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7, Orange Cushion

Mixed Media
40*40 cm

송은영 
Song, Eunyoung (1970)
 
송은영은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이유 미술학교 조형예술과에서 사진과 회화를 함께 전공하였다. 후에 프랑스 빵데옹 소르본느 빠리 1대학 조형예술 학과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다시 밟았다. 1999년 프랑스 파리의 국제 예술공간 아드작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총 8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2005년 문예진흥기금 신진작가 지원에 선정되었으며 국립 현대미술관, 서울 시립미술관, 제주 현대미술관 등 국공립 미술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국내 단체기획전 이외에도 스위스 바젤, 싱가포르, 호주 등 국제적으로 활발한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송은영의 회화에서는 앞에 놓여 있는 사물과 뒤에 있는 사물을 동등하게 보이도록 원근법이 교묘하게 교란된 이미지를 화면에 담는다. 작가는 주로 사물과 실내외 풍경을 유화로 그려낸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이 일루젼과 존재, 기억의 관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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