www.playmobil.com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난감으로 알려진 플레이모빌(Playmobil)은 독일의 기업 게오브라 브란트슈테터에서 1974년 탄생했다. 7.5cm의 규격화된 키, 양팔과 하반신, 고개가 돌아가는 플레이모빌은 특유의 웃는 얼굴(Klicky Face)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놀이에 스토리를 부여하는 것을 노려 디자인됐다. 플레이모빌의 피규어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본 사람의 얼굴을 담고 있다. 둥근 눈과 둥근 얼굴, 웃는 표정은 단순하면서도 여러 가지 기분과 행동, 직업과 성격 등을 함축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모빌 속 세상에서 아이들은 그들만의 이야기를 펼쳐낼 수 있는 것이다. (계속)   You can be whatever you want! Barbie® Instagram: @barbie Facebook: @barbie barbie.mattel.com barbiemedia.com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한 8등신 미모를 자랑하며 180종 이상의 전문직종을 소화해내고 있는 여성이 있다. 바로 1959년에 탄생한 바비(Barbie)다. 대부분의 여자아이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거나, 한번쯤 가져본 바비는 길쭉한 팔다리와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인형이다.    최초의 바비는 미국의 장난감 회사 마텔(Mattel)을 설립한 루스&엘리엇 핸들러 부부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녀의 딸인 바바라가 종이 인형을 가지고 노는 모습에서 착안한 바비인형은 미국 Wisconsin 주 Willow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설정으로, 마치 현존하는 듯한 스토리텔링을 내세워 더욱 인기를 끌었다.  (계속) 무한한 가능성의 네모 블록 Lego® Instagram: @legokorea.official Youtube: lego www.lego.com/ko-kr   키덜트들의 대표적인 취미 생활, ‘레고’는 전 세계 인구 중 40억 명 이상이 가지고 놀아본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대중적인 장난감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것, 성별/나이를 초월할 것, 유행을 타지 않고 상상력과 발전성을 지향하며 안정성이 높고 품질이 좋을 것 등을 제품 개발의 10가지 원칙으로 삼은 레고는, 스마트폰과 비디오 게임으로 세계 여러 완구업체들이 몰락해가는 와중에도 여전히 성장하며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70~80년대에 출시된 모델과 최근에 출시된 제품들도 호환될 정도로 완벽한 규격화와 시스템을 자랑하는 레고는 가히 블록형 완구에 대한 표준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레고의 각 제품은 기성품으로써도 훌륭하지만, 주어진 설계도를 따르지 않고도 다른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점이 바로 경제력과 정보력을 갖추게 된 키덜트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것이기도 하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2018년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4월호 News - IMA P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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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민미술관은 4월 29일까지 국내외 다양한 예술 현장에서 주목할만한 작업을 해온 3~40대 작가를 조명하는 기획전 《IMA PICKS》를 개최한다. 《IMA PICKS》에 선정된 작가는 총 세 명으로, 김아영 작가, 이문주 작가, 정윤석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여한 바 있는 김아영 작가의 <다공성 계곡>은 사변적 내러티브를 구성해 현시대 이주(migration) 문제에 대해 다의적으로 접근한다. 이문주 작가의 <모래산 건설>은 작가 자신이 머물렀던 도시들이 쇠락하고 재건하는 과정을 보며 작업한 결과물이다. 사대강 사업 이후 만들어진 대규모의 모래산 풍경 위에 베를린 크루즈 관광의 모습을 콜라주해, 신자유주의의 허구성을 표현코자 했다. 정윤석 작가의 <눈썹>은 그가 10년 만에 갖는 개인전이다. 그는 마네킹과 섹스 돌을 만드는 공장에서, 이를 섬세하고 정밀하게 다듬는 이들의 노동을 주목했다. <눈썹>은 낯설고 그로테스크하지만,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나는 일이다. 이 세 작가의 개인전을 통해 이 시대의 예술가들이 세상을 읽어내는 방식을 살펴보고, 또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명: IMA PICKS 전시 기간: 4월 29일까지 전시 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무 장소: 일민미술관 문의: 02-2020-2050

Format – Almanac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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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Almanac Barcelona   새로운 미적, 문화적 감각을 깨우는 Almanac Barcelona는 2017년 11월에 문을 연 신규 호텔로 스페인 동부 바르셀로나에 위치해 있다. 쇼핑가, 레스토랑, 바, 박물관이 모두 있는 그라시아대로(Passeig de Gràcia)와 인접해있어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창의력과 열정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자리한 만큼 방문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Almanac Barcelona는 화려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시설, 고급스러운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내 중심가 바로 아래에는 광활한 해변가를 따라 카페와 푸른 해변이 펼쳐져 있으며, 전통적인 문화와 화려한 도시 경관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설계와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Almanac Barcelona는 디자이너의 손길을 통해 다른 시대의 두 건물을 하나의 완벽한 건물로 융화시켰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및 조경 건축 회사 Jaime Beriestain Studio는 풍부한 질감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호텔을 완성했다.  그레이, 베이지, 골드 톤을 기본 베이스로 선택했으며, 오크와 호두 원목 등 나무 컬러 악센트로 따뜻함을 더했다. 공간 곳곳에 배치한 골동품은 대리석과 대조되어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Designer Label – LaFo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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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orma (라포마)   라포마(LaForma)는 전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유럽 도매 가구 브랜드다. 디자인, 품질, 지속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지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라포마는 모든 제품에 대한 R&D와 디자인이 본사에서 직접 이루어지며, 유럽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10여 개 나라에 제조공장과 QC(품질관리 센터)를 갖추고 있다. 라포마의 모든 제품은 본사 QC의 엄격한 품질 보증을 거치며, 전 제품에 제품 사양서를 제공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가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라포마 코리아 런칭을 통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라포마는 한국에 대규모 물류 센터를 갖추고 제조국가에서 바로 수입해 물류비를 절감했다. 값비싼 북유럽 가구의 가격 거품을 제거함으로써 한국 소비자들에게 한 발짝 가깝게 다가선 것이다. 라포마 코리아는 본사에서 매주 40여 개씩 추가되는 신제품 중 가장 트렌디한 상품만 선별해 수입한다. 파스텔톤 소파부터 고급스러운 디자인 체어, 원목 다이닝 테이블, 천연 소가죽 및 패브릭 체어, 유니크한 디자인의 바 스툴까지 다채로운 공간을 위한 제품들을 제공한다. 또한, 아웃도어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트렌디한 인&아웃 가구 세트를 포함해 실내외를 아우르는 여러 가구를 만나볼 수도 있다. 라포마는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쾰른, 중국 상하이 등 세계적인 가구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라포마 코리아 또한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ARTY SOFA DISSET Collection 견고한 아카시아 원목과 빈티지 스틸로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주는 LaForma의 Disset 컬렉션이다. 섬세한 브러싱 처리와 화이트워싱 마감으로 아카시아 나무 특유의 빛이 투과되는 느낌을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 전체적인 바디를 안정감있게 감싸며 바닥으로 곧게 뻗은 x자형 다리는 중력에 저항하는 Disset 컬렉션의 Identity를 의미한다. FIONA TABLE 티크나무 원목을 원형으로 유연하게 디자인한 피오나 테이블은 라포마의 베스트셀러 소파테이블이다. 상판의 원형 하나하나마다 다른 나무의 나이테 무늬와 색감이 피오나 테이블의 매력포인트다.   COLLIN Collection 멀티컬러의 수납장과 앤틱 망고나무의 조합이 멋스러운 COLLIN 컬렉션 NACK DINING TABLE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asterpiece – Norm Architects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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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놈 아키텍츠 (Norm Architects) Ⅱ normcph.com 1 Or 2 Designed inside First or Second, a new lifestyle store created by our friends at April and May, all products were by Menu. Photo credits: Wen van Woudenberg: beeldsteil.com   COPENHAGEN TOWNHOUSE IV 콘크리트와 도자기 타일로 깊숙한 동굴의 느낌을 주는 코펜하겐 타운 하우스는 청동 장식물로 꾸며졌다. 오픈 플랜 욕실은 침실과 이어져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 시설을 분리해 욕실 자체가 고급스러운 단독 생활 공간으로 기능한다. MEET BENCH 둥그스름한 상판이 인상적인 Meet Bench는 피아노 의자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낮은 테이블이나 벤치, 침실용 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유려하고 부드러운 디자인과 모던한 컬러가 어우러져 어떠한 공간에서나 자연스럽게 동화된다.   GOOD NORM BED LINEN 미세한 그래픽 패턴과 다채로운 색상을 특징으로 하는 Good Norm Bed Linen은 여섯 가지 다른 컬러로 제공된다. 침실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침구답게 따뜻한 색감으로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ENCLOSE EXHIBITION 파리의 Nordkraft 쇼룸에서 열린 Enclose Exhibition은 기하학적이면서도 자연스러움을 갖춘 Norm Architects의 디자인 철학을 잘 보여준다. 전시 작품은 예술, 디자인, 건축까지 창의적인 분야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Paper Collective, Dinesen, Sørensen Leather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NAERVAER CERAMICS NAERVAER CERAMICS는 덴마크 도예가와 유명 레스토랑 수석 요리사의 협력을 받아 탄생한 수제 도자기 컬렉션이다. 자연을 닮은 디자인, 아름다움, 자재의 따뜻함과 풍부함을 담고자 했으며, 소박한 형태의 그릇과 화병, 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Thema - 인류가 사랑한 음료,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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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차주헌 인류가 사랑한 음료, 커피 심장이 막 두근대고 잠은 잘 수가 없어요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려는 직장인들부터 찰나의 순간에 스쳐 가는 영감을 붙잡으려는 예술가, 마감 시간이 코앞에 닥친 초조한 기자들까지 우리들은 하루에도 몇 잔씩 커피를 마시고 있다. 커피는 그 깊은 맛과 향만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커피용품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추출되며 사랑받아왔다.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된 커피, 알고 마시면 더 감미로운 커피에 대해 아이엑스디자인에서 소개한다. 커피의 기원 History of Coffee 커피의 기원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많은 설들이 존재하는데 목동 Kaldi의 이야기가 가장 유명한 설화다. 6~7세기경 에티오피아의 염소를 치는 목동 Kaldi는 어느 날 자신이 기르던 염소들이 흥분하거나 잠을 이루지 못하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염소들이 붉은 열매를 먹고 나서 이런 반응을 보이게 된다는 것을 발견한 Kaldi는 지역의 이슬람 사원에 이 사실을 전하게 된다. 수도승들은 커피 열매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졸음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유럽인들이 커피를 최초로 접한 것은 그로부터 몇 세기 뒤, 12~13세기경 십자군전쟁을 통해서였다. 기독교 문화권인 유럽인들은 초반에는 이슬람교도 사이에서 유행하던, 검고 씁쓸하면서도 흥분 효과가 있는 커피를 두고 ‘이교도의 음료’, ‘사악한 나무의 검은 썩은 물’이라 부르며 배척했다. 그러나 약 1,600년경 커피는 결국 그 향과 효능에 반한 교황으로부터 그리스도교의 음료로도 공인받게 되었고 상류층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게 됐다고 한다. (계속)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New York Cafe in Budapest www.newyorkcafe.hu newyorkcafe@budapest.boscolo.com Facebook @newyorkcafebudapest 우리들에게 커피타임이란 업무 중 15분 정도 일부러 짬을 내서 누리는 여유다. 주변에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널려있지만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유니크한 카페는 흔히 없다. 잠깐 짬을 내서 급하게 마시는 커피, 잠을 깨고 정신을 맑게 해주려고 마시는 ‘생존형 커피’ 말고,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카푸치노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고자 하는 로망은 커피 애호가라면 누구나 있을 법 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를 묻는 질문에 빠짐없이 항상 언급되는 New York Cafe가 있다. (계속) New York Café 1073 Budapest, Erzsèbet krt. 9-11. l AM 9 – AM 12 l +36 1 8866 167 커피업계의 애플, Blue Bottle Blue Bottle, Apple in Coffee industry Instagram @bluebottle Facebook @bluebottlecoffee bluebottlecoffee.com 트렌드에 민감하다, SNS 좀 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Blue Bottle의 파란색 병모양 로고를 알고 있을 것이다. Blue Bottle은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체인으로, 전 세계에 단 49개, 그것도 미국과 일본, 두 국가에서만 매장을 운영 중이다. Blue Bottle 커피 체인의 희소성도 브랜드의 인기에 한몫을 하겠지만, 이들의 커피와 커피숍이 인기 있는 본질적인 이유는 바로 커피 맛 때문이다. Blue Bottle은 광고나 마케팅에 공을 들이기보다 원두의 품질과 신선함, 커피의 맛에 집중해 승부를 보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계속) Great coffee takes many forms. There is no one profile that we’re after, but we want every coffee to be delicious and, at times, provocative and unexpected.   일본 100년 전통의 커피 용품 브랜드 Hario iico@hariokorea.com www.hariokorea.com Instagram @hario_official 하리오는 97년 역사의 일본 가정용품 전문 메이커로, 고품질 내열유리를 사용한 키친웨어 전반을 공급하고 있다. 이미 커피용품 브랜드로써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리오는 전문 바리스타부터 일반인 커피 애호가까지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자랑하는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다양한 종류의 커피용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계속) 전문 바리스타 커피 맛의 비밀 Fellow Instagram @fellowproducts Facebook @fellowproducts hello@fellowproducts.com 커피 맛과 제품 디자인에 대해서는 스스로를 너드(Nerd: 한가지 분야만 아는 괴짜)라고 부르는 Fellow는 커피용품의 미적인 부분과 실용적인 기능 중에 한 가지만 선택해야만 하는 커피 애호가들을 위해 태어났다. Kickstarter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이들은 2013년 그들만의 커피용품 브랜드를 출시했다. 그들이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커피포트 및 각종 커피용품들은 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통해 커피 애호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으며, 세계 곳곳의 유명 바리스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2018년 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Objet -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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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가볍고 견고한   종이란 식물성 섬유를 나무에서 분리한 뒤, 물속에서 짓이겨 발이나 망으로 떠서 건조한 얇은 섬유 조직을 말한다. 어원은 고대 이집트의 파피루스라는 풀이다. 파피루스는 단순히 식물의 내피를 가공해 만든 것으로 종이의 기원은 아니다. 종이의 기본 원료는 셀룰로오스이며, 모든 종이에 공통으로 들어가 있다. 면, 아마, 닥, 뽕나무, 짚, 대나무 등 다양한 원료가 제지로 사용된다. 누군가는 종이의 시대가 갔다고 말한다. 실제로 페이퍼리스의 흐름은 시작된 지 오래되었고, 2013년 이후 종이 생산·소비량은 점점 줄어만 가는 추세다. 이는 환경 오염과 비용 절감, 효율성의 이유일 것이다. 종이는 정말 환경 오염의 주범일까? 종이의 사용을 멈추지 않는다면 까만 지구에 살게 되는 것일까? 사실 우리는 이미 종이를 ‘잘’ 활용해왔다. 대부분의 종이는 천연 원시림이 아닌 별도의 농장에서 지어지는 나무로 만들어진다. 어느 열대림의 우거진 나무가 우수수 밀려 나가는 영상을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열대림은 농경지를 조성하기 위해 사라진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마존 지역의 산림 또한 약 70%가 대규모 상업 농지로 쓰이기 위해 변한 것이다. 한국은 종이 생산량 세계 5위, 재활용률 세계 1위인 국가다. 특히 재활용률은 90% 수준으로, 대부분의 종이가 사용 후에도 여러 번 쓰인다. 종이는 매립되더라도 분해 속도가 매우 빠르며, 유해 물질이 없기 때문에 토양을 오염시키지 않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생산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기존47%에 달하던 화석연료 사용량을 11%로 줄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4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Culture –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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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고민주 사진 김리오 자료제공 비축문화기지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비축기지로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 탱크기지 탐험가를 위한 안내서 탱크는 아직 충분히 탐사되지 않았다 LOCATION. 마포 문화비축기지     마포구 서울 월드컵경기장 맞은편에 5개의 석유탱크가 있다. 1973년 석유파동 이후 76~78년에 5개 탱크를 건설해 당시 서울시민이 한 달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인 6,907만 리터의 석유를 보관했던 이 석유비축기지는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다. 10년 넘게 방치되어 있던 탱크는 지난 2013년 시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문화비축기지로의 변신을 결정했다. 41년간 일반인의 접근과 이용이 철저히 통제됐던 산업화 시대 유산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탱크에는 1부터 6까지 숫자가 붙어 있다. 차례대로 둘러봐야 할 것 같지만 순서는 상관없다. T1은 석유비축기지에 원래 존재하던 5개의 탱크 중 가장 작은 탱크였다.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는 원래 지형을 활용해 입구를 터널처럼 만들었다. 터널을 따라 걷다 보면 지대는 점점 높아지고, 공간은 점점 넓어진다. 기존 탱크를 해체한 후 남은 콘크리트 옹벽을 이용해 유리 구조물인 벽체와 지붕을 새로이 설치했다. 유리 탱크 안으로 들어서면 탁 트인 공간을 마주할 수 있다. 철골 구조로 지붕을 지탱해 실내에는 기둥을 두지 않았다. 매봉산의 암벽이 유리 벽을 통해 시야에 그대로 들어오는 이곳에서는 눈이 오거나 비가 내리는 날, 모든 불빛이 꺼지고 휘영청 달 밝은 날이 더 기대된다. T2 역시 기존 탱크를 해체해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탱크는 T6의 외장으로 사용했다. 진입로를 따라 경사로를 올라가면 공연장을 만날 수 있다. 입구부터 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오르막 바닥을 이용해 탱크 상부에는 야외 공연장을, 하부에는 실내 공연장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2018년 4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objet - 철&스테인리스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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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테인리스 Ⅱ 땅의 보석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만들어진 강철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발전했다. 지금까지의 철이 그래왔듯이, 강철 또한 손쉽게 얻어지지 않았다. 다루기 까다로워 소량에도 비싼 가격이 책정된 것이다. 19세기 중반, 강철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던 영국 제철업자 헨리 베서머는 용광로에 덩어리째 남겨진 선철을 발견하게 된다. 베서머는 용광로에 산소가 많이 들어갈수록 선철 덩어리가 많이 남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덩어리는 아주 단단해 망치로 내려쳐도 선철처럼 깨지지 않고, 연철처럼 무르지 않았다. 지금까지 다룬 철과 다름을 느껴 성분을 분석한 베서머는 강철 덩어리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강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선철을 녹여 산소를 주입하고, 탄소를 제거하면 강철이 만들어진다. 이 발명은 강철의 대량 생산에 혁명을 일으켰다. 이전까지의 강철 제작 과정은 최소 며칠씩 걸렸으나, 베서머의 방법은 불과 30분이면 충분했다. 제작 시간이 줄어드니 연료가 적게 소모되는 것은 물론이었다. 빠르고 경제적인 제강법이 발명되며, 강철은 대량 생산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3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IXDesign 도서 구입하기 >>  

Designer Label – SI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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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MONS (시몬스) 1870년 미국 위스콘신주 케노샤 출신의 사업가 젤몬 시몬스가 설립한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1925년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 기계에 대한 특허 취득과 1958년 세계 최초 퀸•킹 사이즈 매트리스 개발 등 시몬스가 남긴 발자취에는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 다닌다. 시몬스의 역사가 곧 세계 침대의 역사인 것이다. 이에 한국 시몬스는 세계 침대의 역사를 이어받아 침대에 관한 신화를 새로 개척하고 있다. 또한, ‘기본에 충실하자, 그것이 명품이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품질에 대한 고집을 통해 침대를 넘어 인생을 만들어 낸다. 아름다운 휴식을 의미하는 ‘뷰티레스트’를 선보이며 최고 품질은 물론 물리적인 느낌을 넘어 감성적인 만족까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입은 매트리스(Designed Mattress)’ 콘셉트로 수면을 대하는 시몬스만의 남다른 애티튜드를 완성했다. 또한, 숙면을 향한 최고의 기술력과 집념을 응축한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으로 극강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실현했다. 1920년 파리에서 시작해 미국 상류 사회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 아르데코 예술 양식을 담은 시몬스 뷰티레스트 블랙은 그 자체로 하나의 룩을 형성하며 침실 문화의 지평을 넓혔다. 스프링 생산부터 최종 검수까지 한국 시몬스만의 ‘1,936가지 품질 관리 항목’을 적용해 국가 공인 기준보다 더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치는 시몬스만의 완벽에 완벽을 더한 장인 정신이 느껴진다. 세계 침대 시장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에서 제작된 모든 매트리스에 환경부의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본에 충실하자’는 한국 시몬스만의 원칙을 고수하며 ‘숙면’ 그 하나만을 위한 집념과 정신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BEAUTYREST BLACK BEAUTYREST BLACK ‘KELLY’ 시몬스의 마스터피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BEAUTYREST BLACK)’ 1920년대 파리에서 시작해 미국 상류사회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 아르데코 예술 양식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담아낸 시몬스의 최상위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블랙’. 벨기에산 원단과 이탈리아산 포켓 부직포, 영국산 마이크로 포켓스프링, 네덜란드산 캐시미어 패딩 등 최고급 소재들이 프리미엄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또한, 린넨, 실크, 비스코스 등 일반적인 매트리스 소재로 다루기 힘든 섬세한 원단을 사용해 탁월한 흡습성과 통기성은 물론 피부에 닿는 감촉까지 극강의 수면 환경을 이룬다. 시몬스만의 정제된 감각을 담은 프레임 컬렉션, ‘시몬스 컬렉션(SIMMONS Collection)’ 시몬스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완성하는 시몬스 고유의 개별 독립된 포켓스프링 매트리스뿐만 아니라 매 시즌 트렌드와 감각을 담은 프레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시몬스의 매트리스와 프레임, 베딩까지 침실을 모두 시몬스로 스타일링하는 것을 일컫는 ‘시몬스 룩’은 매 시즌 이슈를 형성하는 중이다. 최고 품질의 숙면, 그 이상의 감각으로 침실을 채우는 시몬스만의 지향점은 바로 이러한 현상이 대변한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3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Masterpiece – Norm Architects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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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놈 아키텍츠(Norm Architects)   덴마크 코펜하겐에 뿌리를 둔 Norm Architects는 미니멀 디자인을 선도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2008년 Jonas Bjerre-Poulsen과 Kasper Rønn이 설립한 Norm Architects는 산업 디자인, 건축, 상업 인테리어, 제품까지 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디자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행에 치우치지 않는 소신 있는 디자인을 하자는 의미에서 ‘표준’이라는 뜻의 ‘Norm’이라는 이름을 지은 이들은 미니멀 디자인과 실용성 위에 Norm Architects만의 특별한 감성을 더해 품격 있는 작품을 만들어낸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덴마크 디자인 특유의 세련미를 표현해냄은 물론이며, 그들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심플하지만 뻔하지 않은 작품이 완성된다. 많은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Norm Architects는 심미적 요소만 고려하기보다 사용자가 실제로 사용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더욱 편리하도록 품질과 내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디자인을 하기에 앞서 항상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를 이어간다. Norm Architects는 전문 지식과 뛰어난 디자인 실력, 끈끈한 팀워크를 통해 GOOD DESIGN AWARD를 포함한 수많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ormcph.com   WIRE SERIES MARBLE TOP NORM FRAME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3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