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t - 가죽

취재 김리오


가죽
부드럽고 견고한

가죽은 동물의 피부를 벗겨낸 것을 말한다. 털을 제거하고 무두질한 것을 유피라 하고, 털이 붙어 있는 채로 무두질한 것을 모피라 칭한다. 벗겨낸 가죽은 유제로 처리해 부패하지 않으며,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한다. 물과 열에 강해 소파와 침대, 스툴 등 가구에 쓰이며, 신발과 재킷처럼 의류에 사용되기도 한다.
 
오래된 오브제를 마주하면 생경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 나와 비슷한 나이부터 셀 수 없는 시간을 견뎌오기까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를 작은 사람으로 만들어주지요. 가죽은 사용할수록 빛이 나는 오브제입니다. 섬세하고 정교한 인조 가죽도 세상에 나올 때는 진짜 가죽과 다름없지만, 시간은 가치 있는 오브제를 가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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