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가 뭐예요? 라는 흔한 질문에 더 흔한 대답은 영화감상 아닐까? 독서, 음악감상과 함께 영화감상은 온 국민의 ‘취미 3종 세트’ 중 하나다. 흔하다는 건 사실 그만큼 보편적이고 인기가 많다는 뜻이다. 전철에서 침대에서 심지어 길을 걸으면서까지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 이왕 볼 영화라면 조금 더 특별하게 즐겨보자. 마침 지금 극장에는 재미있는 영화가 어느 때보다 많고 날씨마저 딱 좋을 만큼 선선하거나 포근하다. 이번 여름엔 세계의 유명한 극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한 가지 다행인 것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특별한 극장들이 한국에 여럿 있다는 것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영화관은 물론 특별한 의미가 담겨있는 세계의 유서 깊은 극장을 소개한다.
 






기사 노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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