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a - 바퀴달린 것들이 주는 즐거움, 나만의 이동수단

기사 차주헌


 

We hit the road without Gasoline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에 전 세계가 공감하면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세계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여러 노력 중 대표적인 예로는, 배기가스 배출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자동차의 사용을 줄이고 자전거나 전기자동차, 전동 킥보드 등 화석연료가 소비되지 않는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런 이동수단은 환경오염은 물론, 건강 증진과 이동 간의 재미를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최근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으며 급부상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튼튼한 두 다리로 바람을 가르며 거리를 누벼보자. 아이엑스디자인에서소개하는 이동수단과 함께라면 스타일까지 갖출 수 있을 것이다.


1. Bicycles - Bianchi, an Italian history turned into legend
www.binachi.com
Instagram: @bianchibicycles / Facebook: @bianchibicycles






Bianchi의 역사는 1885년, 이탈리아의 사업가 Edoardo Bianchi가 Milan의 Via Nirone 7거리에 설립한 공방에서 시작됐다. 거의 자전거 보급의 역사와 비슷한 전통을 자랑하는 자전거 회사 Bianchi에는 수많은 자전거 공학자 및 기술자들이 거쳐 갔고 이를 통해 Bianchi는 세계 자전거 기술의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속)

2. Bicycles - Pursue the goal: Make every rider faster
www.cervelo.com
Instagram: @cervelocycles / Facebook: @cervelo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더 빨리 달리고 싶은 욕망이 있을 것이다. 캐나다의 Cervélo는 이런 이들의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 태어난 자전거 브랜드다. 비록 그 역사는 20년 정도로 짧을지언정, 모든 라이더들이 더욱 빨리 달릴 수 있도록 가볍고 튼튼한 소재의 고성능 자전거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의 열정은 Cervélo의 이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한몫했다. (계속)

3. E-bikes - Exceptional Electric Bikes, Vintage Electric Bikes
crank-kr.com
Instagram: @crank_kr / Facebook: @crankkorea





그중에서도 전기 자전거의 역사는 의외로 우리의 생각보다 오래되었다. 20세기 무렵에도 자전거나 모터사이클과 비교될만한 전기 자전거는 발명됐었다. 그러나 배터리의 용량으로 인한 주행 가능 시간이나 출력 등의 문제에서 모터사이클을 따라잡을 수는 없었고,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자전거를 대체할만한 메리트도 딱히 없었다. 세월이 흐르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환골탈태해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전기자전거. 2018년 3월부터 규격에 맞는 일부 전기자전거가 대한민국의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되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도심을 누비며 편안한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계속)

4. Skateboards - Emillion SkateboARTs
www.emillionfamily.com
Instagram: @emillionskateboarts / Facebook: @emillionskateboarts







심슨 가족의 바트 심슨, 백투더퓨처의 마티 맥플라이, 그리고 실존 인물인 토니 호크. 이들을 교집합으로 묶을 수 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Skateboard. 가늘고 긴 널빤지 앞뒤에 4개의 바퀴를 달고 올라타는 스케이트보드는 파도를 타는 서퍼(Surfer)들이 잔잔한 파도에서는 파도타기를 할 수 없게 되자, 보드를 육지로 가져와 최대한 비슷한 느낌으로 타고 놀 수 있도록 고안해낸 놀이기구다. 스케이트보드는 등장과 함께 1960-70년대 즈음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하나의 문화를 생성했다. 스릴을 즐기고 갈고 닦은 기술을 뽐내려는 젊은이들은 지금도 무더운 여름밤 하프파이프나 공터를 찾아 모이고 있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2018년 7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