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은 2017년 마지막 전시로 12월 24일까지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사진전 <최랄라: 랄라 살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살롱으로 변신하여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신작 200여 점을 선보인다. 최랄라는 필름카메라의 매혹적인 색감, 과감하게 대비를 이루는 색상표현 등 그만의 강렬하고 독특한 작품세계로 태연(‘My Voice’), 비와이(‘The blind star’), 자이언티(‘OO’, ‘꺼내먹어요’, ‘No Makeup’) 등 젊은 층에게 영향력 있는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 재킷 작업과 패션 매거진들과의 화보 작업, 브랜드 캠페인 등 예술사진과 상업사진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디한 감성을 담아내는 사진 작업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직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기 위해 독학으로 사진공부를 시작한 작가는 사진에 감정을 담아 표현하고 소통하는 가장 아날로그적인 작업 방식을 지속적으로 실험하며 자신만의 매력적인 색깔을 구축해오고 있다.

전시명: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 기간: 12월 24일까지
전시 시간: 오후 1시에서 오후 10시까지 / 월요일 휴관
장소: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문의: 070-5097-4890
 
저작권자 ⓒ Deco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