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gs - Continue Time



KINETIC ARTWORK / FUNCTIONAL CLOCK
CONTINUE TIME

by Sander Mulder

시(時), 분(分), 초(秒)는 각각 하나의 중심에서 갈라져 나와 각자의 방향을 바라보며 흘러가지 않는다. 초(秒)가 쌓여 분(分)이 되고, 분(分)이 쌓여 시(時)가 된다. 우리의 삶은 멈추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이 겹겹이 쌓여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Sander Mulder의 한정판 벽시계 Continue Time은 이런 시간의 특징을 잘 캐치해 구현했다. 시침은 일반적인 시계들처럼 중앙의 축을 중심으로 360도 회전한다. 그러나분침은 시침을 중심축으로, 초침은 분침을 중심축으로 돌아가면서 다양한 패턴을 그리며 시간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Continue Time의 모든 시곗바늘이 3시 방향으로 곧고 길게 펼쳐져 있다면 그것은 현재 시각이 3시 15분 15초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계가 걸리는 벽면은 최소 204cm의 둘레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겠다. 두께가 서로 다른 시곗바늘들은 Chrome이나 Anodized Black으로 커스텀이 가능하고 훤히 노출된 무브먼트는 14k, 혹은 24k 금을 선택할 수 있다. 벽에 걸린 Continue Time을 보고 있으면 시계를 확인하는 순간이 아닌, 시간의 흐름을 눈으로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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