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are - Hous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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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House T 도쿄의 중심에 위치한 작업실 겸 거주지. 약 11평 정도의 좁은 건축면적 때문에 수직적으로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자처럼 생긴 집에 층을 만들어 마치 책장처럼 디자인하였고, 가구 배치를 이용해 각 공간을 거실, 주방, 침실, 서재로 나누었다. 생활 공간이 오픈 되어 있어 자유롭게 들락거릴 수 있는데 이 구조에서 공간 구성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책꽂이 형식으로 된 구조 때문인지 작은 주거 공간이라기 보다는 큰 가구 안에서 생활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집의 가장 위쪽에 위치한 고미다락에서는 모든 방향으로 시야가 트여 있는데, 이때 천장에 매달려 있는 조명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 보인다. 이 집은 세로 방향으로 작업 공간, 생활 공간, 고미다락 이렇게 세 파트로 나뉜다. 1층은 그들의 작업실로 손님 접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네 개의 책장 형식으로 구성된 2층은 주거 공간으로 이용된다. 마치 캣타워 같은 고미다락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물건을 보관 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존재한다. 다른 건물들로 둘러 쌓인 이 집은 좁은 면적 때문만이 아니라 채광, 통풍 그리고 시야 확보 등에 대한 만족을 위해 높게 지어졌다.  House T Client/ a couple Location/ Tokyo, Japan Site area/70.31sqm Building area/ 37.33sqm(53.09 %) Gross floor area/75.62sqm(107.55% ) Maximum Height: 9.43m Completion date/ May 2012 Structure/ Wood Flame, 2story Design team/ Hiroyuki Shinozaki, Sota Matsuura, Structure engineer/Tatsumi Terado Structural Studio Contractor/Sinei,Ltd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리빙 5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quare - 최정인'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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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사진: 여인우 최정인's HOUSE 이제 막 신혼 10개월 차, 낭만 가득한 신혼을 즐기고 계신 정인씨의 러브 하우스를 방문했다. 남편 그리고 강아지 두부와 함께 살고 있는 그녀의 집에 들어서자 남향으로 트인 창을 통해 들어온 햇살과 신혼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었다.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정인씨는 살림과 집 꾸미기에 흥미를 가지고 2~3시간씩 아이쇼핑을 하는 열정 가득한 새댁이다. 예쁜 소품을 고르는 팁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무엇이랑 매치하면 예쁘겠다’라고 상상하며 고른다는 그녀는 전체적인 색감과 통일성, 최신 유행까지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가구 브랜드 카탈로그를 통해 전문가의 솜씨를 보며 식견을 넓히고, 해외 인테리어 사이트도 많이 참고하고 있다. 요즘에는 리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침실 스탠드, 리스 등 여러 가지를 시도 중이다. 식물을 키우는 재능은 없는 것 같다던 그녀는 키우기 쉬운 수경식물, 조화, 페인팅 등을 이용해 집에 봄의 생기를 더했다. 여기서 그녀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엿볼 수 있었다. 전셋집이라 꾸밀 수 있는 범위가 한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노력과 감각은 그녀가 원했던 분위기의 집을 만들어 내는데 충분했다.  01. 톤온톤 매치. 네츄럴한 분위기의 거실 기존에 있던 몰딩에 맞추어 가구와 소품들을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했다. 02. 트랜드를 놓치지 않은 침실 북유럽풍이 인기인 요즘 그 유행에 뒤쳐지지 않되 싫증나지 않는 말끔한 침실. 조명과 선반은 인더스트리얼 스타일로 북유럽풍의 침실과 위화감 없이 스타일 믹스. 인테리어 포인트로는 주로 존재감이 있는 특이한 선반을 사용했다. 03.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한 Playroom 제일 신경도 많이 쓰고 도전중인 공간으로 2인용 책상, 이케아 가구 등 신혼 느낌의 소품들이 많다.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네트망으로 허전한 벽에 포인트를 주었다.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많지만 실천에 옮기시는 분들은 많이 없는 것 같아요. 먼저 작은 일부터 시작해보세요. 사실 저도 손재주가 없는 편이었는데 열심히 하니까 이렇게 칭찬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생겼어요. 자꾸 하다 보면 자기만의 노하우도 생기고, 원하시던 공간도 완성하실 수 있을 거에요. 내가 살 공간을 직접 꾸민다는 건 생각보다 훨씬 행복한 일이에요.” 밝은 표정의 그녀가 인테리어 초보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자 경험담이다. 인터뷰를 마무리 지으며 그녀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그렇지만 일단은 귀여운 아기를 낳아 오순도순 예쁘게 사는 것이 현실적인 계획이자 꿈이에요. 그리고 멀리 보자면 미래의 저희 부부가 나이를 먹고 지금을 뒤돌아 봤을 때 ‘아, 우리 참 예쁘게 살았었지’하고 기억하게 되는 것이 저의 꿈이랍니다.”  예쁜 눈을 반짝이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소녀 같은 그녀는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 보였다. 앞으로의 그녀의 발전이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리빙 5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quare - ​천성혜'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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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사진: 여인우 천성혜's HOUSE ‘Welcome’이라는 살가운 문구와 함께 커다란 곰돌이가 반기는 경기도 수원시의 한 집. 대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혜씨는 신혼 2년 차로, 1년 전 시부모님 댁에서 분가하여 남편과 둘이서 알콩달콩 살고 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구들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시도한 그녀는 본인이 선호하는 화이트, 블랙 색상과 신랑이 좋아하는 나무 색의 자연스런 조화를 통해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집을 완성시켰다.  ‘예쁘기만 한 건 싫다. 작은 공간에선 무엇보다 실용적이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그녀는 단순히 예쁜 소품이 아닌, 또 다른 무언가로서 기능을 하는 아이템들을 선택해 아름다움과 실용성 모두를 잡은 인테리어를 보여주었다. 주로 인터넷 샵이나 강남 가구거리에서 쇼핑을 한다는 그녀는 공간의 컨셉, 소품 간의 조화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가구 하나를 살 때에도 함께 매치 할 다른 것들까지 한번에 고민하고 선택한다. 확실히 마음에 드는 것이 있을 때까지는 물건을 사지 않는 그녀의 습관 덕분에 소품들의 조화가 자연스럽고 무엇 하나 버릴 것 없는 알찬 공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간혹 인테리어 컨셉에 어긋나는 아이템은 남편에게 받은 첫 선물, 기념일 등의 추억이 담긴 의미 있는 물건으로, 이를 통해 그녀의 세심함과 신혼의 달달함 그리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01. 손님을 반겨주는 인사 우드락 이니셜 + 액자. 우드락 이니셜을 구매해 액자에 직접 붙인 것으로 저렴한 가격에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 02. 고급 호텔처럼 정돈된 느낌의 침실 03.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쉼터 거실 가구와 소품간의 배치를 많이 신경 썼는데, 그 예로 소파를 살 때 조명과 선풍기도 함께 매치해서 한번에 구매하였다. 해외 블로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소파 위에 가득한 액자가 로망 이었던 성혜씨는 블랙과 화이트 액자 세트를 각각 구매하여 느낌 가는 대로 배치하였다. 04. 실버&블랙 컨셉의 부엌 05. 기존에 있던 책상을 활용한 식탁 알록달록한 소품보다는 검정 포인트의 장식품과 향초를 애용한다. “마음에 든다고 바로 물건을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먼저 컨셉을 잡고 물건들간의 조화를 생각해보신 후에 그에 맞는 소품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것저것 대책 없이 사다 보면 통일감 없이 중구난방이 되고, 색이 너무 다양하면 집이 좁아 보일 수 있어요.” 하나만 생각하지 않고 전체를 생각하는 것이 좁은 공간도 넓어 보이게 하는 그녀의 마법 같은 인테리어 비법이었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목표에 대해 들어보았다. “일단은 지금 집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에요. 그리고 앞으로는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을 해보려고 해요. 저의 경험이 사람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어요. 집에 친구들도 초대하고, 요리나 살림 정보도 나누면서 공유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똑 부러진 살림 실력만큼이나 착한 마음씨를 가진 그녀의 목표가 꼭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리빙 5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Square - 조석경's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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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성은주   사진: 여인우 조석경's HOUSE 도화지 같이 하얗고 화사한 느낌의 집이 향기로운 튤립과 함께 우리를 맞이했다. 결혼 3년 차로 달콤한 신혼을 보내고 있는 석경씨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여유시간이 많아지면서 집 꾸미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무채색을 좋아해 환한 느낌의 집을 갖는 것이 로망이었던 그녀는 따뜻한 느낌보다는 밝은 느낌의 집을 원했다. ‘내 집을 예쁘게 꾸미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게 된 인테리어 사진, 정보 모으기는 해외 인스타그램이나 인테리어 잡지를 통해 이루어졌고, 그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적 감각이 생기면서 그녀가 원하는 느낌의 집을 꾸밀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소품을 고를 때 항상 집과 어울릴만한 컬러 그리고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보통 1만 원~5만 원 사이의 착한 가격대의 물건을 구매한다. 마음에 들지만 비싸서 사지 않을 제품들은 미리 눈도장을 찍어 놓았다가 집 근처에 위치한 ‘모던하우스’나 인터넷 사이트 ‘네이처홈’ 등을 통해 비슷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여 가격대비 큰 인테리어 효과를 냈다. 패브릭의 색 또는 원단의 교체, 계절감을 느끼게 해주는 다양한 식물과 꽃 만으로 이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간단한 변화로 드라마틱한 효과를 내는 것. 그것이 그녀의 인테리어 센스이자 팁이다.  01. 깔끔한 호텔에 머무르는듯한 호텔의 느낌으로 꾸미고자 한 침실은 실제로도 호텔 침구를 사용했고, 모던한 느낌을 주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02. 남편의 공간, 취미방 현재는 남편의 취미방으로 이용하고 있으나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 방으로 단장할 예정이다. 03. 아늑하게 쉴 수 있는 공간 거실 원형 테이블. 둥그런 모양이라서 아이들이 있는 집에 좋고, 뒤집으면 다른 면이 나와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느낌을 줄 수 있다. 스툴(stool)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조명: ‘품’ 협찬 제품 04. 정돈된 느낌을 주고자 한 부엌 눈에 보이는 물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납에 가장 힘 쓴 공간이다. 05. 캠핑장 컨셉의 베란다 창고로 쓰고 있어 보이고 싶지 않은 뒤편 공간 앞에는 귀여운 패턴의 가림막을 설치하였다. “많은 정보를 모으고 열심히 찾아보려는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큰 일을 시작하려 하지 마시고, 꽃 하나 들여놓는 작은 것부터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체나 블로그를 통해 예쁜 집들을 많이 구경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감각도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언을 부탁하자 그녀가 해준 말이다. 꿈이 많아 보이는 그녀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물어보았다. “이렇게 꾸준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데에는 블로그의 역할이 굉장히 컸어요. 앞으로 아이도 낳고 더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인데,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해서 사람들과 육아 정보도 공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요즘은 인테리어 공부도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주시고, 남편도 옆에서 항상 응원해주니까 힘도 나고 스스로 더 발전하고 싶어요.”  그녀의 취향이 듬뿍 담긴 귀여운 아이 방과 봄 맞이 ‘카페’ 컨셉의 인테리어 또한 기대 되는 행복한 만남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리빙 5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