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The Art of the Brick

기사 고민주
사진 김리오 / 디아트오브더브릭 제공


 

AN ENDLESS CHANGE OF LEGO

The Art of the Brick

 

LOCATION. 아라아트센터 
17. 10. 5 THUR ~ 18. 2.4 SUN


 
각이 진 네 개의 모서리. 네모는 내게 경직된 모습이었고 부자연스러웠다. 때때로 우리는 비뚤어진 생각을 갖고 있거나 편협한 태도를 가진 타인을 빗대어 ‘모났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네모난 빌딩, 네모난 자동차, 네모난 가방, 네모난 방. 온통 네모난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도 각이 진 네모는 부정적인 대상이었다. <디 아트 오브 더 브릭(The Art of the Brick)>은 네모난 레고들이 모여 곡선을 만들고 형태를 이룬다. 그리고 그 모습은 곡선이 만들어낸 모습만큼은 아니지만 자연스럽다. 작품 속 모서리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자신의 모를 숨기거나 깎아내야 하는 우리의 모습에 어쩐지 더 친근하고 깊은 위로가 전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12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