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수많은 뷰러 중에서 자신에게 꼭 알맞은 제품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내 눈의 모양과 특징에 잘 맞는 뷰러를 찾는 것은 모든 여자들의 소소한 소망 중 하나일 것이다. 부아르(Voir)의 커스텀 아이래쉬 컬러(Custom Eyelash Curler)는 캘리포니아의 생물학자 아델 바흐치아로바(Adele Bakhtiarova)가 만들었다. 수많은 뷰러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뷰러를 하나도 찾지 못한 그녀는 결국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뷰러를 스스로 만들기로 했다. 그녀는 자신은 물론 모두에게 알맞은 맞춤형 뷰러를 제작하기 위해 새로운 제작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3D 프린팅을 통해 뷰러를 만드는 것이다. 부아르(Voir)의 모바일 앱을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여러 장 찍어 보내면 자동으로 사용자의 얼굴이 3D로 모델링(모형화)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눈의 곡면, 곡률 등이 계산된 맞춤형 뷰러를 3D 프린터로 제작한다. 뿐만 아니라 뷰러 사용 중에 생기는 여러 불편한 사항도 개선했다. 자신의 눈매에 딱 맞는 뷰러를 찾고 있는 독자라면 참고하자. 부아르(Voir)의 커스텀 아이래쉬 컬러(Custom Eyelash Curler)는 현재 킥스타터(kickstarter.com)에서 펀딩 중이다.

기사 노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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