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XD+住樂 - 박효은's House

기사 이찬우
사진 김리오


효은 씨 부부는 곧 결혼 2주년을 맞는 신혼부부다. 결혼을 하기 전에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던 그녀였지만, 결혼을 준비하며 ‘함께 살 공간’을 찾기 시작하면서 눈이 달라졌다. 소셜 미디어를 헤매고, 편집샵을 찾아다니며 디자인과 자재를 고민했고, 마침내 지금의 집을 완성해냈다.


넓지 않은 전용면적을 고려해 화이트 톤으로 공간의 베이스를 잡았다. 거기에 더해 푸른 계열의 색상과 블랙으로 무게를 더했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듯 가구의 크기 역시 과감히 줄여 버렸고, 그녀의 집은 모든 가구가 허리 아래 자리하게 되었다.


책 읽기를 즐기는 신혼부부이지만, 공간 구성을 위해 많은 책을 정리했다. 그러나 모든 가구를 줄여나가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제일 중점을 두고 싶었던 건 쉴 수 있는 집이었어요.” 야근이 잦은 맞벌이 부부는 집을 휴식의 공간으로 가꾸고 싶었고, 침대와 소파의 크기를 과감히 넓혔다.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추세지만, 우리 중에 맥시멀리스트(Maximalist)도 있을 수 있는 거죠. 자기 스타일을 찾고, 그걸 어떻게 실현해낼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셀프 인테리어의 첫발을 내디딘 이들에 대한 조언이다. (계속)

자세한 내용은 월간 아이엑스디자인 주락 2018년 5월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